*추가) 아이들에 강아지 개념없는 윗집의 층간소음 살려주세요

층간소음너무힘들다2019.12.26
조회7,577
+추가)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셨네요ㅠㅠ
많이 억울하고 힘들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윗집 옆호는 똑같이 아이들가족이살구요..
(윗집 옆호는 씨끄러운지는 저도 잘모르겠어요)
저희 옆집은 노부부가 사시고 계세요

무슨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다른 세대에서 그집에 민원을 넣었다고 관리소에서 들은적이 있긴해요
윗집이 층간소음 뿐만아니라 복도에
물건을 대거 적치를해서.. 그것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신고를 못한 이유는 망설여졌어요
저희 부모님이 많이 연로하세요
좋은쪽으로 동네에서 조용조용 사는걸 원하셔서
3년이란 시간을 참았지만 큰소리를 제대로
확실하게 못내본 것 같아요
작년에 그집 아저씨가 할말없다고 저한테 쌍욕과 반말을 하셨을때 반말로 따진것 말고는요 ㅠㅠ

관리공단 직원분들이 윗집에 조용해달라고
연락하면 오히려 짜증내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그랬나봐요
저희집은 되려 관리소분들께 죄송하고..
그래서 한동안 아무말없이 참기도하도
직접가기도 했습니다

처음엔 직원분들도 윗집이 답이없다는 분위기다가
이제는 저희보고 정 안되면 이사가라는 분위기더라구요
갈수가 없는상황인데..
이제는 윗집에서 안좋은 소리들으시면 그 여파가
저희한테와서 저희가 죄짓는 입장같아서..

정말 경찰에 신고를 해야하나?
오히려 신고했다가 괜히 우리만 욕먹는게 아닌가 싶고
정말 이게 최선일까 고민했어요
그집 아저씨가 너무 무섭기도하고요 ㅠㅠ
어머니도 괜히 보복하는거 아니냐 하시고

우퍼는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셨는데
불법인가요? 저도 생각을 해봤는데

모든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이사를가던지 적응하던지 복수를하던지 해야할 상황인거죠

저희가족이 하루벌어 하루먹는 상황이라
우퍼는 여유가 되는대로 사기로 했습니다
경찰신고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ㅠㅠㅠ아

이거는 바보같은 얘기지만
제가 화가나면 눈물이납니다..
정리해서 받아치려하지만 말싸움을 그렇게 잘하진 못해요... 그집앞에서 운적은 없지만
관리소에서는 종종 울어가지고..

뒤죽박죽이지만 정독해주시고 조언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와 같이 층간소음 때문에 고통받으시고
병까지 얻으신 분도 계시던데..
쾌차하시길 바랄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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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을 종종 보았던 20대 후반 사람입니다
저는 인천 서구 지역 아파트 거주 중 입니다

이사를 한지도 3년 가까이 되어갑니다
층간소음에 시달린지도 3년이 다되어가요..

어떻게 글을 올려야 할지 잘모르겠지만
너무 힘들어 이곳에 하소연과 조언차 글을 남깁니다
글이 뒤죽 박죽 일 수도있지만..
우선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윗집은 아이들 3명 (초등학생/중학생)
강아지를 키우고있는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애들뛰는소리 + 어른들 발망치 + 저녁에 아주머니 싸우는소리 + 밤 11-12시에 세탁기 + 개짖는데 안말림
등등 너무 시달렸습니다

처음에는 쪽지도 붙여보고 정중하게 찾아 뵙기도 하고
나중엔 관리소 직원분 통해서 말씀도 드려보고 했어요

첫 이사온지 6개월정도 지나서 처음으로 말씀드렸을때
아니라고 하시더니 몇분 후에
수박을 사가지고 오셔서 사과하시더라구요
사과는 그날이후 없었고 그때뿐이였습니다..

저희집은 웬만하면 참다가
한 이틀그러다 말겠지.. 그게 일주일 한달이 되고
밤 낮 할것없이 미칠듯 힘들다 싶을때 말씀 드렸어요

(참고로 저희집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낮에 하울링이나 짖음은 전혀 없습니다(아버지계심)
하지만 8-10시사이 퇴근시간에 집에 사람이오면
짖습니다. 훈련을 시켜 짖지말라고 하면 멈추지만
첫 짖음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때문에 애견을 키우시지 않는 집에서는
분명히 싫으실 수 있기에
저희 집은 모든 상황에 항상 조심을 합니다
실내에 매트, 슬리퍼 착용 그 외에 정말 조심합니다
감사하게도 저희집이 이사온 3년동안 옆집 포함 다른집에서 민원들어온것은 없었습니다)

윗집분하고 얘기할때
저희집 상황도 이러한데 이렇게 조심한다
우리도 남에게 충분히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상황인지라
웬만한것들은 감수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이거는 정도 지나치신 것 같다

아주머니댁은 강아지에 아이들까지 뛰는 상황인데
매트하나없고 - 제지도 안하고
거기까지면 어떻게 이해하려해볼텐데...
밤마다 싸우시고 자려고 누운 12시에 세탁기 소리까지
매일 들으니 너무 힘들다

그때마다 윗집 왈
- 우리는 11시면 잔다
본인들 아니다 강아지랑 세탁기는 생활소음 인거 모르냐 예민하다 ....

직원분이 나중에 확인하셨는데
11시에도 불켜져있고 잘 생활하시더라구요..
결국엔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사건이 발생 했어요

한창 소음이 극에 달했을 시기였고
윗집에 민원을 안 넣으니 더 심해진 시기 였습니다

(처음엔 포스트잇 그러다 첫 방문
이후 6-7개월 참다 다시 방문
언성높아져서 이후에는 직원분들 통해서 전달)

한동안 민원을 넣지 않은 이유는
그집에서 관리소 직원분께 뭐라고 하셨더라구요..
그 점이 너무 죄송했고 더불어 이모든 언성 높이는 상황에
저희 가족이 질렸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파트는 소장님이 계시는 관리소가 따로 있고
경비실 직원분이 아닌 아파트 전담 직원분들이 상주해 계시는데 민원 관련해서는 관리소에 말씀드리게 되어 있습니다)

너무 심해진 소음에
결국 저희집이 직접 올라갔습니다
아주머니 딸 아들 이렇게 계시더라구요

언성이높아졌고
초등학교 3학년? 정도 되보이는 아이에게
너 뛰지마 씨끄러워 하고 내려왔습니다

곧바로 아이엄마가 쫒아와서 우리 아들한테
뭐라했냐는둥 따지더라구요

이후에 그집아저씨와 다투게 됬는데
자기 애한테 뭐하는 짓이냐며................
제가 따박따박 말씀드리니
욕설에 반말까지 하시더라구요
할말씀이 없으신지 바로 욕..
예의 지킬 상황이 아니라 저도 반말로 따졌습니다(욕x)

결국 관리소 소장님을 뵈어 말씀을 드리게 됬고
소장님도 그런집이 몇집있다며
앞으로 직접 마주치지 말고 다시 우리를 통해서 전달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이후 저희집도 그집과 상종하고 싶지않았고
소음은 계속되고..
하루이틀 심하다가 괜찮아지겠지 하면
하루이틀 다시 조용하고 다시 그러고
그게 항상 반복이었어요

참다참다 몇개월 후에 다시 민원을 넣으니
그 집에서 본인들은 아니라면서
소음이들릴때 직접 와서 확인하라고 하더라구요

네 가서 확인했습니다
올해죠..
두달전쯤 저희집에서 녹음하고
직원분과 올라가서보니 복도부터 씨끌..
좀 기다리니 남자 애들이 우르르르.. 현재 초4정도로 보여요

며칠후 엘베에서
그 남자애를 마주쳤고

저- 애기야 혹시 xxx호사니?

윗집 아이- 네 왜요?

저- 밑에사는 누난데 집에서 뛰고 장난감을 바닥에 던지면 안돼

윗집 아이 - 네 죄송해요

저- 그래 착한 아이니까 누나가 믿을게


하지만 이후에도 반복..또반복..
신고하려했으나 알아보니
그 기준이 있는데 신고 효과도 큰것 같지도않구요..

두달사이 4번정도 올라간것같아요
그때마다 남자애들이 뛰고 소리지르고..
그리고 그사이 3-4번 그아이를 아파트 로비에
마주쳐서 그때마다 아랫집 누난데
뛰거나 소리지르면 안된다 누나네집이 힘들다
부탁좀 할게 라고 했구요

같이가셨던 관리소 직원분이 말씀을 전해주셨다는데
여전히 똑같더라구요

어떤날은 올라가서 복도부터 씨끄러운거 확인하고
초인종누르니 조용..
마침 하교하던 중학생 누나가 문여니
애들이 베란다에 숨어서 보고 있더라구요...

그러고 다시뛰고...........

그러다 오늘 새벽부터 그러길래
윗집에 올라가니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본인집 아니다... 시전

저희는 그렇다면 죄송하다 그런데 낮에 아드님 관련해 얘기 못들으셨냐 몇개월에 걸쳐서 항의드렸다

아주머니 갑자기 본인 아들한테 뭐라했냐 시전..
윗집사냐고 물었다는데 맞냐고......
아침댓바람부터 예의없게 찾아오냐...........
애들이 그럴수있지 몇번 그런걸로 그러냐
본인들도 억울하다
예의없게 어디 부모되는 뻘앞에서 언성을 높이냐

????본인들이 오라더니.......
3년인데...
제가 애한테뭐라고 혼내거나 예의없게굴거나
뭐라도 했으면 억울하지나 않겠어요진짜
너무 말도 안통하는 집입니다...

제가 본인 아드님 소중하시면
남의 딸도 소중한줄 알아야지
아이는 그럴수 있다지만 부모는 그러면 안되는거아니냐
그댁 아저씨가 나한테 욕한건아냐
내가 그쪽 아드님한테 한거라고는 반말로
ㅇㅇㅇㅇ하지말아줬으면 좋겠다 한것밖에없고
cctv 찍혔으니 내 언행이 문제될시 벌금 물겠다 했거든요

그래도 말 안통하더라구요..
신고하라면서...

아..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ㅠㅠ
너무 힘들어요

이사갈수있는 상황도 아닌데
쉬는날에 낮에 자고싶어요..
저희집은 tv틀어놓고 잡니다..윗집때문에..
너무 심할땐 그냥 낮에 집에서 나갑니다..

아.. 어쩌면 좋을까요

오늘 이래놨으니 한동안 조용하다 또그럴텐데
관리소에서는 차라리 경찰에 신고하는게 겁을줄수도 있다는데
경찰에 신고하자니 막상 선뜻 되지도않고..

미쳐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