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잔한건가요?

ㅇㅇ2019.12.26
조회28,089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서 글 쓰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직장인이고 저는 대학생이에요
근데 예전부터 그냥 암묵적으로 데이트비용을 거의 반반씩 나눠서 냈습니다 하지만 헤어지고 다시 만났을때는 남자친구가 좀 더 많이 내도록 했어요
근데 어제 크리스마스때 제가 선물을 준비한거를 일주일전에 모르고 들켜서 제가 준비하는거를 알고있었어요
물론 선물 주고 받는게 당연한건 아니죠
크리스마스날 제가 선물을 주니 나는 없는데..??ㅎㅎ 이러길래 나중에 주겠지하고 별 생각 없었는데 진짜 없더라구요
갑자기 좀 서운해져서 있는데 장난으로 그저께 준거는 개똥이냐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그저께 받는 선물이 그거에요 남자친구가 직업군이이어서 군대 피엑스에서 파는 과자들이랑 핫팩 수분크림입니다 수분크림은 제가 사달라고 해서 사온거구요
사실 여태 사귀면서 좀 돈쓰는거에 쪼잔하다? 그런생각을 했어요 선물도 거의 받아본적 없고 그 흔한 꽃도 한번 받아봤습니다 저는 좋아하니까 뭐 주고싶고 그러는데 크리스마스까지 이러니까 좀 서운하네요
뭐라고 말하기도 민망하고 속으로 혼자 담아둬서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