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A라면 먹다가 생각난 남사친 썰

ㅇㅇ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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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편의점에서 혼밥중인데 ㅜㅜㅜㅜ

뜬금없이 옛날에 알던 남사친애 생각나서 혼자 실실거리다가

편의점 알바생한테 어그로 끌었어ㅜㅜㅜㅜㅜㅜㅜ 


남사친 애가 워낙 흔st라

한번도 모르는 여자애들한테 번호 같은 거 따인 적이 없는데 

하루는 같이 노는 남자애들이랑 노래방에서 놀고 나오는데 

스타일 엄청 괜찮은 여자애가 번호를 물어보더래 ㅎㅎㅎ

같이 있던 애들 막 분위기 난리나고 ㅎㅎㅎ

암튼 그렇게 번호따이고 처음 따로 만났는데 성격도 잘 맞고 

분위기도 좋고 시간이 늦어서 배웅해주고 헤어질라고 하는데

여자애가 자기 집에서 ‘라면먹구 갈래’ 라고 물어봤데

첨엔 당황해서 잠시 멈칫.

주저하다가 지딴에는 나름 위트하게 멘트친다고ㅜㅜㅜㅜㅜㅜ

그럼 난 너구리~


그러고 걔네 집 갔는데 진짜 너구리만 끓여줬다고 ㅎㅎㅎㅎㅎㅎㅎ

나중에 지도 라면만 먹을려고 했다고 썰 풀면서 변명질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