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갈게요. 10일전 정도에 논현역 쯤에서 버스를 탔는데 고속터미널역까지 가는거였어요. 버스에서 어떤 할머니가 자꾸 절 흘끔흘끔 보시다가 갑자기 오바액션을 하면서 내 몸을 더듬으면서 넘어지는 척을 하셨음. 아 너무 불쾌하고 어이가 없어서 굳이 그렇게까지 몸을 더듬고 만지면서 넘어져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어이없어서 쳐다봤더니 정말 갑자기 난데없이 소리를 꽥! 지르면서 ㅋㅋㅋ "할머니가 넘어지면 잡을 수도 있지" "너가 비켜줘야지!" 라면서 정말 갑자기 난데없이 소리를 지르시더니 급하게 내리셨음. 근데 주머니 쪽을 분명 스치는걸 느꼈는데 괜히 소매치기범으로 몰면 이상할거 같아서 가만히 있었는데 주머니 속에 휴지 두장을 빼고 모든 돈과 명함이 싹 사라짐 ㅠ 분명히 타기전에도 확인하고 탔는데 다 없어져버림 ㅠㅠㅠ 주머니를 스쳤다는 사실이 맞는거 같움.
그래서 CCTV라도 확인해봐야지 하고 운수회사에 전화했더니 개인에게 못보여주고 경찰을 대동하고 정식절차를 밟아야 한다고함. 그래서 경찰에게 물어봤더니 원래 운수회사는 "자신"이 같이 CCTV에 나온다는 전제하에는 CCTV를 보관용이 아니라면 줄 수 있다고 함. 그래서 다시 운수회사에 전화해봤더니 기다리라고 함... 기다렸더니 갑자기 전화해서 경찰데려오지 않으면 안된다고 못을 박아버림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하려던 찰나에 변호사인 친구의 형이 말해줌. 운수회사가 보여주는게 맞고 직접가서 원본을 파일로 받거나 하는게 아니면 보여주는게 맞다고함. 그래서 그냥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더니 경찰서에서는 주머니에 있던 3천원이랑 명함 두장 때문에 진술서 쓰고 고지서 보내고 해야하는데 많이 힘드실거다, 앞으로 주머니를 잠그고 다니는게 맞다고 함. 아니면 운수회사에 이야기해서 CCTV를 다시한번 확인을 해봐라, 소매치기범이 3천원만 가져갈일은 없지 않냐고 물어봄.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고속터미널 부근에서 할머니에게 소매치기 당했던 사례가 몇 존재함. 그래서 다시 오늘 운수회사에 다시 전화해봤음. 그랬더니 카드회사에 전화해서 정확한 버스 차번호를 알아오라고 함.(버스번호의 자체 차번호를 알아야한다고함) 하나 카드에 전화해봤는데도 그런 정보는 줄수 없다고함.
이 쓸데없고도 짜증나는 대화를 10일동안해보니까 그냥 내가 괜히 3천원 떄문에 오바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 할머니가 분명히 내 주머니에 큰돈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일부러 그런게 크게 느껴졌는데...(그날 예전에 생일선물로 받은 비싼 패딩 - 일할때만 입는 옷을 입고있었음) 그리고 3천원이 없어진거랑 몇십만원이 없어진거랑 차이가 뭐죠? 소매치기는 분명히 범죄인데.. 아니면 원래 이렇게 소매치기를 당한 경우에는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그냥 넘기나요? 다들 너 혼자 왜그렇게 오바냐 라는 말투로 이야기하시는데 진짜 너무 어이가없기도 하고 아니면 진짜 제가 혼자 오바하는거 같기도하고..ㅣ
강남 한복판에서 소매치기 당하고서도 도움도 못받고 있음 ㅠㅠㅠㅠ
10일전 정도에 논현역 쯤에서 버스를 탔는데 고속터미널역까지 가는거였어요.
버스에서 어떤 할머니가 자꾸 절 흘끔흘끔 보시다가 갑자기 오바액션을 하면서 내 몸을 더듬으면서 넘어지는 척을 하셨음.
아 너무 불쾌하고 어이가 없어서 굳이 그렇게까지 몸을 더듬고 만지면서 넘어져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어이없어서 쳐다봤더니 정말 갑자기 난데없이 소리를 꽥! 지르면서 ㅋㅋㅋ
"할머니가 넘어지면 잡을 수도 있지"
"너가 비켜줘야지!"
라면서 정말 갑자기 난데없이 소리를 지르시더니 급하게 내리셨음.
근데 주머니 쪽을 분명 스치는걸 느꼈는데 괜히 소매치기범으로 몰면 이상할거 같아서 가만히 있었는데
주머니 속에 휴지 두장을 빼고 모든 돈과 명함이 싹 사라짐 ㅠ
분명히 타기전에도 확인하고 탔는데 다 없어져버림 ㅠㅠㅠ
주머니를 스쳤다는 사실이 맞는거 같움.
그래서 CCTV라도 확인해봐야지 하고 운수회사에 전화했더니 개인에게 못보여주고 경찰을 대동하고 정식절차를 밟아야 한다고함.
그래서 경찰에게 물어봤더니 원래 운수회사는 "자신"이 같이 CCTV에 나온다는 전제하에는 CCTV를 보관용이 아니라면 줄 수 있다고 함.
그래서 다시 운수회사에 전화해봤더니 기다리라고 함...
기다렸더니 갑자기 전화해서 경찰데려오지 않으면 안된다고 못을 박아버림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하려던 찰나에 변호사인 친구의 형이 말해줌. 운수회사가 보여주는게 맞고 직접가서 원본을 파일로 받거나 하는게 아니면 보여주는게 맞다고함.
그래서 그냥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더니 경찰서에서는 주머니에 있던 3천원이랑 명함 두장 때문에 진술서 쓰고 고지서 보내고 해야하는데 많이 힘드실거다, 앞으로 주머니를 잠그고 다니는게 맞다고 함. 아니면 운수회사에 이야기해서 CCTV를 다시한번 확인을 해봐라, 소매치기범이 3천원만 가져갈일은 없지 않냐고 물어봄.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고속터미널 부근에서 할머니에게 소매치기 당했던 사례가 몇 존재함.
그래서 다시 오늘 운수회사에 다시 전화해봤음. 그랬더니 카드회사에 전화해서 정확한 버스 차번호를 알아오라고 함.(버스번호의 자체 차번호를 알아야한다고함)
하나 카드에 전화해봤는데도 그런 정보는 줄수 없다고함.
이 쓸데없고도 짜증나는 대화를 10일동안해보니까 그냥 내가 괜히 3천원 떄문에 오바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 할머니가 분명히 내 주머니에 큰돈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일부러 그런게 크게 느껴졌는데...(그날 예전에 생일선물로 받은 비싼 패딩 - 일할때만 입는 옷을 입고있었음)
그리고 3천원이 없어진거랑 몇십만원이 없어진거랑 차이가 뭐죠? 소매치기는 분명히 범죄인데..
아니면 원래 이렇게 소매치기를 당한 경우에는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그냥 넘기나요?
다들 너 혼자 왜그렇게 오바냐 라는 말투로 이야기하시는데 진짜 너무 어이가없기도 하고 아니면 진짜 제가 혼자 오바하는거 같기도하고..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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