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결혼예정인데요. 원래 제가 집에 드리던 용돈이 있어요. 매달 30 설날추석에 각 20만원인데요.
결혼하기전에 10월에 돈이랑 살림을 합쳤어요. 그리고 두달정도 드리다가.. 며칠전 22일에 상견례하면서 따로, 이제 돈모아야하고 결혼도 할것이니 용돈 은 끊어야되지 않겠느냐고 저희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별로 안좋아하시더라구요. 21일이 보통 용돈드리던 날이었는데 이체는 이미 취소했거든요. 그래서 취소한 그대로 일단 있었죠.
그리고 며칠전에 집에 통화하는데 엄마가 이래저래 우울하시고 기분도 안좋아보이고. 그래서 자식 장가보낸다고 섭섭한건가. 예비신부가 맘에 안드는점이 있나 싶기도 하고 용돈 안주기 시작한 것도 이유중에 하나 아닐까 싶어요. (예비신부 압력으로 돈이 안들어온다고 생각하실것 같아요) 그래서 어제 예비신부에게 2월 결혼이니까 2월까지만 드리고 결혼을 명분으로 딱 끊는게 어떠냐고. 그동안 부모님께 결혼하면 그시점으로 아무래도 용돈못드리지않겠냐는 말은 여러번했거든요. 그 전에 끊어버리니 섭섭하시고 그런것같았어요. 결혼 명분으로 끊으면 그걸 못받아들이시진 않을것 같기도하구요.
근데 저는 그래봤자 몇달이고 다 합쳐도 200도 안되는 돈이라 그렇게 하자고 할 줄 알았는데 울면서 싫다고 하네요. 넉넉하게 시작하는것도아닌데 또 돈이 나가야되냐고. 자기 집에는 어떡하냐고 하길래 그게 신경 쓰이면 제가 버는 돈으로 같이 주는게 어떠냐고 했어요. (예비신부는 그동안 집에 주기적으로 돈 드리지 않았어요) 그건 또 싫대요. 본인도 돈 일이십만원도 못 쓰고 있는데 그냥 아무데도 안 주고 싶대요.
사실 양가도움없이 둘이 합쳐서 2억 이상 갖고 시작하는데 (벌어놓은건 같아서 반반이에요) 많지도 않지만 그렇게 부족한것도 아니라 그정도 돈 드리는게 부담도 아니고.. 결혼하면서 딱 끊는게 좋을것같았거든요.
별문제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싫어하는걸 보니.. 시댁에 돈 들어가는게 저렇게 싫은가. 시간지나면 나한테 돈 쓰는것도 저렇게 싫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실망이 많이 되고 약간 무서워졌어요.
자기는 친정에 아무것도 못하는데 저는 우리집에 돈 드린다는게 싫다는데.. 그럼 지금 내가 버는 돈으로 주라고 하니까 그건 또 싫다고 하고..ㅁ 슨논리인지 모르겠어요. 돈 몇푼에 저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걸 보니 나중에 나이먹고 능력없고 돈못벌어오는 상황이 되면 또 사람이 어떻게 될지 살짝 보이기도 한것같구요.... 저는 먹고살만큼 벌고 둘이 행복하면 되지하는주의인데 또 그게아닌거같고.. 걱정되네요...
집에 용돈 세달만 더드리자고하니 울고불고하는 예비신부
내년초 결혼예정인데요. 원래 제가 집에 드리던 용돈이 있어요. 매달 30 설날추석에 각 20만원인데요.
결혼하기전에 10월에 돈이랑 살림을 합쳤어요. 그리고 두달정도 드리다가.. 며칠전 22일에 상견례하면서 따로, 이제 돈모아야하고 결혼도 할것이니 용돈 은 끊어야되지 않겠느냐고 저희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별로 안좋아하시더라구요. 21일이 보통 용돈드리던 날이었는데 이체는 이미 취소했거든요. 그래서 취소한 그대로 일단 있었죠.
그리고 며칠전에 집에 통화하는데 엄마가 이래저래 우울하시고 기분도 안좋아보이고. 그래서 자식 장가보낸다고 섭섭한건가. 예비신부가 맘에 안드는점이 있나 싶기도 하고 용돈 안주기 시작한 것도 이유중에 하나 아닐까 싶어요. (예비신부 압력으로 돈이 안들어온다고 생각하실것 같아요) 그래서 어제 예비신부에게 2월 결혼이니까 2월까지만 드리고 결혼을 명분으로 딱 끊는게 어떠냐고. 그동안 부모님께 결혼하면 그시점으로 아무래도 용돈못드리지않겠냐는 말은 여러번했거든요. 그 전에 끊어버리니 섭섭하시고 그런것같았어요. 결혼 명분으로 끊으면 그걸 못받아들이시진 않을것 같기도하구요.
근데 저는 그래봤자 몇달이고 다 합쳐도 200도 안되는 돈이라 그렇게 하자고 할 줄 알았는데 울면서 싫다고 하네요. 넉넉하게 시작하는것도아닌데 또 돈이 나가야되냐고. 자기 집에는 어떡하냐고 하길래 그게 신경 쓰이면 제가 버는 돈으로 같이 주는게 어떠냐고 했어요. (예비신부는 그동안 집에 주기적으로 돈 드리지 않았어요) 그건 또 싫대요. 본인도 돈 일이십만원도 못 쓰고 있는데 그냥 아무데도 안 주고 싶대요.
사실 양가도움없이 둘이 합쳐서 2억 이상 갖고 시작하는데 (벌어놓은건 같아서 반반이에요) 많지도 않지만 그렇게 부족한것도 아니라 그정도 돈 드리는게 부담도 아니고.. 결혼하면서 딱 끊는게 좋을것같았거든요.
별문제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싫어하는걸 보니.. 시댁에 돈 들어가는게 저렇게 싫은가. 시간지나면 나한테 돈 쓰는것도 저렇게 싫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실망이 많이 되고 약간 무서워졌어요.
자기는 친정에 아무것도 못하는데 저는 우리집에 돈 드린다는게 싫다는데.. 그럼 지금 내가 버는 돈으로 주라고 하니까 그건 또 싫다고 하고..ㅁ 슨논리인지 모르겠어요. 돈 몇푼에 저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걸 보니 나중에 나이먹고 능력없고 돈못벌어오는 상황이 되면 또 사람이 어떻게 될지 살짝 보이기도 한것같구요.... 저는 먹고살만큼 벌고 둘이 행복하면 되지하는주의인데 또 그게아닌거같고.. 걱정되네요...
여러가지 이유로 생각이 많은데 제가 잘못한거겠죠? 잘못했다고 말해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