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둘은 미국 유학생입니다. 그래서 거리가 좀 멀었어요 차로 왕복 16시간, 길게는 18시간입니다. 사귀었던 계기는 처음 미국에서 열렸던 교회 컨퍼런스때였어요. 첫눈에 반해서 번호도 물어보고 그다음부터 제가 적극적으로 대쉬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교제 기간은 한달도 채 안되는 26일정도구요, 만난 후 연애스타일은 저희 둘이 거리가 있으니 전화만 하루에 12시간정도 했던 것 같아요. 진짜 정말 좋아했고 정말 사랑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저랑 사귀기 직전에 상처받은게 너무 많아서 그런 것 때문에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 있는 사람이라 제가 계속 전화로 괜찮다, 사랑한다 이런얘기를 해줬었어요. 그리고 장거리고 하다보니 연락에 비중을 저 스스로 많이 두었습니다. 서로 정말 사랑해서 원래 혼전순결이던 아이가 처음도 허락해 줬었고 진짜 평생 아껴주고 사랑할 수 있을 줄 알았어요. 헤어지게 된 건 제가 방학이라서 한국에 오고 나서 발생한 일입니다. 시차가 안맞고 연락이 뜸해지다 보니 저혼자 조급증이 나서 누구랑 같이 있으면 같이 있다, 술을 마시면 누구랑 마신다 이런걸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이게 집착으로 느껴졌나봐요.. 그래서 이틀전에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여자친구가 말했습니다 이런게 다 집착으로 느껴진다, 요즘 너무 우울하고 유학생활때문에 힘들다 보니 진짜 오빠를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다면서요. 그러고 나서 한국시간으로 오늘 아침 그만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생각할 시간을 가질때 제가 고치겠다고 기회 달라고 몇번 말한게 더 화근이 됐었나봐요. 두번정도 잡다가 놔줬습니다. 마지막 연락은 어떻게든 내가 고쳐서 더 좋은 사람으로 돌아올게 잘 못해줘서 미안해 라고 보낸게 전부입니다. 아직 연락은 안했구요 일주일정도 텀을 가지고 다시 연락을 해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재회가 가능할까요?
재회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