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용(?) 카페 갔다온 후기..

ㅇㅇ2019.12.30
조회97,282
요즘 불편하다고 욕먹는 인스타용 카페들 많잖아
걍 그거보고 불편할것 같다 생각만 했는데 어쩌다가 오늘 그런 카페를 가게됐어!!
근데 다신 안가려고.......

1. 일단 영업 시간 불규칙적
휴무도 불규칙적임.. 그냥 인스타에 공지하고 끝
자기맘대로 출퇴근함
유명한 디저트류 다 팔고 sold out도 안붙여놔서 사람들 꼭 매장 안에 들어왓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가게 만듦

2. 탁자랑 의자.....
탁자 개낮고 의자 높음 대체 누굴 위한 것일까.... 진짜 불편하더라 허리 다 숙이고 먹어야 함
탁자도 다닥다닥 붙여놔서 공간 활용성 오짐 ^-^ 옆사람 대화 다 듣게되는 마법을 경험함 손님 많이 받고싶은거 알겠는데 넘 심하잖아요ㅠㅠ

3. 카페 내부 벽지 같은 것들
다 뜯겨지고 곰팡이 핀거 수리 1도 안해놓고 분위기라며 나름대로 꾸며놓음
구석에 레트로 가구랑 같이 먼지 많이 쌓인거 보고 경악함

4. 말도 안되는 가격
이건... 뭐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겠지만
시중에 파는 음료수랑 얼음컵 주고 무려 구천원 받음(이래놓고 1인 1음료 원칙) 음료수 부어서 주는게 아니라 따로 주는거라서 인터넷에 그 음료수 쳐봤더니 천원후반대에 팔고있음... 마진 남아야 되는건 당연할테지만 너무 심한거 아닌가 생각함
디저트류 같은것도 개비싸더라 그냥 평범한 슈크림빵에 좋은 유기농 재료 써서 만들었다고 붙여놓고 13000원에 팔던데....덜덜ㅠ



휴 다신 안간다

내가 말하는건 !!!!!인스타 하는 카페 말고!!!!!! 불편한, 인스타를 위한 카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