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시어머님 후기올려요.

없음2020.01.01
조회172,108
잠도 안와서 새벽에 후기남깁니다.

31일에 안갔어요.

제가 안간다 하기전에 남편이 가지 말자해서 안갔어요.
남편은 25일도 오지말라해서 안간거고
31일도 오지말래서 안간거니 더 이상 우리한테 그런 분풀이하는 땡깡은 받아줄수 없다 하더라구요. 앞으로도 그러면 그렇게 나갈거라구요. 저도 다 받아줄수 없다했어요.

그리고 설령 제가 앞으로도 자기 어머님이 원하는대로 안해도 자긴 할말도 없을뿐더러 터치안하겠다고 하더군요.

시누를 언니라고 부르는데 언니한테서는 그런일이 있는줄 몰랐다.. 엄마는 이해할수 있는일에 화내기보단 당췌 왜 화내는지 모를때가 많다고하시더군요.
언니도 결혼하고 나서 그 히스테리로 많이 고생하신듯 보였어요. 딸이 저정돈데 저는 더하면 더하겠지요..암튼 그러면서 그래도 찾아봬야 나중에 당당하게 내새우고 말할 껀덕지라도 생긴다하시는데 그냥 오빠의견에 전 따른다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시모카톡한내용을 얼핏 봤는데 가관이더군요... 기가 차서 여기에 다 쓰기도 창피합니다.
시모가 친정갔음 잠깐이라도 우리쪽도 들릴수 있는거 아니냐로 시작해서 남편한테 쏟아내시는데 착한사위 납셨다 부터해서 제대로 잡혀서 산다등등 분을 못이겨 토해내는것 같더군요..

무튼 결론은 31일은 안갔지만 1/1일에 지내는 제사는 가려고합니다.

시모가 그랬다고하지만 남편 외할머니,외할아버지 제사 가지 말라 할 수도 없을뿐더러 다른 어르신들껜 처음 인사가는 거라 시모는 무시하되 남편 조상들껜 도리는 하려합니다. 거기만 갔다 오려해요.

가서도 그자리에서 머라고 하시면 머리 조아리지 않고 귀닫고 무시하려합니다. 아마 정도가 심하면 저도 할말은 하겠지만요..그리고 앞으로는 설날 추석만 갔다가 멀 더 하려는 노력도 신경도 안쓰려합니다.

진심어린 답변들 정말 감사해요.

댓글 28

ㅇㅇ오래 전

Best신랑 잘하고 있으니까, 신랑 하는대로 따라가요. 그래도 아내 입장도 잘 헤아려주고 두 남매가 시모 부당한것도 알고 있으니까, 크게 문제 될건 없는듯.

ㅇㅇ오래 전

Best며느리는 살아계신 부모한테 도리하는걸 얹짢게 생각하는 시모가 지는 죽은 부모한테 열과 성을 다하네

ㅇㅇ오래 전

추·반시외가 제사는 뭐하러가요? 시 친가 제사만 챙기면 될거를 ㅡㅡㅋ 외가 제사 지내러가는건 첨 듣는거 같아요

ㅇㅇㅇ오래 전

대들 용기 없으면 그냥 신랑이 하는대로 놔두세요! 저는 결혼의 의지가 없었어요. 남편이 모든게 OK라 해서 난 결혼한게 이미 도리 다한거니 더이상 요구하지 말래서 그대로 살고 있습니다. 너무 요구안하시니 제가 가끔 시가에 놀러가자 할 정도에요.

오래 전

제사까지 안가면 전쟁선포지 뭐. 어머님이 오지말라했으니 31일은 안간거고 제사는 오지말란소리 안했으니 가는게 본인도 따질때 떳떳한거죠. 무조건 난 안가! 이렇게 나가기엔 신혼초기도 하고 남편입장도 있는건데 어떻게 그럽니까. 집안어르신들 다 모이는곳에 쏙 빠지면 편들어주던 남편이 서운할수도 있는거고. 글쓴이가 선택 잘한것 같은데 왜 가냐고 뭐라하는건지 모르겠네.

ㅇㅇ오래 전

시외가 제사는 왜가요? 시모친정제사는 그집 자손들이 지내야죠. 시모랑 성씨같은 사람들여. 뭔가 2프로 부족하신듯요.

ㅇㅇ오래 전

제사도 가지마요. 그딴 취급하는 시어머니 조상에 제사는 뭐하러 지내요. 도리? 당신 부모님이 그런취급받고 그런 도리나 하라고 금이야옥이야 키웠나요. 설사 당신 부모님이 하라고해도 하지마요. 여자망신시키지마요. 남자집안 제사 노예도 아니고.

ㅇㅇ오래 전

살아계신 친정엄마가 몸이 편찮으셔서 병문안간걸로도 뭐라하는데 시어머니 외가까지 왜 챙겨요?살아계신 부모님께도 불효저지르게 하는데 죽은사람이 뭔 대수래요? 제사는 시댁과 친정쪽 친가만 챙기세요. 외가쪽은 그냥 두세요. 하나하나 다 챙기려면 끝도 없어요. 결혼식같은건 남편이 간다하면 가구요. 쓰니가 챙길생각은 하지말아요.

정진수오래 전

11HN

ㅇㅇ오래 전

귀닫고무시가아니고 제대로할말하셔야합니다 그대신 버릇없게가아닌 예의지키면서 할말다하세요

오래 전

남편이 중간역할 잘하니 괜찮을겁니다.

꾸미오래 전

1일 다녀온후기도 올려주세요

ㅇㅇ오래 전

자기 애인 뺏기고 다른 년한테 조종 당하는 내 애인을 보고 있자니 울화통이 터지는 늙고 추한 아지매의 한탄 잘 견디셨습니다. 앞으로도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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