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kg 감량후기 운동&식단 그리고 팁

와니2020.01.01
조회3,948

안녕하세요 30대 평범한 직장인 아저씨입니다.

저의 지난 1년동안의 다이어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거라 틀린부분이 있을수도 있는데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우선 제 직업부터 말하겠습니다.

 

 

 

 

저는 단체급식쪽에서 조리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위사진들은 제가 지금까지 일하면서 만든 음식들입니다. TV에 나오는 셰프들처럼 화려하고 멋있는 요리를 하는건 아니지만 고객들이 맛있게 잘먹었다는 말한마디에 보람을 느끼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업을 먼저 말한 이유는 다이어트 할때 직장인들은 진짜 힘드실 겁니다. 일도 하면서 다이어트. 둘다 한번에 한다는게 쉬운게 아니죠.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다이어트를 하는건 아니자나요

저도 직업특성상 음식 간본다고 한번 배식전 검식한다고 한번 하루에 최소 10번 행사 있는날은 20번이상 음식을 먹어야됩니다. 제 직업이니까요. 그래도 저는 포기보다는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 맞춰서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나는 직장인이라서 그리고 조건과 환경이 좋지 않아서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하고 있는분이 있다면 저런사람도 하는데라고 생각하시고 단 한분이라도 동기부여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ㅜ.ㅜ 이제 본격적으로 다이어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 다이어트 계기 그리고 동기부여

  

다이어트 계기가 특별히 있었던건 아니였어요 실천이 어려웠을뿐 생각은 항상 하고 있었습니다.

20대 마지막은 뚱뚱하게 살고 싶지 않아서 20키로 가까이 감량을 했는데 그때는 단기간이였고 약도 먹고 운동도 많이 하지않아서 건강하게 뺐다고 할 수는 없었어요

그러다 30대가 되었고 프로축구단에 발령을 받아서 선수들이랑 같이 클럽하우스에서 생활했는데 그곳은 앞에는 산 뒤에는 바다로 막고 있는 차없이는 어디갈수도 없는 워낙 외진 곳에다가 선수단 훈련이랑 경기 일정에 맞게 일해서 생활이 불규칙적이였어요 쉬는날도 시즌에는 거의 없고 유일하게 먹는게 낙인 곳이였어요 근데 운동선수들이라서 음식은 장어 한우 자연산 송이 전복 오리백숙 메로구이 등등  잘나와서 먹을건 진짜 많아서 그리고 저녁 후에는 간식으로 과자 빵 음료 나와서 제인생에서 가장 잘먹은 나날이였어요 그래서 요요가 왔어요 ㅜ.ㅜ

그렇게 몇년이 지난후 고향으로 발령을 받아서 왔어요 . 고향에 돌아오니 친한친구들은 대부분 다 결혼하고 그래서 놀사람도 별로 없고 그래서 다이어트를 다시해야 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이어트 동기 부여

다이어트에 제일중요한건 사람들이 의지라고 하지요 맞아요

근데 의지라는데 참 생기기가 힘들지요 의지가 생겼는데 그걸또 유지하는건 더 힘들구요

의지 자판기가 있어서 의지 하나 주세요 해서 하나 살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래서 저는 다이어트 동기부여 영상을 진짜 많이 찾아 본거 같아요.

유튜브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의지충전영상이라고 검색해도 나오고요.

그러다가 더이상 볼게 없으면 인생 동기부여 영상도 봤어요 다이어트도 크게 보면 인생의 한부분이니까요.

 

2. 식단

 

다이어트 식단이 중요하죠. 대부분의사람들이 다이어트 시작할때 먼저 하는게 무엇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지라고 생각을 먼저하죠.

저는 무엇을 먹을지 보다 무엇을 안먹을지를 먼저 생각한거 같아요

우선 제가 좋아하는 음식 10가지 정도를 적은후에 이 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했어요

3가지를 정해서 이건 다이어트 기간동안은 절대로 먹지 않겠다. 나머지는 한 달에 1번만 먹겠다

아니면 2달에 한번만 먹겠다 이런식으로 정하고 시작했어요

그리고 한달동안은 빵 과자 음료 간식을 줄이고 그 다음 한달은 야식을 줄이고 이런식으로 순차적으로 줄이고 나서 식단을 구성했습니다.

 

식단은

 

아침은 토마토 사과 볶음귀리 치아씨드 탄산수 이렇게 넣고 갈아마셨어요 아침은 출근도 해야되고 씹어 먹는건 잘 못하겠더라구요

 

점심은 일을 해야되서 회사에서 일반식으로 먹었어요 그 대신에 탄수화물을 조금 줄이고 단백질을 많이 먹으려고 했어요

 

간식 방울토마토 하루견과 프로틴바 프로틴 쿠키 중에서 먹고 싶은거 먹었어요

 

저녁은 바나나 계란 저지방 우유 단백질쉐이크 또는 일반식으로 소량


거의 기본적인 식단이구요 저는 식단을 구성할때 최대한 5대영양소 골고루 섭취하려고 했습니다.

약은 멀티비타민이랑 오메가-3를 매일 먹었구요

 

치팅데이는 따로 정하지 않았어요 매일 점심은 일반식을 먹으니깐 그리고 주말에는 거의 만들어 먹었어요. 닭가슴살 요리가 대부분이기는 했지만 다른거 먹고 싶으면 소고기 사서 스테이크 해먹거나 연어 샐러드나 연어스테이크도 만들어 먹고 제가 크림파스타를 좋아하는데 다이이어트 할때

그건 아닌거 같아서 파스타 먹고 싶을때는 알리오 올리오나 샐러드 파스타 만들어 먹었던거 같아요 샐러드나 야채 먹을때 소스 없이 먹으면 힘들자나요 소스는 스리라차 소스나 하인즈 머스타드 케찹 아니면 오리엔탈 소스를 제가 직접 만들어서 드레싱으로 뿌려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중인 직장인들에게 가장 큰 유혹은 바로 술 일겁니다.

 

저는 술 담배를 안해서 크게 드릴 수 있는 팁이 없지만 회식이나 모임에 가면 어쩔수 없이 마셔야 될때가 있어서 소소하게나마 팁을 드리자면 술자리 가기전 밥을 먹고 갔어요 그렇다고 완전 배부르게 먹지는 않아고 간단하게 샐러드나 바나나나 아니면 우유한잔이라도 먹고 갔어요 어느 정도 포만감이 있으면 가서 조금 덜 먹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소주한잔 마시면 물을 한컵정도 마시고요 고깃집에 가면 전에는 상추한장에 고기3개 올려 먹었는데 요즘은 상추3장에 고기1개 올려 먹어요 야채를 많이 먹으려고 했어요 그리고 고기먹고 밥먹고 마지막에 냉면 먹고 이게 코스였는데 이제는 가면 그냥 고기랑 야채만 먹어요

 

3. 운동

 

운동은 회사퇴근후에 처음 한달은 그냥 공원을 산책 하듯이 30분 정도씩 걸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달에는 1시간씩 걷고 그런식으로 조금씩 시간과 속도를 늘려갔어요 그러다가 헬스장에 등록을 했습니다.

월 : 웨이트 1시간 스피닝 1시간

화 : 웨이트 1시간 스피닝 1시간

수 : 웨이트 1시간 스피닝 1시간

목 : 웨이트 1시간 스피닝 1시간

금 : 웨이트 1시간 스피닝 1시간

토 : 공복유산소 1시간 웨이트 2시간

일 : 공복유산소 1시간 수영 1시간

기본 운동 루틴입니다. 100%다 저렇게 하지는 못했지만. 거의 70%는 다 지킨거 같네요

 

운동을 할때 진짜 힘들게 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너무 힘들게 하면 그 다음에 하기 싫어지는 것도 있는데 직장인이라서 그 다음날 일하는데 지장도 있고 근데 몸이 참 신기하더라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다고 느껴지는 강도가 다르더라구요 처음에는 덤벨 10개만 들어도 힘들고 스피닝 한곡만 타도 쉬고 그랬는데 덤벨 15개 그 다음에는 20개 이렇게 힘들다고 느껴지는 강도가 다르고 스피닝도 한곡타고 쉬고 2곡타고 쉬고 이제는 한타임 한번도 안쉬고 다 타네요 턱걸이도 한개도 못했었는데 이제는 4개정도 하네요

 

4. 다이어트 후 달라진점

 

다른분들은 다이어트 후에 여자친구도 생기고 세상도 달라졌다는데 제 복권은 꽝이라서 그런지 크게 달라진건 없는거 같네요

지금도 회사-헬스장-집 회사-헬스장-집 거의 특별한일 없으면 이런 패턴으로 지내고 있네요

요즘들어 운동을 조금 줄이고 주말에는 혼자 영화보러 가거나 맛집 찾아다니거나 아니면 TV에 맛있는거 나오면 재료사서 만들어 먹기도 하고요. 그리고 올해에는 벚꽃구경을 가보려구요 벚꽃이 필때까지 둘이되면 좋겠지만 안되도 혼자라도 10단 도시락 만들어서 가보려구요ㅋㅋ

그리고 헌혈도 했네요 뚱뚱했을때 갔다가 혈압 높아서 못하고 그냥 돌아왔는데 이제는 정상으로 돌아와서 하고 왔네요. 회사에서 검강검진하면 정상보다 비정상이 더 많았는데 이제는 다 정상으로 나오네요 그리고 전에는 항상 의사소견란에 주 3회이상 운동에 규칙적인 식생활 체중조절이 필요함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이제는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네요ㅋㅋ

 

5. 마지막으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

 

다이어트하다보면 정말 힘든 순간들이 많이 오지요 근데 그걸 실패라고 생각 하지마시고 그냥 시련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무슨일을 하다가도 시련이 왔다고 포기하고 그러지는 않잤아요 시련은 하나의 과정일뿐이고 그 시련은 극복하고 더 나아가면 되는건데 실패라고 생각해버리면 포기하게 되버리고 나는 안돼라고 부정적인 마음이 들고 그러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 인터넷에서 봤는데 실패의 반대말은 성공이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다이어트 도전하세요 도전하고 시련이오면 극복하세요. 그리고 극복이 힘들면 조금 늦어도 괜찮으니깐 천천히 가보도록하세요 그 대신 절대 멈추지만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 되었네요 올해 다이어트 하시는 모든분들이 살을 주고 건강을 가져 오시는 착한 등가교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인스타 페북 블로그는 안해서

카톡아디 waniwani1004

더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셔도 됩니다.^^

인터넷에 처음 써보는 글이라 많이 부족한게 많은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럼 꽝이된 복권이기는 하지만 인증샷 올리고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