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무시+성희롱

하이루2020.01.01
조회422

저는 광주에 사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정말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며 연애하고 있는 도중에 발생한 일이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먼저 남자친구가 저에게 한 이야기만 말씀드리자면제가 사범대를 다녔는데 너가 선생님이야? 넌 선생님 못해 넌 지질히도 가난하니깐 열심히 살아야겠다 . 니 앞가림이나 잘해. 어느순간부터 제가 잘 때만 좋았고 제 젖이 작다고 하였습니다.
4달 전 저는 3살 연상의 오빠을 소개받아 24일 크리스 마스 이브까지 모든사람이 부러워하는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100일이라 커플링도 맞추고 대천까지 조개구이도 먹으러가고 항상 예쁘다 사랑한다 너밖에 없다 이런 달달한 말을 들으며 사랑받으며 연애를 하고 있었죠
또 처음부터 결혼할 상대는 역시 하늘에서 정해져 있는거같다며 첫만남때부터 내년 결혼을 목적으로 만나자며 오빠네 친가 외가 가족들 모두 보며 결혼 이야기 까지 오갔습니다.
그런데 그말을 믿은 제가 너무 순진했을까요?
그런 사랑꾼 오빠는 이모부가 운영하시는 건설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목포에서 갑자기 서울로 발령이 났습니다.
저는 당연히 장거리 연애라 만나기 지금보다는 어렵겠지만 헤어질 마음이 없었고 또 동생이 서울에서 자취하고 있기도 하고
어차피 5월에 결혼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이르긴 하지만 양가 부모님 허락하에 동거할 생각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다 저만의 허상으로 끝나버렸지만요. 더 웃긴건 서울을 가는걸 이주전쯤부터 예상을 하고있었고 앞으로 이렇게 하자까지 말했는데 이렇데 되버린거죠..
하루만에 사람이 그렇게 변할수도 있구나를 처음 알았습니다
오빠는 혼자 마음정리 다하고 헤어지자는 말을 하러 집앞에 왔습니다.
오빠네 이모부와 오빠집이 좀 많이 잘 삽니다..
정확히는 오빠네도 물론 잘살지만 오빠네 이모네가 돈의 원천,, 즉 이모부 회사에서 주는 일을 오빠네 부모님이 하시는 거라고 보면 될꺼같습니다.
이모부께서 다 정리하고 오라고 호적을 파든지 회사를 그만두든지 이렇게 말씀하시고 오빠도 이모,부모님이 내가 안가버리면 돈이나 물질적으로 지원도 안해주시고 좋은옷,돈 포기 하기 싫다고
헤어지고 정리하고 오라고 했다고 저한테 헤어지자고 한겁니다..
전 서울을 가지말란것도 아니고 당장은 아니더라도 조만간 따라가겠다고 한것이고 전 성인이면 본인의 의사가 있구 이모,이모부가 오빠 부모님도 아니고 오빠네 부모님은 속은 어떠셨을지 몰라도 표면적으로는 저를 엄청 예뻐해 주셨습니다.
지금처럼 온몸에 명품,좋은옷은 못 입고다녀도 월 300 월 200벌어서 평범한 사람들처럼 서로 살아도 될꺼같은데 오빠는 그게 아니였나 봅니다.
여기까지만 일이 있었으면 평범한 연애를 하다가 평범하게 헤어진 축에 속하겠지만 제가 너무 속상해서 마지막으로 한번 잡으려고 밤에 전화를 했을때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가 차에서 내릴때 너무 속상해서 오빠가 이모부꼭두각시냐고 언제까지 그렇게 하란데로 하고만 살꺼냐구 오빠가 아무리 그래도 회사는 이모부 자식들 한테 가는거지 오빠한테 오는게 아니라고 한 말을 가슴에 담아두고 있었나봅니다.
통화내용을 자세히 말씀 드리자면 제가 다녔던 학교가 사범대 였는데 제가 난 이것밖에 안되는거야 오빠? 이러니깐 너 잘났어? 너가 선생님이야? 너 졸업하면 선생님이야? 아니잖아 이러면서 넌 가난하니깐 열심히 살아야하잖아 니 앞가림이나 잘해 너나잘하라고 이렇게 말을 하는데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거 같았습니다. 평소에 저한테 휴학하고 길을 못찾구 있으니깐 괜찮다고 지금 하는 일 계속해도 된다고 대학이 무슨 소용이냐구 격려해준 내 오빠가 언제부터 이런 생각을 하고있었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나 언제부턴가 너 싫었어 너 성격 조카 나빠 진짜 너랑있으면 별로였어 이러며 아 잘때는 좋았다 ......... 이러는데 말문이 턱 하고 막혔습니다 . 여기서 끝난게 아니라 왜 갑자기 그랬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니 젖 조카 작아 니 젖 조카 작다고 이런말을 세번정도 하고 저에게 넌 이런말 들으면 기분 안나빠? 이러는데 수치심과 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감으로 눈물이 정말 멈출수가 없어서 엉엉 울었습니다. 그랬더니 왜울어 뚝 뚝 이름까지 불러주며 다정한 목소리로 울지말라고 뚝 뚝 하며 전화도 뚝 끊겼습니다. 전 마음을 추르리고 오분정도 뒤에 다시 전화했는데 오빠 친구가 받더라구요... 잔다구... 내일 얘기하라고
소개 시켜준 언니의 말에 따르면 평상시에도 술버릇이 막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도가 지나쳤고 더 웃긴건 술을 많이 먹어서 오빠가 기억을 못합니다.
평상시에도 술을 많이 먹으면 하나도 기억을 못하는데 이번에도 .....다음날 사과받고싶어서 전화 하였는데 사과는 커녕 제 전화 카톡 모두 차단하고 연락도 되지 않습니다.
원래 이런사람이였나.. 하루만에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바뀔수가 있는건지....... 꼭 사과받고싶습니다. 방법이없나요?


++++이게 26,27일에 일어난 일이구 28일이야기 또 있습니다 . 반응 좋으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