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이제 고2 올라가는 여학생이야 여기 글 처음써봐서 말투가 이상해도 그냥 뉴비라고 생각하고 그려러니하고 봐줘
곧 신학기야 우리학교는 내일 방학을 하는데 겨울방학이랑 봄방학 사이에 등교하는걸 없애고 이번 1주일을 학교를 더나왔어 애들은 다들 좋다고 하지만 나는 그 사이에 학교가는걸 좋아하는데 말야. 이상하게 보일수있지만 뭔가 그 사이의 1주일동안 진짜 학년을 마무리하고 친구들과 이별할 시간을 주는건데 갑자기 앞당겨져버려서 조금 당황스러워ㅠㅠㅠ
처음에 이 학교를 들어왔을땐 정말 나 친구없이 다니겠구나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정말 고맙게도 다른 친구들이 먼저 말걸어주고 밥 같이 먹으러 다니고, 그러다 보니 완전 친한 친구가 되더라 가끔은 싸우기도 했지만 바로바로 풀어버려서 참 큰 탈 없이 1학년을 마무리 하는거 같아 그런데 난 아직 준비가 안됐어 반 친구들 전체하고도 친해진것도 2학기 후반인데 이제와서 헤어지라니깐 살짝 거부감이 느껴지더라 우리반애들 정말 착해! 공부도 다들 잘하고 반 단합력도 좋고 서로 엄청 친하게 지내 그래서 이반에 더 정이 갔는지 모르겠다 지금 쓰면서도 살짝 코 끝이 찡해지는데 나같이 정이 많은 사람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금방금방 정들어버리는 타입의 사람은 이별하는게 너무너무너무 진짜 힘들고 괴로워 난 아직도 중학교 1학년때 비록 기간제이셨지만 우리를 가르쳐주셨던 남자쌤을 아직도 잊지 못해 나 이사갈때도 전 집에 정이 너무 배서 한동안은 이사온 집에 적응도 잘 못하고, 고등학교 배정받고 올라왔을때도 중학교3학년 친구들이 너무너무 그리워서 학교생활도 잘 못할 정도였어 (물론 여기서도 좋은친구들울 만났지만) 그정도로 정이 많은데 겉으로는 그냥 쿨한척, 털털한척 하려니깐 진짜 너무 힘들어 내일 반배정 나오고도 내가 쿨한척 있을수 있을가 걱정된다 막 펑펑 울면 어떡하지ㅋㅋㅋ 오늘 학교에서 애들끼리 롤링페이퍼 썼는데 쓰다가 울뻔했어 "아, 이제 진짜 이별이구나" 이생각이 들면서 썼어 나 완전 주책바가진가봐 ㅋㅋㅋㅋㅋㅋ괜스래 나만 이러는거 같아서 민망하기도하고 같이 다니는 애들한테도 얘기를 못해서 여기에나마 얘기를 털어봐 지금도 애들이 카톡방에 지난 1년동안 했던 활동들, 무용실에서 찍은 사진, 수학여행, 뮤지컬관람, 엽기포즈로 찍은 사진 등등 보내주고 있는데 나 아까 이거 보면서 엄청 울었어 뭔가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해야하나...학기초에는 정말 학교 다니기가 싫었는데 이제는 그냥 이반이 영원히 계속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 진짜 이기적이지? 그래도 각자 자기 꿈을 찾아 떠나는거 같아서 한편으로는 뿌듯하기도해 그리고 우리반 애들아 1년동안 너무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즐거웠어 우리 아에 안볼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쁜추억 많이 만들고 올라가는거 같아서 기쁘다 같이 다니는 ㅈㅇ이랑 다른 애들아 진짜 너희랑 다니면서 너무너무 즐거웠어 2학년되고 3학년 되도 각자 자기 하고 싶은거 꼭 하면서 살자 사랑해 내새끼들 (더 언급하면 혹시 우리반 애들이 보면 알아챌거같아서 한명만 언급했다)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다들 잘자 :)
새벽감성터진다
안녕 나는 이제 고2 올라가는 여학생이야 여기 글 처음써봐서 말투가 이상해도 그냥 뉴비라고 생각하고 그려러니하고 봐줘
곧 신학기야 우리학교는 내일 방학을 하는데 겨울방학이랑 봄방학 사이에 등교하는걸 없애고 이번 1주일을 학교를 더나왔어 애들은 다들 좋다고 하지만 나는 그 사이에 학교가는걸 좋아하는데 말야. 이상하게 보일수있지만 뭔가 그 사이의 1주일동안 진짜 학년을 마무리하고 친구들과 이별할 시간을 주는건데 갑자기 앞당겨져버려서 조금 당황스러워ㅠㅠㅠ
처음에 이 학교를 들어왔을땐 정말 나 친구없이 다니겠구나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정말 고맙게도 다른 친구들이 먼저 말걸어주고 밥 같이 먹으러 다니고, 그러다 보니 완전 친한 친구가 되더라 가끔은 싸우기도 했지만 바로바로 풀어버려서 참 큰 탈 없이 1학년을 마무리 하는거 같아 그런데 난 아직 준비가 안됐어 반 친구들 전체하고도 친해진것도 2학기 후반인데 이제와서 헤어지라니깐 살짝 거부감이 느껴지더라 우리반애들 정말 착해! 공부도 다들 잘하고 반 단합력도 좋고 서로 엄청 친하게 지내 그래서 이반에 더 정이 갔는지 모르겠다 지금 쓰면서도 살짝 코 끝이 찡해지는데 나같이 정이 많은 사람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금방금방 정들어버리는 타입의 사람은 이별하는게 너무너무너무 진짜 힘들고 괴로워 난 아직도 중학교 1학년때 비록 기간제이셨지만 우리를 가르쳐주셨던 남자쌤을 아직도 잊지 못해 나 이사갈때도 전 집에 정이 너무 배서 한동안은 이사온 집에 적응도 잘 못하고, 고등학교 배정받고 올라왔을때도 중학교3학년 친구들이 너무너무 그리워서 학교생활도 잘 못할 정도였어 (물론 여기서도 좋은친구들울 만났지만) 그정도로 정이 많은데 겉으로는 그냥 쿨한척, 털털한척 하려니깐 진짜 너무 힘들어 내일 반배정 나오고도 내가 쿨한척 있을수 있을가 걱정된다 막 펑펑 울면 어떡하지ㅋㅋㅋ 오늘 학교에서 애들끼리 롤링페이퍼 썼는데 쓰다가 울뻔했어 "아, 이제 진짜 이별이구나" 이생각이 들면서 썼어 나 완전 주책바가진가봐 ㅋㅋㅋㅋㅋㅋ괜스래 나만 이러는거 같아서 민망하기도하고 같이 다니는 애들한테도 얘기를 못해서 여기에나마 얘기를 털어봐 지금도 애들이 카톡방에 지난 1년동안 했던 활동들, 무용실에서 찍은 사진, 수학여행, 뮤지컬관람, 엽기포즈로 찍은 사진 등등 보내주고 있는데 나 아까 이거 보면서 엄청 울었어 뭔가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해야하나...학기초에는 정말 학교 다니기가 싫었는데 이제는 그냥 이반이 영원히 계속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 진짜 이기적이지? 그래도 각자 자기 꿈을 찾아 떠나는거 같아서 한편으로는 뿌듯하기도해 그리고 우리반 애들아 1년동안 너무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즐거웠어 우리 아에 안볼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쁜추억 많이 만들고 올라가는거 같아서 기쁘다 같이 다니는 ㅈㅇ이랑 다른 애들아 진짜 너희랑 다니면서 너무너무 즐거웠어 2학년되고 3학년 되도 각자 자기 하고 싶은거 꼭 하면서 살자 사랑해 내새끼들 (더 언급하면 혹시 우리반 애들이 보면 알아챌거같아서 한명만 언급했다)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다들 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