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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조회8,646
마음뜬거 아니야

너가 미워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아직 많이 사랑해

헤어져야되는게 맞는거라 믿고 꾹 참고있어. 근데
내가 너만큼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 또 없을것같아
그래서 보고싶어




그사람이 예전에 네이트판 하길래 저도 별생각없이 처음 써본건데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글이 되었나보네요..


그리고 너가 안볼것 같긴 한데
좀 오글거리고 한심해 보여도 마지막이니까

그냥.. 나도 힘든거 더 참아보면서 마음가는대로 갈데까지 가볼걸 이란 생각도 들고 그래
그리고 너가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다른사람이랑 결혼 할 수도 있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고 싫은데..

그래도 돌이켜보면 짧지 않은 시간동안
우리가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던것 같아
주위에서 우리커플을 안좋게 보는 시선들 많았잖아
그런데도 그거 다 참고 뭐 하나 잘난 데 없고 별 볼일 없는 나랑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내가 누군가를 이렇게나 많이 좋아할 수 있구나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
넌 너무 예쁘고 동안이어서 좋단 사람 되게 많을거야
나도 이제 그만 다 정리할거니까 각자 앞만 보고 잘살자
너 덕분에 좋은 추억이 많이 생겼고 너무 행복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