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화력 좀 보여주세요 이슈화 시켜야 합니다

ㅇㅇ2020.01.04
조회994

페이스북을 보다가 익명으로 제보된 글을 발견했는데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이슈가 되고 있지 않아 화력이 쎈 판으로 옮겨왔습니다 다소 길어도 꼭 읽어주세요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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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ㅇㅇ학번으로 서울경기권에 위치한 어느 4년제대학 ㅇㅇ과를 졸업한 학생입니다
끔찍했던 저의 과거와 부딪히기 위해 이글을 씁니다.
제 대학 생활은 정말 끔찍했습니다. 매 학기마다 자퇴를 생각했고 4학년 중후반에는 자퇴까지 하려고 했습니다.
정말 관두고 싶었고 힘겹게 버텨낸 지금 저는 아직도 제 3자한테 저의 대학생활에 대한 욕을 전해듣습니다.
저는 멀쩡한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교수님의 말을 핸드폰으로도 녹음을 하고, 핸드폰으로 녹음한것이 걸릴것을 대비하여 개인 녹음기를 학교에 들고 다니는 학생이었으니까요.
사건은 이랬습니다.

저희과는 매번 교수님들께 뇌물을 바쳐야 했습니다.
뇌물을 바치지않으면 불이익이 있으니까요.
뇌물값을 내지않는 학생은 수업시간 교수님께 뇌물을 드리는 시간에 이름이 불렸습니다.뇌물을 내는 사람은 한정적이었고 ㅇㅇ과에 남자보다 여자가 많기에 여자만 내야했습니다.
이 규칙을 만든건 여자인 과대였지요.
저도 마찬가지로 매번 뇌물값을 냈습니다. 저한테 대학 졸업장은 중요한 부분이었거든요. 다만 그 외의 교수님 간식이나 아침식사, 후식커피값, 레스토랑값 등은 저는 내지않았습니다.학비와 재료값, 교통비, 보험비 그 외에 쓰기엔 제 주머니 사정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졸업은 해야겠으니 다달이 뇌물값을 걷을때면 꼭 냈습니다. 저희의 뇌물값은 교수님들의 립스틱, 향수 등에 쓰였지요.

그러던중 제가 4학년이 되고 교수님 한분이 김영란법에 신고를 당하셨나봅니다. 그걸 알게 된 계기가 교수님들의 협박때문이었습니다. 저를 갑자기 부르시더니 "너가 그랬지?"라고 하시더군요. 영문을 모른채 불려가서 욕을 들어야 했습니다. 저는 정말 내가 왜 무슨일 때문에 교수님께 욕을 듣는지 알지 못했고 얼마후 미용과를 총괄하는 교수님이 저를 불렀습니다. 솔직히 말하라더군요 저 하나 때문에 교수님들이 기분이 좋지않다고.. 저는 그때도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다고 "제가 무엇을 잘못했나요?"라며 되물었습니다. 그제서야 교수님께서 수업도 안가르치면서 다달이 뇌물걷는다고 김영란법 신고한거 너잖아 라며 저한테 욕설을 퍼붓는 이유를 말해주셨습니다.

저는 모르는일이고 신고할줄도 모른다고 해명하니 너아니면 신고 할 사람이 없다합니다. 무조건가서 잘못했다고 빌라고 합니다. 저는 정말 아니라고 왜 제가 신고했을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쭸더니 학교 무사히 졸업하고 싶은생각없냐고 가서 빌라고 합니다. 또한 저희 과에서 신고한건 확실한데(교수님들이 타학교로 투잡 많이 다니십니다)어린애들이 신고하겠냐고.. 가장 고학년에서 신고를 하겠지. 고학년이면 다 자퇴하고 몇명없는데다 그 중 수업 안한다고 불만 있을 사람이라면 수업을 듣는 학생 중 하나일테고 고학년에서 성적관리하는 사람 너밖에 더 있어? 라고 하셨습니다.

저 정말 학생신분에 대학교 졸업장 따고 싶어서 입학했고 4년 버티는중이었습니다. 돈이 없으니 교수님들께 뇌물 덜 받치는대신 혼자 스스로 성적관리했습니다. 시험 컨닝안하고 과제 따박따박 해가고 준비물 혼자서 무조건 챙겨갔습니다. 수업을 하든 안하든간에 수업한다고 하면 수업들을 준비했습니다. 그게 문제가 될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덕분에 교수님들은 저를 돌아가면서 협박하셨고 괴롭히셨으며 과대의 친언니도 저희학교 저희과 교수였고(저희 학년 수업만 참여안했습니다)그로인해 수업시간이나 쉬는시간이나 괴롭힘을 당해야했습니다. 몇가지 당한걸 써보자면 저만 시험자료 안준다거나, 교수가 나 쟤때문에 수업하기싫어졌어라고 하면 과대가 앞장서서 제욕을 하고 다른 학생들한테도 함께 제욕을 하게했습니다. 수업시간에 교수와 과대와 학생들이 말이죠.

시험기간에 교수한테 바칠 롤링페이퍼 판을 만들기도 해야했고 새벽에 교수가 전화해서 욕을 쏟아붓기도하고 수업 교실을 바꿔서 저한테 알려주지 못하게 한다던가 학비벌기위해 일하는곳을 알아내서 직장에 전화해 협박을 한다던가 수업시간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석인정 안해준다던가 별별 일들을 겪어야했습니다.
더 이상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분하고 억울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하게됐습니다. 녹음이란 것을요.
제게 욕하는것, 협박하는것 다 녹음해야했습니다.
핸드폰만 믿을것이 아니었습니다. 핸드폰으로 녹음하다 걸릴수있으니 녹음기까지 몸에 항상 지니고 다녀야했습니다.

제가 억울하게 에프를 맞고 졸업을 못하면 제시할 증거가 있어야하니까요. 과대는 전날 교수님이 교육하겠다 보여준 대모 가발을 챙겨 시험볼때 자기 가발이 아닌 그 가발로 대놓고 바꿔치기해도 높은점수받는데 저는 제가 노력해서 시험 잘봐도 졸업 못하면 억울하잖습니까. 그래서 녹음했습니다. 수시로 수업시간과 수업장소를 바꿔서 저를 학점 미달시키려는 교수님들을 상대하기위한 제 발악이었습니다.

어느날 저희 아버지도 이 일을 알게 되셨습니다
여느날처럼 새벽에 교수님께 전화가와서 욕을 먹고있는 모습을 아버지가 보시고 놀라 물으셨습니다.
내가 딸을 엉터리로 키운적이 없는데 무슨 잘못을 저질렀길래 자다말고 교수님께 욕설전화를 받고있느냐고..
그동안 참아왔던 이야기를 부모님께 털어놓았습니다.
항상 든든한 딸이고 싶었던 저였기에 말씀드리지 못했던 대학 생활을요.
부모님도 깜짝놀라셨고 분노하셨습니다.
저희과를 총괄하는 ㅇ교수님께 전화도 드렸습니다.

다음날 ㅇ교수님은 저를 불러 재차 협박하셨습니다. 너는 대학생이면 성인인데 부모님께 얘기하면 안된다. 부모님께는 해결됐다고 해라 또 부모님이 연락하면 너는 내가 책임지고 학교 퇴학당하게 만들어버리겠다. 4학년인데 퇴학 당하고 싶으면 잘 생각하고 판단해라. 저 정말 이 악물고 졸업장하나 받기위해 버텨야했습니다. 교수님과 과 학생들의 비난과 조롱, 멸시를 버티고 버텨 졸업했습니다. 마지막 종강수업을 마치고 모두의 번호를 차단했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ㅇ교수였습니다.

버티기 힘들었을텐데 고생했다고 김영란법 신고한 학생 밝혀졌다고 알고보니 1~2학년중에 있었다고.. 졸업한 기념으로 교수님들 레스토랑 결제하라고..
너의 편의를 봐주기위해 강남쪽에서 먹겠다고..결제만 하러오든지 계좌이체해도 된다고.. 전화 끊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제 대학생활은 끔찍히 마쳤는데.
오늘 누군가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교수와 과대, 과대를 옹호하는 한두애들이 저를 조롱하는것을 돕지않을시 성적이든 뭐든 불이익을 준다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지금 그 교수들 중 남아있는 교수도 있고 타학교로 옮겨간 교수들도 있고 미용실, 피부샵, 네일샵, 마사지샵 등 원장을 하고있는 교수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 아직 녹음파일 그 때 핸드폰 들킨건 삭제 됐지만 녹음기에 있는파일 들고있습니다. 정말 타학교가서 또는 지금 남아있는 그 학교에서 또다시 저같은 학생 만들지 말고 교수면 교수답게 수업이나 해주셨으면 합니다.
뇌물 받아먹고 학생 협박하는거 하지 말았으면합니다. 그때 그일로 저는 대학에 대한 끔찍한 기억을 안고 살아갑니다. 또다른 제가 만들어 질까봐 녹음 파일 삭제도 안하고 아직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이게 또다른 제가 될 학생에게 필요할까봐서요.. 학교는 학생이 배우는 곳이지 교수가 협박하고 뒷돈으로 이윤을 챙기는 곳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ㅇ교수, ㅇ교수, ㅇ교수, ㅇ교수(4명)
진짜 단체로 모여서 저한명 불러놓고 협박하고 조롱하신 본인의 행동을 두고두고 쪽팔려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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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나요??? 제 자식이 이런다 생각하면 그 교수 교수생활 절대 못합니다 판 화력 좀 보여주세요 이슈화 시켜주세요 너무 황당합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