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저희 가족 좀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관심 가져주세요

제발2020.01.04
조회915
안녕하세요 이런 글 염치 없는 것은 알지만 도대체 어디에 어떻게 도움을 청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글 써봅니다. 트위터에도 올렸었는데 전혀 진전이 없어서요... 

저희집은올해 후반부부터 매우 불안정 하다못해 지금 풍비박산이 난 상태입니다. 저희집은 3층 주택이며 저희 가족은 2, 3층에 살고 있고 1층은 세를 놓아 가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집 건물은 지은 지 매우 오래된 상태입니다. 

일단 저희가 생활하는2~3층은 너무 추워요. 보일러가 있지만 올해부터 보일러를 틀자 노란 하수관?이 터지고 있어요. 노란 하수관이 터지면서 물이 세기 시작해 1층 가게에 피해를 주고 있어요. 1층 가게는 이 때문에 저희 집을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저희집은그리 넉넉한 형편이 아니였어서 갑작스럽게 나간다고 하니 보증금을 돌려줄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어찌저찌 하수관을 고치고 1층과 계약을 조금 늘려가며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원래 심장도 안 좋으셨고 뇌출혈이 일어난 적도 있어몸이 완벽히 건강하지 않습니다. 약을 꾸준히 드시고 있는데 원래 대학병원을 다니시다 병원비가 만만치 않아 동네병원을 다니시고 있어요. 동네병원에서는 너무 센 약을 주셔서 종종 저혈당 저혈압 증상이 보이고 그랬습니다. 이 상황들에 스트레스까지 받으셔 몸이 정말 많이 안 좋으셨습니다. 

이런 상황에 저희 아버지는 심근경색 초기까지 오셨어서 엄청난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나마 아버지는 잘 치료 받고 지금 약을 먹어가며 쉬고 계시고 어머니도 약을 좀 약한 거로 받아오셔서 조금 나아지셨죠.  

그런데 다른 하수관이 또 터져버려서 결국 또 공사를 하고 말았어요. 그래요 여기까지는 저희 가족 모두 어떻게든 견뎠습니다.

저희집은 외할아버지도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외할아버지는 연세가 많으셔서 움직이시면 점점 숨 차는 정도가 심해지셨지만 가만히쉬고 있으면 괜찮아지셨습니다. 그런데 결국 12월 30일 날 너무 심하게 호흡을 못하시길래결국 119로 병원에 가셨어요. 중환자실에 계셨었는데 지금은 간병인 실로 옮겼습니다.

중간 결제를 했는데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 검사들까지 하는 바람에 병원비가 저희 입장에서는 예상보다 심히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간병인비도 저희에게는 너무 벅찹니다. 저희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하십니다. 어머니는 또 멘탈이 유독 약하고 사소한 것까지 모두 걱정하는 타입이라 건강까지 많이 영향이 미칩니다. 지금 저는 너무 불안해요. 딱 보아도 어머니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셨어요... 

아버지도 부정맥이 좀 있으셔서 지금 몸에 힘이 별로 없다고 하시는데 돈을 벌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고 계십니다... 할아버지는 솔직히 다시 언제 안 좋아져서 돌아가실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혹여 이젠 어머니마저 아프실까봐, 아버지가 다시 심해지실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저는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은 지금 1층 보증금을 줘야하는 상황에, 아버지 병원비, 그리고 지금 제일 걱정인 할아버지의 건강과 앞으로의 병원비 모두 부담해야하는데 너무 막막하고 힘들고 괴롭습니다. 

또 다른 하수관이 또 터질까봐 저희 집은 지금 추운 겨울을 보일러 조차 틀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집도 너무 추워요. 

여러모로 너무 일이 많아 어머니가 너무 힘들고 괴롭고 죽고싶다고 자꾸 그러세요. 몸상태도 정말 많이 안좋아지셨어요. 이러다가 어머니까지 아프시면 어떡하죠?

저와 저희 오빠는 지금 모두 학생 신분이기도 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이젠 저마저도 미칠 것 같아요. 제발 저희 가족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그만큼 짧은 기간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요. 저중에 3분의 2는 모두 12월에 일어났습니다. 한번에 들이닥쳐 더 너무 버겁고 괴로워요. 

제발 혹시 여건이 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저희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실 수 있을까요...? 아니면 개선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 제발 도와주세요 간절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