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 한글은 띄어 쓰기가 불편해서 폰으로는 띄어쓰기를 안 하네요..
그제는 시작을 엄마의 이름으로 된 집에서 시작을 하는 것이 그래도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 있을까 해서 올렸는데...많은 분들이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아직 결혼이 파토가나고 그런 것은 아니고, 얘기를 많이 하고, 그 과정에서 지혜는 좀 필요한 것 같긴 하네요...(아버지가 기분이 많이 상하신 것도 있고, 예비 형부네도 그 집 대로의 불만이 있는 상황이라..)
언니와 남친 그리고 저와 제 신랑이랑 같이 이야기를 했어요(신랑이랑 언니 남자친구가 친구)
명의를 이전 하는 문제가 생긴 것은..
원래는 예비형부네 집에 방이 4개 있는데, 그 중 제일 넓은 화장실 딸린 방에서 신혼 살림을 차릴 수 있도록 했는데, 일절 도움 받지 않겠다 하며 월세를 살겠다고 했어요.
(같이 살기 싫은게 가장 큰 이유고, 예비형부 해외서 지내는 날이 한국에서 지내는 것 보다 많기도 하고, 서로 직장과도 거리도 있고 등등등의 이유가 있었음)
그랬는데 두 번째 어머니들 만남에서 돌아가신 외할머니 아파트가 전세도 이제 끝나가고, 당시 약간 도배같은 것만 해서 전세를 줬던 집이라 수리 좀 하고, 도배 한 다음 언니네 결혼 후 들어가서 한 십년 월세 아껴서 나중에 집 사라고 했다고 정확히 이야기를 했대요.
도움 없이 반반으로 하는 결혼이라 예물 예단 일절 없이, 싱크대랑 선반 교체와 필요한 가구나 전자제품 등등은 같이 반반으로 하기로 했고, 문제가 없었는데...(이 것은 우리집 만의 생각..)
시댁으로 들어 갔을 경우, 언니네 부부가 사용할 침대와 화장대랑 간단한 것만 준비해서 갔으면 되었는데, 싹 다 준비해야 하는 것이 문제가 되었네요. 언니가 예비형부 집으로 거절하고 월세 산다고 했을 때 부터 빈정이 상했었는데, 그래도 살 곳이 준비가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명의가 저희 어머니면 결국 남의 집이고...집이 우리 엄마 집이면 예비형부네 입장이 막 좋은 그런 입장(예를 들어 우리 엄마는 눈치 안보고 자유롭게 언니네 신혼집을 오가겠지만, 예비형부넹 집은 그게 눈치가 보이고 할거 등등)이아니고 하니 그래서 명의 옮기는 돈을 대줄 테니 언니 명의로 해서 반듯한 언니네 신혼집이 되었으면 한거지 나쁜 뜻은 없었대요.
(이것은 제 뇌피셜 예비 형부 말을 합친 저의 생각인데...제가 시집을 갔고 해서 그 집을 저와 같이 나눠야 할 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한듯 해요)
좀더 각 집이 이야기를 하고, 지혜롭게 풀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