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02년생이고 이제... 고3 타이틀을 달고 다니게 되었음... 밥 먹다가 숟가락 사뿐히 놓고 집 뛰쳐나왔다가 다시 들어감... 내가 생각해도 진짜 얼텡없다
밥 먹으려고 하는데 아빠가 갑자기 자기 친구 딸 대학 갔다는 거임ㅋㅋ 나는 아빠가 항상 대학에 대한 압박을 넣는 편이었음... 대학 가야지 1년만 더 고생해라 대학 가면 너 하고 싶은 거 해라... 등등 있잖아? 나는 내가 뭐 할지도 모르겠고 염병 수능 탐구 뭐 볼지도 못 정했는데 그럴 때마다 속에서 염불나는 거임 엄마한테는 대학교 말고 다른 길도 찾다보면 나오지 않을까? 이랬는데 아빠랑은 말도 섞기 싫음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이런 상태로 나는 조카 띠껍게 안 물어봤다고 말함 ㄹㅇ
나는 꼴에 아빠 자식이라고 아빠를 진짜 닮았단 말이야? 아빠는 항상 내 심리를 70퍼센트 정도 파악하곤 하는데 나도 약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저거 나 들으라고 말한 거 맞음 내가 자꾸 대학 잘 모르겠다는 뉘앙스를 풍기니까 직설적으로 말할 용기가 없어서 은은하게 풍긴 거임 ㅋㅋ 그래서 알겠다고 함 내가 수저 사뿐히 놓고 집 뛰쳐 나간 건 이거 때문만은 아님
우리아빠 ㄹㅇ 초딩도 드러워서 안할 짓을 함... 나 밥 한숟갈만 더 퍼먹으면 되는디 내 얼굴에다가 트름 개크게 함 그런데 이게 진짜 5살 때 아빠한테 처맞은 기억까지 올라오면서 개빡치는 거야 진짜 그 트림 1초동안 오만 생각 다 들었음 아빠는 나이를 거꾸로 먹었나 대학가도 아빠같은 사람 있을텐대 무서워서 못가먹겠다 염병 집 나갈 거임
얘기할 곳이 여기 말고 없어
나는 02년생이고 이제... 고3 타이틀을 달고 다니게 되었음... 밥 먹다가 숟가락 사뿐히 놓고 집 뛰쳐나왔다가 다시 들어감... 내가 생각해도 진짜 얼텡없다
밥 먹으려고 하는데 아빠가 갑자기 자기 친구 딸 대학 갔다는 거임ㅋㅋ 나는 아빠가 항상 대학에 대한 압박을 넣는 편이었음... 대학 가야지 1년만 더 고생해라 대학 가면 너 하고 싶은 거 해라... 등등 있잖아? 나는 내가 뭐 할지도 모르겠고 염병 수능 탐구 뭐 볼지도 못 정했는데 그럴 때마다 속에서 염불나는 거임 엄마한테는 대학교 말고 다른 길도 찾다보면 나오지 않을까? 이랬는데 아빠랑은 말도 섞기 싫음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이런 상태로 나는 조카 띠껍게 안 물어봤다고 말함 ㄹㅇ
나는 꼴에 아빠 자식이라고 아빠를 진짜 닮았단 말이야? 아빠는 항상 내 심리를 70퍼센트 정도 파악하곤 하는데 나도 약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저거 나 들으라고 말한 거 맞음 내가 자꾸 대학 잘 모르겠다는 뉘앙스를 풍기니까 직설적으로 말할 용기가 없어서 은은하게 풍긴 거임 ㅋㅋ 그래서 알겠다고 함 내가 수저 사뿐히 놓고 집 뛰쳐 나간 건 이거 때문만은 아님
우리아빠 ㄹㅇ 초딩도 드러워서 안할 짓을 함... 나 밥 한숟갈만 더 퍼먹으면 되는디 내 얼굴에다가 트름 개크게 함 그런데 이게 진짜 5살 때 아빠한테 처맞은 기억까지 올라오면서 개빡치는 거야 진짜 그 트림 1초동안 오만 생각 다 들었음 아빠는 나이를 거꾸로 먹었나 대학가도 아빠같은 사람 있을텐대 무서워서 못가먹겠다 염병 집 나갈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