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고양이를 데려왔어요

ㅇㅇ2020.01.06
조회13,168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가장 화력이 세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평범한 여고생이며 길을 가다가 고양이를 발견했는데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추웠는지 품에 얌전히 있길래 많이 졸렸구나 싶어서 아이를 품에 안고 몇분을 있었습니다 마침 제가 가끔 고양이들 밥을 주고 다녀서 밥이랑 간식이 있길래 사료를 줬는데 입이 아픈지 딱딱한 사료를 먹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짜먹을 수 있는 간식 위주로 주다가 이 아이가 있던 주민들이 아이에 대해 말 해줬습니다.
누가 키우던 고양이인데 누가 버리고 갔다고, 그 고양이 전에 길에서 출산도 했는데 애기가 그만 차에 치어 죽었다 라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그 얘기를 듣고도 아이를 두고 올 수 없었습니다
아기가 차에 치어 죽어서 차가 무서울 텐데도 추워서 차 밑에서 나오던 그 아이의 모습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욕 먹을 만 하지만 생각없이 무작정 데리고 왔습니다 좋은 주인 찾아줄 때까지만 내가 데리고 있어야 겠다 싶었는데 페이스북이나 포인핸드에 올려봐도 입양 신청이 오질 않아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염치없지만 고양이를 키워주실 분이 계신가요? 저는 집에 앵무새를 키워서 오래 데리고 있을 수 없습니다 임시 보호 목적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집으로 데려온 뒤 아이의 상태를 확인해보니 구내염이 있는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사람응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
자다가도 꺄서 사람 품에서 자고 사람 곁에 꼭 붙어있느려고 하고 저랑 같이 있는 동안 저를 한번도 문 적 없는 개냥이중에 개냥이입니다... 지역은 평택입니다
만약 입양하실 분이 계시다면 책임비 5만원 받겠습니다 이것은 별도의 목적이 아닌 학대 혹은 방사 방지용입니다 하지만 3개월 뒤까지도 아이가 잘 지내는 것을 꾸준히 보내주신다면 전액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ㅠㅠ 욕 먹을만한 행동 한 거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그 얘기를 듣고도 아이를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