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너무 심하신 엄마 제발도와주세요...ㅜ

dd2020.01.07
조회27,161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대학생이고 엄마가 올해 딱 50이세요.
작년에 가족사에 일이 좀 있었고 그 후로 갱년기도 합쳐져서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두통이 있으신것 같고 신경이 예민해지셔서 화를내세요.저랑 동생들한테는 화를 안내는데 할머니한테 화내시거나 한번씩 주체할 수 없으면 물건을 던지시기도 해요.아빠는 많이 신경써주시고 계신데 얼마전 할머니가 다리수술을 하셔서 엄마가 대부분 식사를 챙겨주시고 계시거든요..(시중음식 사서 데워드리는 정도)


그리고 2~3일전에 말한 제 성적얘기를 제가 얘기한적이 없는 것처럼 오늘 다시 물어보거나 했던말을 계속해서 반복하세요. 성적얘기는 제가 며칠전에 했잖아~ 하니까 한참 생각하시다가 기억이 안났다고 하시네요.

물건 안버리는 건 평소에도 그런편이셨는데 최근 제가 필요없는 물건 정리중에 할머니한테 화내시려다 참으시고 저한테 오셔서 버리지말라고 하시더니 나중에는 우시더라구요... 그리곤 또 화가 주체 안되셨는지 찌개 냄비를 싱크대에 던지셨어요..


병원은 다녀오셨다고 했고 병원에선 다른사람보다 신경이 예민한편이라고 다른건 별다른거 없다고 했었구요 약도먹고 한약도 먹고계세요. 
갱년기 증상 맞는거죠? 제가 아직 학생인지라 경제적 여건도 마땅치 않고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어디 물어볼 곳이 없어요ㅠㅠ
갱년기 증상 심하신분들 어떻게 하시는지 조언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