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입니다. 평일에는 저랑 세 살 된 딸아이랑 둘이서만 있어요. 저도 직장을 다녀서 여섯시에 아이 데리고 오고 취침시간은 보통 9시에서 10시 사이쯤 됩니다 집에 오면 부지런히 밥 해서 먹이고....집에 고양이도 한 마리 있어서 청소하고 이것저것 치우고... 딸내미는 심심한지 자꾸 장난감을 이것저것 저한테 들고 오거나 아니면 유튜브를 보여달라고 하거든요. 가급적 핸드폰보다는 tv만화를 틀어주는데 멍하니 tv만 쳐다보고 있는 것도 참 보기가 그래요 집안일 좀 마치고 한시름 놓으면 장난감으로 역할놀이도 해 주고 열심히 놀아주려고 하는데 저도 일하고 살림하고 눕고 싶어요 ㅠㅠ 근데 또 어떤 막 압박감이 있어요 내가 뭘 막 열심히 해 줘야 할 것 같은....근데 현실은 그게 안되고...그러니 저는 죄책감까지 느껴지네요 아이가 형제라도 있으면 같이 놀텐데 맨날 혼자서 tv, 핸드폰, 장난감만지작....너무 안쓰러워요 나이를 좀 더 먹으면 놀잇감을 찾아서 할 것 같은데 그러기엔 아직 어린 것 같아요 세네살 된 다른 아이들은 저녁시간에 보통 뭐 하고 노나요? 특히 외동인 아이들 어떻게 놀아주시나요 아빠라도 평일에 있으면 좋을텐데 그게 아니니 안타깝네요 요즘엔 자꾸 유튜브만 보려고 해서 그것도 너무 걱정되고....
세 살 외동아이 집에서 뭐하고 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