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얼마안된 이야기 입니다

무르르2020.01.07
조회3,322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얼마안된 새신랑 입니다
눈으로만 보다 여러사람의 이야기를 듣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실제 연애기간은 10년정도되고요 현재는 결혼한지 한달도 안되었습니다 결혼전 6개월정도 전부터 이야기 드립니다

결혼 날짜 잡을때부터 이야기드리면 보통 결혼날을잡을때 여자쪽에서 잡지만 와이프쪽에서 딱히 원하는 날짜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12월 28일로 하자 길래 알겠다 했구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께서 와이프쪽에서 따로 좋은날을 잡진않아서 날을 봤습니다 그러니 21일이 가장 베스트 였구요 그래서 혹시 21일로 바꾸는게 어떻겠냐하니 엄청 화를 내더군요 이미 정한날은 바꾸는게 머냐고 사실 그때가 비성수기라 금액적으론 쌌지만 제생각엔 결혼 중대사니만큼 미신이더라도 좋은날을 고르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그날로 하자 하다 많이 다투게 되엇습니다

이후 예단 예물은 서로 하지않기로 했구요 그러는 와중에 그쪽집에선 집을 해올수 있냐 물어보더라구요 물론 제가 아버지께 드린돈도 있고 아버지가 집하는데 보태주신다고 해서 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혼수의 경우 당연히 신부측에서 할줄알았으나 딱히 별다른 말이 없더군요
그러다 제가 혹시 혼수는 이것저것 이렇게 필요하지 않겠냐하니 자기는 돈이 없답니다 물론 이말만들으면 이상하지만 저희가 사정이있어 임시집으로 투룸 1년을 알아봤고 최대한 가전제품 사지않도록 풀옵을 알아봤습니다 그러면 최대한 나중에 혼수 할수있도록 돈이라도 받는게 좋지않냐 하니 그런말 하기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혼수 큰것 없이 기초적인것들만 자기가 사고 해서 집안 살림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신혼여행이후 저의경우는 양가부모님께 인사드리는게 큰 예의라 생각하는데 와이프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제가 말한거는 처가 하루 시댁하루 해서 하룻밤씩 자고 여자한복 남자정장해서 인사드리자고 했습시다 그러자 와이프는 무슨 옷을 그렇게 갖춰입냐고 하였고 시댁에서는 자고싶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신혼여행이후 처가집 밤 9시쯤 도착하여 하룻밤자고 담날 아침먹고 시댁 가서 점심 먹고 신혼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사주팔자 이런거나 제 같은걸 좀 보시고 저희집 점심 먹을때 어머니가 준비해놓으신(잘살게 해주세요 같은 제) 상에다 절 하고 끝났습니다)

이후 신혼집서 제생일이다고 와이프가 미역국을 끓여주기에 그것 사진찍어 집에다 자랑하듯이 가족카톡에다 보냈습니다 그러다 오랜만에 어머니 전화오셔서 양력보단 음력으로챙기지 이말하였는데 와이프가 그전화소리듣고 멀 이렇게 간섭하시냐고 화를냈었습니다 저도 이부분은 속상할수 있겠다 공감하여 부모님께 우리가 알아서 챙긴다고 언질을 주었습니다

이후 신혼집서 생활하다 주말에 본가가있는 지역을 가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금욜저녁 처가에 가서 자고 와이프는 자기친구 만난다고 나가더군요 저도 그즘에 같이나와서 칫구좀보다 할게없어 본가로 가서 시간이나 때울겸 갔읍니다 이후 부모님 오시고 왜혼자 왔냐 물으시길래 아 일있어서 잠깐왔다 잠깐들렀다 둘러댔습니다
내심 와이프가 온김에 얼굴비추고 인사하믄좋겠다 생각했으나 그냥 저혼자 있다가 다시 와이프 태우고 집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이제 새며느리가 와서 명절전 조상산소에 인사드리러 가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있는지역서 바로 산소가는게 가까우나 부모님께서 집와서 같이가는게 어떻냐고 했습니다 와이프는 그거 불만이었죠 첨엔 가는게 불만이었고 둘째는 바로갈수있는걸 굳이 부모님 태우러 멀리돌아가는게 불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따로 누나네가 있는데 누나네 시댁이 그쪽에서 한시간거린데 누나네가 데리고가시면 안되냐 가 세번째 불만이었습니다 그래서 부탁하다시피 이것만 전날가서 자고 같이가주면 안되겠냐해서 겨우 승낙했으나

신혼여행이후 저도 인지하지못했으나 양가 부모님께 전화통화 한번못한게 생각났습니다
나름 변명하자면 처가집 같은경우 몇번 찾아뵈었고 자주간다생각해서 전화드린단 생각을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와이프의 병우 신행이후 한번도 시댁부모님 얼굴도 전화도 한적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금욜 간다고 엄마한테 전화한통 드리는게 어떻냐니 자긴 절대 할수 없고 자기한테 압박넣지 말라더군요 내가 자기집안 눈칩ᆢ고 노예로살로왔는줄 아냐며...
단지 전화 해보는게 어떻냐 말한건데 그렇게까지 말하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후 와이프랑 대판싸우고 자긴 따로 방잡아서 있겠다며 집나갔구요

이결혼 계속 유지해야될까요?
제가 잘못한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