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때마다 자기 남편 얘기만 하는 친구

지겨워2020.01.09
조회47,519
저는 결혼한지 2년 좀 넘었고 제가 말하려는 친구는
결혼한지 1년 정도 되었어요

이친구가 원래 사람들 만나는걸 안좋아하고 저를 포함해
한두명 하고만 연락하고 만나고 그래요

둘다 결혼하고 나서 자주는 못보고 가끔 통화하고 톡하고
주말에 가끔 얼굴 보는데

만날때 마다 전화할때마다 입에 남편남편 말만 해요

예를 들어 먹는얘기가 나오면 어? 그거 우리 남편이 좋아하는데,,
무슨 주제를 놓고 말할땐 시작이 우리남편이 그러는데~
남편 회사에서 일어난 사소한 일들,남편이랑 어딜가서 일어난일들 기타 등등

모든 얘기를 자기 남편얘기를 계속해요
무슨 비유를 하든 어떤 상황을 말하든 무슨말을 하든..

딱히 자랑 하는건 아닌데 무슨말만 하면 남편남편하니까
듣기 거북해요 또 시작이다....

처음엔 신혼이니까 그런가 했는데 남편하고 놀았던얘기 밥먹은얘기 등등 사소하고 안궁금한얘기를 다해줘요

너무 남편남편 거리니까 저친구를 만나면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화제를 바꾸려고 영화얘기 꺼내면 남편하고 봤는데 어쩌구 으....

가끔 얘기할때 자기 신랑 얘기 할수 있는데 이친구는 처음부터 끝까지 남편얘길 수백번해요

입을 다물게 되네요 만나기도 점점 무서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