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 때문에 친구랑 싸움

ㅇㅇ2020.01.09
조회49,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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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생각 없이 궁금해서 쓴 글인데 생각보다 댓글 많아서 놀랫어요 다른 분들 댓글 읽어보니 제가 친구를 기분 나쁘게 할 수 잇다는 말도 있어서 정신이 번쩍나네요;ㅁ;사실 상위 1프로만큼 못해줘서 말햇던건 서로 딩크주제로 이야기가 오가다가 성질나서 지른 부분도 있긴하지만요.. 학원에서 애들 보면 불쌍한 것도 잇어요..우리 때랑은 다르다는 생각때문에ㅜㅜ 많은 조언 감사드리고 일단 결혼하고 신혼 생활 잘 즐겨볼게요~~^^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결혼준비 중인 31살 여자에요
헷갈리실까봐 미리 소개하는데
저랑 예랑은 연애 9년차에 동갑이고
친구네는 연애 1년미만 나이차이가 6살 정도 나는걸로 알고 있어요

최근이 친구 만나서 결혼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데 둘이 언쟁해서 여러분 의견이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희는 예랑이 저랑 동갑이고 양가 부모님 지원 안받고 경기도 쪽이 아파트 전세(대출×)얻고 시작해요
친구네는 친구예랑이 산 아파트에서 시작하고요 ㅋ

혼수랑 예단 신행같은거 이야기 하다가 2세 이야기 나와서 저는 지금 난 우리 둘이 노는게 너무 재미잇거 좋다(연애 9년찬데 둘이 노는거 보면 초등학생같이 깔깔대면서 논다고 저희 엄마가 보기 좋다고 하실정도;; 아직까지 예랑은 제가 예뻐 죽고요-이 얘긴 친구한테 안햇어요)그리고 제 직업이 학원강산데 지방이긴 하지만 서울쪽 이야기 많이 들어보면 요새 애들 장난아니더라고요ㅜㅜ 잇는집 애들은 초등학생이 의대입시 전문학원 다니고 사교육도 빵빵하고요 그래서 이런말 하면서 예쁘긴 할거 같지만 난 저런거 못해줄거 같아서 미안해서 못낳겟다고했어요

그랫더니 친구가 그런말이 어디잇냐고 낳으면 넘 예쁘고 좋을거라고 말하면서 저한테 이기적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너넨 오빠가 집을 사왓지만 우린 집도 사야한다고 이러면서 둘이 좀 어색하게 헤어졋어요

딩크 이야기는 다른 기혼 미혼 친구들,주변 언니들하고도 종종 햇는데 이런 반응은 어른들을 제외하곤 처음이라 당황스러워서요. 기혼에 아이 잇는 친구들한텐 애 언제 낳을거냐고 물어보면 딩크 생각도 잇다고 하면 낳으면 정말 예쁘다 아직 젊으니 더 생각해라 그냥 둘이 편하게 살아라 이런 식으로 의견 갈리는데 아직 미혼인 친구가 저렇게 말하니 저도 진짜 혼란스러워서요..저런 이유로 애를 안낳는게 정말 이기적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