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함께햇던 여친과의 이별

너구리2020.01.09
조회412
좋다 나쁘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잘 걸러들으시길 바라며.

1. 저는 도통 결혼전제로 동거?이게 뭔질 모르겠어요. 동거해서 좋은 방향으로 가는 커플 진짜 없습니다. 결혼이라는 것. 즉 양가어르신들 및 모든 친지분들한테 우리 이제 같이살아요!! 라고 도장찍고, 책임의식을 갖고 살아도 안맞아서 싸우고 뭐하면 이혼하는 커플도 많은데, 도대체 결혼전제로 동거란게 무슨의민지 그게 과연 서로한테 좋은일일지 그것부터가 문제가 아니었나 싶구요.

2. 결혼을 할생각이 들만한 나이라면, 서로의 재정이나 씀씀이같은걸 더 오래보시고 나서 생각해 보셨어야죠. 그리고 저는 아무리 같이 산데도 통장내역 오픈? 좀이상해요, 내역을 오픈한다라.. 서로의 수입이나 빚 어떻게 저축하고 쓰는지 그런걸 듣고 얘기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부부면 몰라도 엄밀히 사귀는 사이인데 통장오픈.. 전좀 이상해보여요

3. 어쨌든 그로인해 빚을 알게됬다. 정리하셔야죠. 타당한 이유 ( 병, 가족의 빚, 학자금등) 가 아니라면 본인의 잘못된 지출로 인해서 생긴 저 큰돈 왜 님이 갚아주세요? 아무리 뭐 지원금때문이라고 해도, 어떤사람이 저렇게 빚 3천까지 만들어가며 해요.

아유 다떠나서 살아보니 아시겠죠,
부부들이 왜 별거아닐수 있는 사소한 살림과, 돈에대해 싸우고 트러블 생기는지요
그런거 사귈때 서로 맞는지도 보고 (돈의 개념, 가치관, 소비습관, 현재 경제상태등) 잘 판단해서 결혼을 하는거에요, 이렇게 잘 합의하고 결혼해도 막상 살면서 싸울거리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거든요.

험한말을 하고자 하는게 아니구요,
애지간하면 동거는 비추드립니다. 위에 설명드렸듯 책임감을 갖고 시작하는 결혼생활과 언제든 아웃될수 있는 동거와는 서로 마음가짐 부터 달라요.
동거 해봐야 결혼해서 알수있다?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불필요하게 서로 너무 깊이 알게되고 금전부터 집, 별게 다 겹쳐서 헤어질때도 깔끔하지 못하게 되요.

지금 두분은 경제적인 상황의 시작점 부터 다르구요,
여자친구분 죄송한데 살림 님이랑 잘 맞을정도로 부지런해 보이지 않구요,
돈개념도 꽉차보이진 않아요.

그래도 사랑해서 잡고싶다면, 한쪽이 양보하는수 밖에 없어요.
대신 오래 화목하게 잘살 가정같아 보인다곤 말씀못드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