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오해할 여지가 있게 글을 쓴 것 같은데 폭력은 이제 아예 안하시고 예전에도 엄마를 때렸던 기억은 없고(있을수도 있지만..) 오빠를 가끔 때렸습니다 효자손같은걸루요.. 물리적인 폭력보다는 욕을 많이 하죠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8살인 학생입니다.
나이엔 안 맞지만 이 곳에 올려야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글이 많이 두서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저희 아빤 가부장적인 분이십니다 그리고 엄마랑 같이 맞벌이를 하세요. 태권도장을 운영하는데 엄마가 사무적인 업무랑 차량운행 등등 하시구요 지금은 안하시지만 예전엔 체육관 사람들 식사도 맨날 해갔습니다. 아빠는 관장님이세요. 그리고 아빠는 지금은 안그러시는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술 엄청 마시고 들어오면 자고있는 오빠나 엄마를 깨워서 거실로 불러서 항상 싸움을 벌였습니다 욕설은 기본이고 때릴 때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 때 전 초등학생밖에 안됐었는데도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엄마랑 싸우는거 막으려다 욕도 먹었었어요..그래도 다행인지 뭔지 아빠가 저는 아끼셔서..? 저한테 손찌검을 한다거나 그런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빠랑 친한 편이거든요..예전에 비하면 요즘 아빠는 많이 나아지시긴 한 것 같아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가 오늘 일어났던 일 때문인데 엄마랑 아빠랑 싸우셨습니다.
오늘 아빠가 몸이 아프셨나봅니다 아침을 먹고 나서 엄마가 설거지 하려 하는데 아빠가 엄마에게 같이 좀 걷자고 말했습니다. 아빠가 운동을 좋아하셔서 평소에도 엄마에게 자주 운동을 권유하고 엄마가 아플 때에도(저희 엄마가 자주 아프세요) 아플 땐 운동으로 풀어줘야 한다 어쩌구 하십니다.... 엄마는 집안일 많아서 안된다고 거절했는데 아빠가 계속 권유했습니다 엄마가 화가 나서 집안일 돕지도 않으면서 왜 자꾸 그러냐는 식으로 화를 내셨어요 그리고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여러 얘기 다 나왔는데 제가 들은 것을 대충 정리하면 엄마는 집안일이랑 체육관일이랑 병행하는게 힘들다, 내가 이 나이 먹고서도 이래야 하냐, 집안일도 안도우면서 어쩌구... 이런 얘기였구요 아빠는 자기가 맡은 일을 잘하자했나...? 쨌든 집안일은 엄마 책임이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들으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엄마가 가정주부시면 아빠가 맞는 말이겠지만 엄마는 아빠랑 엄연히 같이 일하고 계신데 그럼 집안일은 함께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오늘 한 얘기 말고도 제가 평소에 엄마가 불쌍하다고 느낀게 한 두가지가 아닌데 외가끼리 여행 갈 때 엄마는 항상 못 가십니다 특히 외박은 절대 안 돼요 그리고 엄마는 친구를 거의 안 만나시는 편인데 가끔 친구를 만나고 집에 늦게 들어오면 아빠가 항상 한 소리 합니다 또 평소에도 아빠가 체육관은 자기 것이니까 내가 짱이다...? 이런 생각이 박혀있는 것 같습니다 엄마랑 아빠가 동등하게 일하는 것이 아니라 아빠가 더 많이 일한다고 생각하는거죠 전 그렇게 안보이거든요...일단 아빠가 조금 더 일찍 출근하고 더 늦게 퇴근하는건 맞지만 엄마는 집에 오셔도 항상 집안일 하십니다 아 그리고 엄마가 자주 아프신데 그럼 좀 쉬게 해줄 수도 있잖아요 근데 웬만하면 못 쉬게 합니다 아파도 엄만 계속 일해요.. 그러다 저번에 좀 심하게 다치셨던 적이 있어서 계속 일하시다가 안되겠어서 잠깐 쉬고 집안일도 한두번인가 가사도우미 부르셔서 했었습니다. 제가 지금 당장 기억나는건 이 정도인데 엄마 아빠 사이엔 제가 모르는 일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엄마가 친할머니를 엄청 싫어하시구요 체육관 돌아가는 이야기도 많이 하지만 전 이 부분들은 자세히 몰라서... 오늘 싸울 때 방에서 듣고있다가 너무 어이없고 엄마가 불쌍해서 아빠한테 덤벼볼까 하다가 아빠편..?이 되주는게 유일하게 저밖에 없고.(물론 전 엄마도 똑같이 좋아해요) 제가 엄마랑 싸우거나 혼날 때 마다 아빠도 항상 제 편 들어주시고 위로도 많이 해주십니다. 그래서 제가 아빠한테 대들게 된다면 아빠랑 다시는 그런 친한 사이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고 엄마아빠사이도 더 나빠질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용기를 못 내겠더라구요..전 머떡해야 할까요 가만히 있는게 맞는 것일까요 아님 나중아ㅚ 또 이런 일이 있으면 아빠한테 한 번 대들어볼까요..
가부장적인 아빠 어떻게 해야 하죠?
+제가 좀 오해할 여지가 있게 글을 쓴 것 같은데 폭력은 이제 아예 안하시고 예전에도 엄마를 때렸던 기억은 없고(있을수도 있지만..) 오빠를 가끔 때렸습니다 효자손같은걸루요.. 물리적인 폭력보다는 욕을 많이 하죠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8살인 학생입니다.
나이엔 안 맞지만 이 곳에 올려야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글이 많이 두서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저희 아빤 가부장적인 분이십니다 그리고 엄마랑 같이 맞벌이를 하세요. 태권도장을 운영하는데 엄마가 사무적인 업무랑 차량운행 등등 하시구요 지금은 안하시지만 예전엔 체육관 사람들 식사도 맨날 해갔습니다. 아빠는 관장님이세요. 그리고 아빠는 지금은 안그러시는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술 엄청 마시고 들어오면 자고있는 오빠나 엄마를 깨워서 거실로 불러서 항상 싸움을 벌였습니다 욕설은 기본이고 때릴 때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 때 전 초등학생밖에 안됐었는데도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엄마랑 싸우는거 막으려다 욕도 먹었었어요..그래도 다행인지 뭔지 아빠가 저는 아끼셔서..? 저한테 손찌검을 한다거나 그런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빠랑 친한 편이거든요..예전에 비하면 요즘 아빠는 많이 나아지시긴 한 것 같아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가 오늘 일어났던 일 때문인데 엄마랑 아빠랑 싸우셨습니다.
오늘 아빠가 몸이 아프셨나봅니다 아침을 먹고 나서 엄마가 설거지 하려 하는데 아빠가 엄마에게 같이 좀 걷자고 말했습니다. 아빠가 운동을 좋아하셔서 평소에도 엄마에게 자주 운동을 권유하고 엄마가 아플 때에도(저희 엄마가 자주 아프세요) 아플 땐 운동으로 풀어줘야 한다 어쩌구 하십니다.... 엄마는 집안일 많아서 안된다고 거절했는데 아빠가 계속 권유했습니다 엄마가 화가 나서 집안일 돕지도 않으면서 왜 자꾸 그러냐는 식으로 화를 내셨어요 그리고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여러 얘기 다 나왔는데 제가 들은 것을 대충 정리하면 엄마는 집안일이랑 체육관일이랑 병행하는게 힘들다, 내가 이 나이 먹고서도 이래야 하냐, 집안일도 안도우면서 어쩌구... 이런 얘기였구요 아빠는 자기가 맡은 일을 잘하자했나...? 쨌든 집안일은 엄마 책임이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들으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엄마가 가정주부시면 아빠가 맞는 말이겠지만 엄마는 아빠랑 엄연히 같이 일하고 계신데 그럼 집안일은 함께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오늘 한 얘기 말고도 제가 평소에 엄마가 불쌍하다고 느낀게 한 두가지가 아닌데 외가끼리 여행 갈 때 엄마는 항상 못 가십니다 특히 외박은 절대 안 돼요 그리고 엄마는 친구를 거의 안 만나시는 편인데 가끔 친구를 만나고 집에 늦게 들어오면 아빠가 항상 한 소리 합니다 또 평소에도 아빠가 체육관은 자기 것이니까 내가 짱이다...? 이런 생각이 박혀있는 것 같습니다 엄마랑 아빠가 동등하게 일하는 것이 아니라 아빠가 더 많이 일한다고 생각하는거죠 전 그렇게 안보이거든요...일단 아빠가 조금 더 일찍 출근하고 더 늦게 퇴근하는건 맞지만 엄마는 집에 오셔도 항상 집안일 하십니다 아 그리고 엄마가 자주 아프신데 그럼 좀 쉬게 해줄 수도 있잖아요 근데 웬만하면 못 쉬게 합니다 아파도 엄만 계속 일해요.. 그러다 저번에 좀 심하게 다치셨던 적이 있어서 계속 일하시다가 안되겠어서 잠깐 쉬고 집안일도 한두번인가 가사도우미 부르셔서 했었습니다. 제가 지금 당장 기억나는건 이 정도인데 엄마 아빠 사이엔 제가 모르는 일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엄마가 친할머니를 엄청 싫어하시구요 체육관 돌아가는 이야기도 많이 하지만 전 이 부분들은 자세히 몰라서... 오늘 싸울 때 방에서 듣고있다가 너무 어이없고 엄마가 불쌍해서 아빠한테 덤벼볼까 하다가 아빠편..?이 되주는게 유일하게 저밖에 없고.(물론 전 엄마도 똑같이 좋아해요) 제가 엄마랑 싸우거나 혼날 때 마다 아빠도 항상 제 편 들어주시고 위로도 많이 해주십니다. 그래서 제가 아빠한테 대들게 된다면 아빠랑 다시는 그런 친한 사이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고 엄마아빠사이도 더 나빠질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용기를 못 내겠더라구요..전 머떡해야 할까요 가만히 있는게 맞는 것일까요 아님 나중아ㅚ 또 이런 일이 있으면 아빠한테 한 번 대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