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라도

ㅇㅇ2020.01.13
조회3,640
있잖아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너한테 연락 안올거 알고있고
나는 더이상 할 수 없는데도
난 계속 뭔가를 기대하고 있어.

넌 아마 내가 호감이 있는걸 알고있지?
그런데도 얼굴을 봐야하니
냉정하게 거절할 수가 없어서
웃으며 선 그었던거지?
날 위해서 그랬던 거였지?

마지막까지 예의지키고
날 배려해줘서 고마워.
그 배려가 날 좀 더 힘들게 한 것 같긴 하지만
너의 탓은 아니니까.

혹시나 마음이 변했다거나
정말 바빠서 시간이 없었다거나
어떤 이유라던지 다시 연락이 하고싶어지면
언제든 연락해도 좋아.
이 마음이 너에게 닿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