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남자

ㅇㅇ2020.01.14
조회495
전 30대 초반 여자예요. 그런데 연애를 한적이 없어요ㅠ그러다 동갑 남자를 소개받았고 연애가 시작되었어요.
그런데 저도 연애는 안해봤지만 스킨십도 하고싶고 이론상으론 빠삭해서 순진하진 않아요. 그래도 전 같이 손잡고 걸어다니고 손편지 주고받고 조용히 안겨 밤하늘 보고 노래방 가서 노래불러주고 듣고 공원 가로등 아래같은 곳에서 예쁘게 뽀뽀하고... 이런 것들에 대한 소소한 로망이 더 컸어요. 근데 남자들은 그렇지 않은가봐요. 물론 저를 아껴주고 사랑하지만, 그런맘과 동시에 좋아질수록 몸이 견디기 힘든가봐요. 제게 뭐라하진 않지만
제가 첨이란거 알고 쭈뼛쭈뼛하며 견디고 있는게 보여요. 처음엔 이번에도 역시 몸을 원하는 30대 남자이거나 결혼이 목적인 사람인가 의심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게 진심이고 그래서 스킨십을 하고싶어하고 힘들어한단걸 믿게됐어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진짜 남자는 다 그런가? 진심인가? 모르겠어요ㅠ 제가 어떻게 해줘야 하는걸까요? 조언 부탁드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