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 있는거 맞죠?

아파요2020.01.15
조회721
어느덧 결혼 26년차.. 내일은 이혼접수하러 가는날

내인생 뒤돌아보면 억울함 투성이..하소연 할곳없어 여기다 적어봅니다.

20년전 처음 바람을 피기 시작한 남편.. 부부관계를 안해줘서 바람을 폈다는 어처구니 없는 핑계로 억장을 무너지게 하더니
그 바람 오롯이 내가 수습하게 만드는 세상에 둘도없는 그런인간..

당시 전업주부로 있던터라 자식 둘 키우려니 참고 살아가는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

중간의 사소한 바람은 적을 힘도 없어 넘어갑니다.

또 한번의 바람.
같은 회사 직원이랍니다.
그여자(남편 바람나서 아들 둘 양육중)도 남편도 직장을 그만둘수 없는 형편이고.. 정년까지 계속 마주쳐야할텐데. 저는 그 꼴보고 못살것같아요.
한번만 더 용서해주면 달라진 모습 보여준다는데.. 믿음 안가구요.
전 재산 포기한다는 각서 공증 받아준다기에..
이혼하고 재산분할협의서 공증받고 그러고 지켜보겠노라 했더니 양심은 있는지 그리해주겠다 하네요.

재산분할 청구소송 유효기간이 2년이라하니 이혼한 상태로 지켜보다 3년되는 그날 아웃~ 선언하고 쫒아내버릴 작정입니다.
그 상간녀에게도 위자료 청구 소송할꺼구요.

아이들도 이혼하고 엄마 삶 즐기면서 살라고.. 응원해 주는데.
힘이 안나네요 ㅜㅠ


저 잘하고 있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