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식품이라고 다 좋은게 아니다!

바니200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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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식품이라고 다 좋은게 아니다!

녹차 녹차 한 팩의 카페인 함량은 30∼50㎎. 커피의 4분의 1 수준이며 홍차·콜라와는 비슷하다. 커피 한 잔만 마셔도 불안·짜증 증세를 나타내는 등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오후 4시 이후엔 녹차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녹차는 이뇨 효과가 있으므로 저혈압인 사람에겐 권장되지 않는다 .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위가 약한 사람과도 궁합이 맞지 않는다.

적포도주 ‘웰빙’에 취해 술이라는 사실을 망각하는 것이 문제다. 적포도주엔 알코올이 상당량(12%) 들어 있다.

적포도주 100ml(소주잔으로 두 잔 분량)의 열량은 70㎉. 하루 적정 권장량(200ml)을 마시면 140㎉의 열량을 얻는 데 그치지만 과음하면 금세 밥 한 공기의 열량을 초과하게 된다.

적포도주는 심장병 발생 위험을 낮춰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엔 한 가지 전제가 있다. 와인 잔을 3분의 1만 채워서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은 하루 한 잔 이내로 마신다는 것이다. 적포도주도 과음하면 고혈압·지방간은 물론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오히려 높일 수 있다.

평소 술을 마시지 않던 사람이 순전히 심장병 예방을 위해 적포도주를 선택하는 것은 난센스! 이런 사람은 적포도주 대신 포도주스·포도즙을 선택하라.

올리브유 삼겹살·닭껍질 등 여느 지방 식품과 마찬가지로 ml당 9㎉의 열량을 낸다. 체중 감량 중인 사람에게 권장되지 않는 것은 이래서다. 올리브유를 거의 모든 음식에 사용하는 지중해 주민의 경우 과거엔 살찐 사람이 드물었다. 올리브유를 섭취하되 근면하게 일하고 채소를 함께 먹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엔 이 지역에서 비만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운동과 채소 섭취를 소홀히 하는 등 생활방식이 바뀐 탓이다.

올리브유는 튀김용으론 부적합하다 튀기는(열을 가하는) 도중 유해물질이 생길 수 있다!

샐러드 드레싱의 높은 열량이 문제! 특히 마요네즈 드레싱이 고열량이다. 샐러드에 버무린 마요네즈 한 숟갈의 열량은 100㎉. 게다가 마요네즈의 지방은 혈관 건강에 해로운 포화 지방이다. 샐러드에 넣는 설탕(5g, 19㎉)·올리브유(5g, 43㎉)·딸기 요플레(100g, 99㎉)의 열량도 상당하다. 오이(70g, 6㎉)·양상추(70g, 8㎉)·양배추(70g, 22㎉)·토마토(200g, 28㎉) 등 샐러드 재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다.

비만이 걱정이라면 간장·레몬즙·식초 등을 샐러드에 뿌려 먹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 등 혈당 조절 중인 사람에게 설탕·과즙·꿀 등 단당류가 많이 든 드레싱은 금기식품!

다크 초콜릿 고열량이 아킬레스건이다. 100g당 열량이 520㎉나 된다. 같은 양의 밀크 초콜릿(393㎉)이나 돼지고기 삼겹살(331㎉)보다 높다. 다크 초콜릿은 코코아 함량이 높고 플라보노이드(항산화 성분)가 풍부해 심장 건강에 이로운 면이 있다! 이런 웰빙 효과는 적정량 먹었을 때 기대할 수 있으며 과다 섭취하면 허리 사이즈가 늘어날 뿐... 다크 초콜릿은 하루에 30g 이내로 먹는 것이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