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원생활을 하면 느낀 각 나라별 특징

ㅇㅇ2020.01.16
조회992
주재원으로서 해외에서 20년 넘게 살고 있는 아저씨입니다.
각 나라별로 느꼈던 점을 적겠습니다. 

미국:
영화에 보면 미국 택시도 많고 호텔도 많이 나옵니다.
제가 서부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살았었는데요.
주위에 호텔도 없고 택시도 없고 버스도 없습니다.
모두 차를 가지고 있어서 좀더 쉽게 이야기 하면
3명이 자동차 탑승일 경우 요금을 내지 않고 나가는
남산터널 같은거 생각하시면 되는데 보통 요금 내는데
30분 이상 퇴근시간이나 밀릴때는 거의 1시간 기다립니다.
3인 이상 그냥 밀리지 않고 나갑니다.
즉 차 운전을 못하면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호텔이 없다 보니 회사직원 방 구할때까지 제가 사는
아파트에 백인이 거주 했는데
그 친구 샤워하고 나왔을때 제가 들어가면 노른내가 
진동을 하여 토할뻔 했습니다.
나중에 직원들 아이들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침에 우유와 빵을 먹고 학교를 갑니다.
김치를 먹거나 된장찌게 먹으면 학교에서 아이들이
역겨운 냄새 난다고 옆에 오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즉 가그린 안하면 키스하다가 역겨운 냄새가 서로 올라옴.
마늘이나 고추 좋아한다면 외국생활 힘드실겁니다.
더운 여름에는 서로의 암내를 맡기 힘듧니다.
그런데 사장도 직원을 배려하고 꽤 근무하기에는
좋은 직장입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직원이 담배 피우고 있으면 담배 다 피우고
이야기 하자고 보스가 기다려 주는 매너가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 생활 중 왕따 당할 확률 높구요.
남자아이들 담배빵 많이 당합니다.
그리고 삥도 많이 뜯기구요.
예전에 인천 중학생 아파트 옥상 자살사건
전초전이 외국에서 종종 벌어집니다.
특히 백인계 사회에서 동양인 절대
동급으로 대우해 주지 않습니다.
엄청난 재능이나 재력이 없으면….

일본:
거의 일본 전국을 돌아 다녀보았습니다.
시골에서도 택시나 버스 너무 편합니다.
버스 도착시간도 나옵니다. 지금 한국에서도 이게 되더군요.
우리나라와 옆 나라라서 서로 감정이 안 좋아서 그렇지
일본 사람들 친절하고 남에게 피해를 안줍니다.
회를 좋아하거나 담백한 음식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꽤 괜찮은 나라입니다.
조폭들 문신 있으면 일반 대중 목욕탕에 못 들어 오구요.
해변에서도 문신 있는 사람들은 긴팔 긴바지를 입고 다닙니다.
남이 보면 흉측하다고 바닷가에서도 이런 예절을 지키고
지하철 에서도 셀러리맨 긴팔을 입고 다닙니다.
자기 땀이 남에게 묻으면 피해 준다고.. 메이와꾸라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는 교육을 어려서 받습니다.
그러나 물가가 비싸고 돈이 적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중국:
중국 20개 공항정도 가보았고요.
워낙 미국처럼 나라가 커서 지방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미국은 캘리포니아만 살아서 다른 지방을 안가보았는데
중국은 북쪽 남쪽 모든 곳을 돌아 다녀보았습니다.
대체로 기름진 음식이 많고 사천요리만 매운맛이 강하게 납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튀김요리 고기 요리 좋아하면 지내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국가에서 소수민족은 2명
그 외 한 명의 자녀만 낳아서 기르다 보니 자기 주관적인 성격이 
강하고 인민재판을 통해서 잘못을 인정하면 죽임을 당해서
핑계가 많고 잘못 했다는 이야기를 잘 안합니다.
우리는 이걸 짱개 나라라고 무턱대고 싫어하지만 어릴적부터
그렇게 교육을 받아서 그런가 봅니다.
중국은 우리나라보다 아이들에게 더 투자를 많이하고 더 악독하게
자녀 교육을 시킵니다. 보통 악기나 체육한가지도 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건 북한사회도 비슷하더군요.
워낙 북한사람들을 많이 만났는데 우리가 아는 것 처럼 나쁜 사람이
아닌 대화하다 보니 참 궁금해 하는게 많더군요.
특히 김치냉장고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했습니다.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그냥 여기 적은 나라는 너무 덥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운 지역을 싫어하신다면 추천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에어컨이 안 나오는 식당이 꽤 있습니다.
태국은 6개월 정도 있었고 나머지 나라는 그리 오래 있지 않았지만
돈만 있으면 음식도 먹을만 하구요. 좋은 호텔에서 지내면 살만합니다.
단 저는 여행삼아 가는 것은 추천이구요.
이 지역은 주재원 근무는 비추입니다.
대체로 많은 주재원을 만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보다 경제력이 좋은 나라에서 지내는 주재원은
돈을 아껴서 저금을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 들어오거나 돈이 모이면 한국에 재테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우리보다 경제력이 떨어지는 나라에서는 받는 돈도 적지만
적은 돈도 황제처럼 쓸수 있어 돈을 많이 모으지 못합니다.

저는 아직 미혼입니다. 외국여자를 한국여자보다 많이 만나봤고, 아직도 호기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호기심이지 결혼까지 생각하기엔 그렇더군요.
아마도 외국 남자와 결혼을 해도 3~5년 이국적인 것에
서로 만족할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한국남자 한국여자가 
만나서 한국 아이가 정상적으로 자라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