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연상 남친한테 어장당한거겠죠

007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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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재주가 없지만 답답한 마음에 ..보는사람이 없을수도 있지만 제 심정을 적어봐요

지금은 헤어졌지만은..저는 20대 초반 남친은 30대 초반.카페에서 제 이상형을 봤어요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어요

근데 기적처럼 저한테 먼저 다가와서 번호를 물어보더군요너무 행복하고 이게 무슨일이지 싶었지만 티를 내지 않고 번호를 주고 연락을 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20대 중후반인줄 알았는데 저랑 10살차이가 났었어요

그렇게 여느 사람처럼 썸을 타는데 고백을 한달이 다되도록 사귀자는 말 한마디를 안하더군요서로 둘다 좋다 감정표현은 충분히 했는데..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자신은 누굴사귈떄 신중히 가벼운 연애가 아닌 진지하게 오래 사귈수 있는 연애를 하고 기달려 달라더군요


그렇게 2주를 기다리다가 성격급한 제가 먼저 고백을 해서 사겼어요남자친구의 직업은 중소기업ceo여서 남자친구 사무실들도 가봤고 정말 바쁜사람인걸 알고 사겼어요

카톡도 다른커플처럼 자주 하는것도 아니지만 틈틈히 시간되면 2분이라도 전화하고 연락을 하면서 사겼어요

일적으로 일주일에 4~5번은 출장을 가고 비서가 따로 있을정도로 너무 바쁜사람이라 주로 새벽에 카페 데이트나 집데이트를 했어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만났어요

이렇게 한달반정도 사귀다가 남자친구 생일되기전 이틀전에 사업적으로 안좋은일에 휩쓸리면서 경찰조사를 받는다고 연락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조사로 인해 발신되는 전화만 받을수있데요

4일만 참으라고 자긴 잘못을 안해서 금방 해결된다고 했어요


하지만 4일이 아닌 4개월동안이나 지속됬어요 연락도 가끔씩은 이제 할수있엇는데 거의 대부분 제가 전화를 걸어야 연락이 되고 만나지조차도 못했어요 일주일에 단 2번만 연락한적도 있어요 ㅋㅋ..

그 4개월동안에 제 생일도 있었는데 생일인지도 모르는지 축하한다던 말한마디 없었어요

생각보다 일이 복잡하게되서 해결이 아직 안됬고 거기다 본인사업에서도 일이 터지고 건강상으로도 문제가 생겼다고 하고..

제가 오빠집으로 간다고 하니깐 안된다고 밑에 형사가 자기 감시하고 있을수도 있다고 나랑 얽혀봤자 안좋다고 오지말라고 하고,,

4개월동안 기다리고 참다가 제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답도 없더군요다음 제가 왜 답없냐고 하니깐 이틀뒤에 연락할시간이 없었다고 4일뒤 만나서 얘기하자더군요

근데 캔슬이 되서 5일뒤에 만나자 했는데 또 캔슬 이렇게 두번이 더 캔슬이 됫어요

마지막 캔슬엔 저도 화가나서 연락을 안했는데 그후로 연락이 아예 없었어요하지만 전 너무 좋은데 믿음이 없고 사귀는게 사귀는거 같지가 않아서 헤어진거라 너무 힘들었어요

연락이 아예 없다는거에도 화가나서 헤어지고 한달반뒤에 문자를 보냈어요

얘기좀 하자고 근데 답이 없었어요 저도 오기가 생겨 3달동안 3~4일에 한번씩 답이 오지않지만 혼자 쌓인얘기 내가 뭘잘못했는데 나한테 이러냐 혼자 속상한거 보고싶다 등등 ,,

얘기를 했어요
그렇게 3달반만에 연락이 와서 자기가 여태 상황이 말이 아니어서 이제 연락한다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이러면서 자기는 저에 대한 마음을 다 정리했고 저보고 행복하게 잘지냈으면 좋겠다고 하고 전화를 끝었어요..

10살연상이고 바쁜사람이라 연락이 안되도 투정하나 부리지않고 만나리고 한약속이 캔슬되도 괜찮다고 나도 내 할일하면되서 신경쓰지말라고 ,,

10살 어린 티 내기 싫어서 정말 노력많이 했어요,, 오빠 생일때는 편지도 써놓고 제작케잌크에 돈모아서 명품지갑까지 다 사놨었는데..

옆에서 모든상황을 아는 친구로 인해 사고 7일째 환불기간 마지막날에 끌려가서 환불을 받았는데 지금생각하면 돈 70버릴뻔했네요,,

근데 전 왜 아직도 잊을수가 없죠,,저를 정말 소중히 대하고 정말 예의바르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아무리 바빠도 일하다 20분이라도 볼려고 저 보러 잠시 오고 할정도로 ,, 회사사람들중 오래 일한사람들한텐 제얘기도 했다했고 자기 동업자한테도 제 이야기 다하고 소개시켜준다고도 했고 주위사람들한테 심지어 친누나한테도 요새 진지하게 만나는 사람있다고도 얘기했거든요,,,

심지어 이런말은 조심스럽긴한데 성관계 할때도 임신되면 자기랑 결혼하자고 다 책임지겠다고 저랑 결혼하고 싶다고 우리부모님 뵈고 싶다는 등,, 제가 면허따면 자기차 타고 다니라고 할정도로 ,, 그랬던 사람이랑 이렇게 되니깐 정말 안믿겨요ㅣ

,,제목그대로 전 정말 어장관리,, 장난감,, 인조이 그냥 그뿐이었을까요,,헤어진지 4개월다되가는데 하나도 못잊었어요,,너무 보고싶어요,,

누가 저한테 조언좀 해주세요,,



*참고로 남자 돈때문에 만날려는거 아니냐 이런말 하는사람들 있을수도 있을꺼 같아서 남겨요평소에 용돈도 부족함 없이 받고 부모님카드도 제가 가지고 있어서 돈에 대한 그런거 없어요처음 만났을때도 돈많은지 모르고 사겼구요여기까지 글재주 없는 긴글 읽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