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 눈 오는 날의 생일 "

아이비2020.01.18
조회172

미국에는 대통령의 날이 있습니다.

일부 나라에서는 왕의 생일이 국경일로  지정이

된 나라도 있는데 , 개개인의 生日은 당사자의

인적 교류의 영향을 따라 잔치나 파티가 벌어지고는

합니다.

같이 다 같이 모여서 생일을 축하하고 , 앞으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을 해 줍니다.


크리스마스나 부처님 오신 날 같은 경우도 공휴일로

지정이 되어 있듯이, 생일은 연중 행사 중 개인에게는

가장 큰 기념비적인 날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음력과 양력 두가지를 모두 지내는 옛 풍습이 이제는

거의 양력으로 치르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 음력을 폐쇄한 후부터는 양력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대세인 것 같은데, 아직도

설은 음력을 챙기는 한국의 풍습입니다.

 그래서, 지금 백화점이나 마트에서는 설 선물 세트

판매가 한창입니다.


오늘은 지인의 생일이 있어 눈 내리는 날 조촐한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알래스카 " 눈 오는 날의 생일  "

이제는 생일 케이크도 다양해져서 단 맛만 나는 

케이크보다는 덜 달고 부드러운 케이크를 선택 하고는 하는데,

저는 아이스 케이크가 좋더군요.


알래스카 " 눈 오는 날의 생일  "

아직, 상도 다 차리지 않은데 사진을 찍었네요.

재미난 건 동그란 소시지 전이 보이는데, 소시지 전에

한이 맺히신 분이 만들었답니다.

오래전 소시지에 한이 맺힌 사연이 있나 봅니다.


알래스카 " 눈 오는 날의 생일  "

크라운 로열을 샀더니 , 저렇게 모자도 주네요.


알래스카 " 눈 오는 날의 생일  "

내리는 눈을 맞으며 일용할 음식을 위해 가까운 Safe Way 마트를 찾았습니다.


알래스카 " 눈 오는 날의 생일  "

진열대에 가지런히 진열이 되어 있는

한국 된장과 고추장.

우리나라 제품만 만나면 반갑더군요.


알래스카 " 눈 오는 날의 생일  "

3불짜리 콜라를 샀더니, 보증금이 1불 20센트네요.

그리고, 택스가 붙게 됩니다.

보증금만 40%가 붙는군요. 놀라워라!


알래스카 " 눈 오는 날의 생일  "

구름들이 몰려와 슈가 파우더 같은 눈을 산 정상에

골고루 뿌리고 있네요.


알래스카 " 눈 오는 날의 생일  "

바람이 몹시 부는 날인데도 노부부가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 눈 오는 날의 생일  "

하얀 부분이 눈이 쌓여 있는 곳인데 막상 저곳에 가면

눈 쌓인 높이가 무릎까지 옵니다.

나무에 파 묻혀서 그냥 조금 내린 것 같아 보입니다.


알래스카 " 눈 오는 날의 생일  "

계곡을 따라 구름이 살포시 땅으로 내려오는 듯합니다.


알래스카 " 눈 오는 날의 생일  "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버드나무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 눈 오는 날의 생일  "

머리에 쓰는 우산이더군요.

비바람이 불면 몸이 다 젖지만, 이슬비 같은 경우에는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 눈 오는 날의 생일  "

마치, 목화솜 같은 야생화가 기나긴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 눈 오는 날의 생일  "

지금은 폐허가 되어버렸지만, 맛 집중 하나인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입니다.


알래스카 " 눈 오는 날의 생일  "

오래되어 노후화된 건축물이라 이제는 문을 닫고 ,

세상의 흐름에 몸을 맡긴 레스토랑의 그림자에는 

인생무상이라는 화두가 떠오릅니다.


이달에 생일 맞으신 분들께 생일 축하드립니다.

귀 빠진 날, 태어남을 감사하고 주변 모든 것들에

감사함을 느끼며 살 수 있는 지혜와 건강을 위해

축복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