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 회사의 도가 지나쳐 가는 것을 느꼈기에 다른 분들의 의견을 물어보고자 이 글을 적어갑니다.
남편의 근무시간을 말씀드리자면
토요일 근무 시: 월~금 중 9시간 근무 2회 12시간 근무 3회
토요일 근무 X: 월~금 중 9시간 근무 1회 10시간 30분 근무 1회 12시간 근무 3회
위에 적은 것은 본래에 근무시간입니다. 점심시간 포함인듯하나
실제로 업무량이 많아 저녁을 굶고 일하는 날이 더 많다고 합니다.
이제 실제 근무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남편의 출근시간은 오전 8시 최근 퇴근시간은 평균 오후9~ 10시입니다. (12시 퇴근한 적도 있음)
회사가 요즘 어렵다는 말과 함께 연말에 강제 휴가 사용은 기본이고
평소 연차는 아픈 거 아니면 눈치 보여 쓰지도 못합니다.
평소 업무량은 3명 몫을 던져주며 야근하라는 말은 아니야~라는 식으로 책임은 피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회의 중 너희들 52시간 근무시간 지킬 꺼면 회사 때려치우라고 직접적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추가 수당 당연히 없습니다. 대체휴가 또한 당연히 없습니다.
그냥 무료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출산했을 때도 마침 신랑은 회사 단체 여름휴가였습니다.(주말 포함 6~7일?)
저는 제왕절개로 7박 8일 입원했고 그 이후 조리원을 갔습니다.
남편은 단체휴가가 끝나기 전 출산휴가를 위해 전화를 드렸고
돌아오는 답은 내일(월요일) 우선 출근해라 그리고 3일 동안 쉬어라 자기 때는 하루 쉬었다. 라며 요 정도에 감사해야 하는 꼴입니다.
참고로 저는 작년에 출산하였으며 월요일 출근하고 화 수 목 중에 목요일은 광복절이었습니다.
기본 출산휴가는 유급 3일 무급 2일로 5일로 알고 있는데 목요일은 빨간 날이니 결국 이틀을 쉬라는 말이니 .. 기가 찼습니다.
그 이후에도 회사 회식 1차후 일찍 가려고 하면 너만 애기낳아봤냐며 유세떨지 말라고 하십니다.
혹여나 자신이 조금 꾀부리면 평가 미달로 연봉협상에서 영향을 받지 않을까.. 평생 사원으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
노동청에 전화해볼까 해도 혹여 피해 갈까... 여기서 피해 가면 이직 후 다른 회사에도 남지 않을까..
본 전공이 아니라 노력으로 어렵게 정규직까지 된 회사고 이직을 하더라도 복지가 더 안 좋아지지 않을까..
혹시나 평균적 다들 이렇게 사는데 우리만 불만이고 못 버티는 건 아닐까.. 싶다가도
도저히 이건 아닌 것 같고 하루에도 몇 천 번씩 갈등하고 있습니다.
제가 결정적으로 글을 올린 이유는 이제 지나치다 못해 주말까지 무급 봉사를 시킨다는 겁니다.
토요일인 어제도 아침 일찍 출근하여 5시에 퇴근했고 일요일인 오늘도 4시쯤 일나갔네요...
어제 시부모님이 오셔서 제가 설명드리고 나니 대기업 생산직에 다니시는 아버님께서 니들 나이 때는 사서도 고생하는 거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때는 52시간이 없으니 돈이라도 더 받지 않았나요? 그렇다고 남편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고 계산해보니 편의점 알바가 그 시간 수당 다 챙기면 20만원 더 받습니다...
남편만 보고 멀리 시집왔는데... 제 자신도 불쌍하고 제 남편도 불쌍하고... 정말 제 남편 좀 찾고 싶습니다ㅠㅠ
다들 이런것도 버티고 사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판을 찾아본 적도 없었고 지나가는 짤로만 봤었는데
제가 여기에 글을 직접 올릴 줄은 몰랐네요ㅠㅠ
저는 재 작년에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해 남편과 딸 하나가 있습니다.
신혼이지만 독박 육아에, 남편에 힘든 회사 생활에 둘은 피곤에 쪄들어가고 있습니다.
결혼 전에 남편은 현재 다니는 어느 중견기업에 비정규직이었습니다.
결혼 후 아주 운 좋게 정규직이 되었고 연봉은 비정규직보다도 확 줄었지만
안정적이라는 생각에 마음은 따뜻해졌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회사는 점점 지나친 근무를 요구해오며 52시간 근무를 악용해왔습니다.
이 회사만의 이야기가 아닌 것을 압니다.
그러나 이 회사의 도가 지나쳐 가는 것을 느꼈기에 다른 분들의 의견을 물어보고자 이 글을 적어갑니다.
남편의 근무시간을 말씀드리자면
토요일 근무 시: 월~금 중 9시간 근무 2회 12시간 근무 3회
토요일 근무 X: 월~금 중 9시간 근무 1회 10시간 30분 근무 1회 12시간 근무 3회
위에 적은 것은 본래에 근무시간입니다. 점심시간 포함인듯하나
실제로 업무량이 많아 저녁을 굶고 일하는 날이 더 많다고 합니다.
이제 실제 근무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남편의 출근시간은 오전 8시 최근 퇴근시간은 평균 오후9~ 10시입니다. (12시 퇴근한 적도 있음)
회사가 요즘 어렵다는 말과 함께 연말에 강제 휴가 사용은 기본이고
평소 연차는 아픈 거 아니면 눈치 보여 쓰지도 못합니다.
평소 업무량은 3명 몫을 던져주며 야근하라는 말은 아니야~라는 식으로 책임은 피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회의 중 너희들 52시간 근무시간 지킬 꺼면 회사 때려치우라고 직접적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추가 수당 당연히 없습니다. 대체휴가 또한 당연히 없습니다.
그냥 무료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출산했을 때도 마침 신랑은 회사 단체 여름휴가였습니다.(주말 포함 6~7일?)
저는 제왕절개로 7박 8일 입원했고 그 이후 조리원을 갔습니다.
남편은 단체휴가가 끝나기 전 출산휴가를 위해 전화를 드렸고
돌아오는 답은 내일(월요일) 우선 출근해라 그리고 3일 동안 쉬어라 자기 때는 하루 쉬었다. 라며 요 정도에 감사해야 하는 꼴입니다.
참고로 저는 작년에 출산하였으며 월요일 출근하고 화 수 목 중에 목요일은 광복절이었습니다.
기본 출산휴가는 유급 3일 무급 2일로 5일로 알고 있는데 목요일은 빨간 날이니 결국 이틀을 쉬라는 말이니 .. 기가 찼습니다.
그 이후에도 회사 회식 1차후 일찍 가려고 하면 너만 애기낳아봤냐며 유세떨지 말라고 하십니다.
혹여나 자신이 조금 꾀부리면 평가 미달로 연봉협상에서 영향을 받지 않을까.. 평생 사원으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
노동청에 전화해볼까 해도 혹여 피해 갈까... 여기서 피해 가면 이직 후 다른 회사에도 남지 않을까..
본 전공이 아니라 노력으로 어렵게 정규직까지 된 회사고 이직을 하더라도 복지가 더 안 좋아지지 않을까..
혹시나 평균적 다들 이렇게 사는데 우리만 불만이고 못 버티는 건 아닐까.. 싶다가도
도저히 이건 아닌 것 같고 하루에도 몇 천 번씩 갈등하고 있습니다.
제가 결정적으로 글을 올린 이유는 이제 지나치다 못해 주말까지 무급 봉사를 시킨다는 겁니다.
토요일인 어제도 아침 일찍 출근하여 5시에 퇴근했고 일요일인 오늘도 4시쯤 일나갔네요...
어제 시부모님이 오셔서 제가 설명드리고 나니 대기업 생산직에 다니시는 아버님께서 니들 나이 때는 사서도 고생하는 거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때는 52시간이 없으니 돈이라도 더 받지 않았나요? 그렇다고 남편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고 계산해보니 편의점 알바가 그 시간 수당 다 챙기면 20만원 더 받습니다...
남편만 보고 멀리 시집왔는데... 제 자신도 불쌍하고 제 남편도 불쌍하고... 정말 제 남편 좀 찾고 싶습니다ㅠㅠ
조금 일찍 끝나는 날이면 또 회식으로 사람 붙잡고
서로 이해 못 하는 거 아닌데 힘들어서 싸움만 잦아지고 버티기도 한계고
회사만 생각하면 울화통이 터져 죽겠습니다..
다 이렇게 참고 사는 건가요..?
아니면 이직만이 답인가요?
법으로 해결하면서도 보호받을 수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