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속에 사는 엄마입니다

끝까지2020.01.21
조회2,159
저는 지난 2018년 11월 26일 공군서산20전투비행단에서
아들을 잃은 못나고 눈치없는 엄마입니다
행정병으로 입대한 아들이 군생활이 힘들다고 전화로 거듭 말했지만‥직장생활 하느라 바쁜저는 자식의 말을 귀담아 듣지 못한게 철천지 한으로 남았습니다!
갓부임한 소위는 동료병사의 증언에 의하면 잘해도 질책하고 못해도 질책했으며 ‥ 하루에 4.5번을 질책했는데
본인 책상앞에 세워놓고 3~5분여간 작은목소리로
휴가 짜른다 ㆍ행정계장이 너무 잘해줘서 그러냐‥등
본인의업무전가를 당연시 여기며 간부근무평정 까지도 시켰다 했습니다‥
더욱더 제가슴이 찢어지는건 제아들의 자리는 소위(행정계장)의 바로 옆자리였습니다
아들은 동기에게 "너도 부당한일을 당하면 나처럼 노트에 적어놓고 한번에 터트려버려" 라고 했으나
중요한 증거자료가 될 수 있었던 아들개인업무용 노트의 뒷부분 몇장은 칼로 도려져 있었으며 아들이 쓰던 작은수첩도
통째로 사라졌습니다 (찢어진 수첩한장을 아들책상에서 저희
유가족측이 우연히 발견해서 이 사실도 알게된겁니다)
유가족협회를 알게되어 그분들에게 조언을 구하니‥
어차피 군대에서는 다 그렇게 한다 함서 저한테 그냥 순직
은 될꺼라고 들 하시면서 더이상 캐는건 힘들다
라고들 하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아들한테 지은죄가
너무 많아 이대로는 아들을 보낼 수가 없습니다!
왜 저들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는데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아들은 제게 "그분(소위)이 1년 후에 다른데로 가면 신고할꺼야!" 라고 했는데, 어리석은 저는 자세히 묻지도 않고
"그러다 너한테 더 큰 불이익 생기면 어떡하니"
신고하지 말라고 했구요‥ 아!!! 저는 작년 2월에도
국민청원을 올렸었습니다 ‥ 오늘은 광화문에서 1인시위를
하고 왔는데 사람들은 남의일에 관심이 없더군요
군검사를 믿고 공군군검사를 믿고 여기까지 오는데 1년이
지나버렸습니다
하지만 저의 시간은 아들을 보낸 그 시간에 멈추어져 있습니다
저는 세월호때 아들또래의 학생들이 나라의 시스템부재로
희생당하는걸 보면서 많이도 울었던 대한민국의 평범한 국민이었습니다‥
제 아들이 이나라의 군부대의 악폐습으로 이렇게 억울하게
갈 줄은 꿈에도 생각치 못했습니다!
지금도 5일에 한명의 군인들이 죽음에 몰려 부모곁을 떠나고 있습니다 인터넷 잘 하시는 분들‥ 이글좀 많이 널리좀 알려주세요‥ 더이상은 저들이 국민을 얕잡아 보지 못하도록
도와주세요

샅샅이 파헤쳐라 는 어디로 갔나요
이 나라의 인권유린이 아직도 끝없이 일어 나고 있는
공군 서산 20비에서 비통히 아들을 잃은 엄마입니다
사건의 실체를 진실을 알고 싶지만 1년이 지나도
공군본부조차 은폐하며 제식구 감싸기로 제아들을
두번 세번 죽이고 있습니다
네이버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WNeIDn ㅡㅡ간절히 청원동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