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될사람이 가부장적인걸 알았습니다. 친구들앞에서 다 이러나요?

ㅇㅇ2020.01.21
조회295,975
맥주를 좀먹어 오타.이해해주세요.
남편될사람
친구 주선으로 만났습니다.
제가 금융쪽에 일을해서 연봉이 적진않아요
남편은 일단 솔직히 말해서 훤실한인상에 반한건 맞아요.
키도 크고 사람 인상도 좋고
남편은 영업쪽에서 일합니다.
자세히는 적지 않을게요.


그렇게 연애하다 저희는 4년만에 정식적으로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고
이야기는 남자쪽에서 먼저나왓습니다.
저는 솔직히 내집마련하기전에 결혼하기 싫다주의고
지금 아버지가 보태주신 8000합해서 2억정도 제가 결혼에 보증금빼서 온전하게 보탤 금액이 있습니다.


이번에 그렇게 남친친구들과 가끔 그냥 대면대면하게 그냥 술자리 한번정도?
이렇게 만나다가 이번에 정말 모두가 모인자리를 가지게되었어요.

그런데 너무 걸리는게 많아졌어요.


일단 친구들의 한마디


야난 니가 결혼하게 될 줄 몰랐다
우아 형수님이라해야되나
이런식으로 농담따먹기를 하던도중


이러다 예랑이가 한말이 너무 가슴에 박힙니다.

형수님 어디서 만났냐는 말에

ㅇㅇ이 소개로 만났어

이야 이렇기 이상형 빡신 ㅇㅇ이에게 시집가다니 대단해요
이러는데

제 남편이 정확하게 제가 아무리 술을 먹었어도 기억하는게


"여자는 말잘듣고 남편한테 순종하면서 사는게 맞는거야"


이렇ㄱ게 대답을 하엿고 저는 그말에


"에이 그건 정말 잘나고 돈많은 남자이야기지 우린 반반이잖아 ? "



저도 이러면안되는데
순간 술도 너무 먹었고
순간적으로 저말이 너무 거슬려서 이렇게 튀어나왔습니다.

그렇게 남친 친구의 만류로 저희는 각자 집으로 갔고.


그다음나루남친한테 톡이왓습니다.


"꼭 그렇게 말해야됬어? 그냥 내친구들앞인데 좀 기살려줄수도있잖아 "

라는 말에 저는

" 기살려주는거야 평생할수있어 근데 저렇게 말한 부분은 내가 아무리생각해도
너친구들 앞에서도 너무너무 가부장적이고 우리사이에서 나올 수 있는 단어선택이 아니었어"


라고하니 남친이

" 난 너친구들이엇으면 이해했어"

라고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도 진지했고
너무 친구들앞에수 허세야 받아줄 수 잇지만 이부분은 너무 진지하게 느껴졌고
그동안의 이남자에 이발언에 뒷받침할 수 있는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조언좀주세요..
아닌걸까요?
정말 남자들 친구앞에서 이러나요?

댓글 450

ㅇㅇ오래 전

Best본인기를 왜 여친 기죽이면서 까지 살려야 하나? 누군가를 눌러야만 기를 펴는 인간이라면 아니라고 봅니다.

ㅇㅇ오래 전

Best술 덕분에 본모습 나온겁니다

ㅇㅇ오래 전

Best보통 저런걸 가부장적이라고 하나...?그냥 허세충 아니고?나는 반반결혼이지만 아내는 나한테 순종해야되고 친구들앞에서 없는기라도 억지로살려줘야돼 뻬에에에에에엑!!!!???

ㅇㅇ오래 전

Best남자가 영업직이라는데서 내렸다. 성병 조심하시길 진심으로 빔. 영업직은 무조건 거르라는 말 모르시나요

ㅇㅇ오래 전

Best순종하는걸 그렇게 좋아라면 개나 키우면서 살라고 하세요.

ㅇㅇ오래 전

남자에 환장함??? 잘생겼다니....할 말이 없네. 나도 얼빠라 인생 말아먹은 주제에. 그나마 내 마지막 남친은 기술직여서 속을 수 밖에. 나밖에 모르는 줄 알았는데 양다리였다는... 암튼 그런 말 하는 놈은 본 적도 없음. 나 나이도 연애도 경험 많음. 못생기면 바람 펴서 잘생이 낫긴 함.

오래 전

도대체 반반결혼을 굳이 굳이~왜하는겁니까??

ㅇㅇ오래 전

어려우시겠지만 진짜진짜 헤어지세요. 저도 재작년에 전남친이 지친구한테 뭣모르는 어린여자 사겨라라는 말 했는데 친구가 제 눈치 보는거 다 느껴졌었어요. 그때는 남친이 힘들어서 기가죽었으니 이거보다 더한말도 했는데 그냥 넘어갔어요. 나중에 따로 한소리하고 말았죠. 근데 친구들이 니여친 진짜 착하다면서 칭찬했다는거예요. 그때 쎄했지만, 넘어가고 결국 다른걸로 헤어지긴 했는데 마지막까지 스토킹하고 장난아니었어요. 결론은 지가 말하는 뭣모르는 어린여자가 저였고, 저남자가 말잘듣고 순종적인 여자가 글쓴님말하는거예요.결혼하면 그렇게 만들고 그렇게 하겠다는거고 이미 그러고 있는데 눈치 못채고있을 확률이 높아요. 베댓처럼 본심 맞아요. 친구들한데 기세운다고 저런말 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아니예요. 한국남자들 대부분 허세있는데 대부분 안좋은 사람이냐? 말하면 맞아요. 부자든 거지든 학력이 좋든 이상한 사람 진짜 많아요.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괜찮음에 가까운 다른 좋은 분 만나길 바랄게요.

ㅇㅇ오래 전

어우씨 개극혐이네

하아오래 전

기를 타인이 살려줘야되면 그건 하자있는 인간 아님?

ㅇㅇ오래 전

진짜 가부장적인 건 남앞이 아니라 그냥 집에 둘이 있어도 나오는거고. 남 앞에서 그러는 것은 자존감이 낮거나 본인이 남자답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은 건데, 실제 본인이 남자답다는 자신감이 있는 남자들은 그런 짓은 하지 않음.

판남오래 전

https://www.youtube.com/watch?v=_YZO-5y_fNY&t=68s 네이트 판 사연으로 영상만드시는 분인데 괜찮네요 추천드립니다.

멍미오래 전

아무리 친구들 앞이라고 하더라고 결혼 할 사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친구들앞에서 기 죽이면서까지 허세부리는건 아닌거같아요 결혼은 평생이예요 술 먹어서 본 성격 나온거라고 보고 다시 한번 결혼 생각해 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ㅇㅇ오래 전

쓰니 정신 못차렸네 조상님이 빨간불 댄스를 그리 격렬하게 추는데

아가씨오래 전

결혼 25년차가 말합니다. 저 남자는 아닙니다. 사랑한다면 자존심이 중요하지않아요. 장윤정 도경완부부가 정말 사랑스러운 부부 모습이네요. 도경완 반만해도 결혼 잘하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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