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둘이 있을 때 말이 다른 시어머니

우울2020.01.23
조회51,810

시어머니의 이중적인 행동이 무섭습니다

저랑 단둘이 있을 때는
"어떻게 부모가 되어 자식을 버리고 가냐면서
니도 너 버린 엄마에게 잘하지마라"
하시면서

가족들이랑 있으면 부모님 외로우니 연락 자주드리라고 합니다



저희집은 어릴때 이혼했습니다
이혼한 집이라는 소리 안 듣기 위해
항상 행동도 똑바로 하고 공부도 더 열심히해
대기업에 취업했고 부모님도 두분 성격차이로 이혼하셨지
자식과 부모의 연을 끊은게 아닙니다
무엇보다 이혼이라는 거는 저에게 상처인데
다독여주지는 못해도 이렇게 말하시니 마음이 아프네요




이뿐 아니라 저희는 맞벌이인데
제사 전날 안내려왔다고 혼내시더라고요
그래서 일한다고 못간다고 했더니
니 일이 대수냐고 일 안해도 되니 와서 제사음식 준비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저에게는 이렇게 말하더니
제 신랑에게는 일하면 못 올수있지
천천히 저랑 내려오라고 했다네요



한번은 제가 입원할 정도로 아팠는데
그때 가족들에게는 아프니깐 푹 쉬게 해주자고 하시더니
저에게는 "니가 아프면 집안일은 누가하냐면서"
몸관리하나 못하냐고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항상 이렇게 가족들에게는 위하는척 좋은 시어머니인척하시고
저랑 단둘이 있으면 저에게 상처주는 말만 하시네요

그래서 시댁에 너무 가기 싫습니다
전화도 안 받고 싶어요

댓글 44

ㅇㅇ오래 전

Best왜 전화를 안받아요? 지금이라고 신나게 전화받고 넌 니맘대로 지껄여라 난 녹음이나 할련다 하고 한귀로 듣고 뇌 거치지말고 한귀로 흘려버리세요 그리고 네 어머님, 죄송해요, 네네.. 쭈굴하게 중간중간 대답해주시구요 모아놨다가 상황보고 남편한테 얘기하시면서 들려주세요 그동안 앞뒤다르게 하신거 참았는데 도저히 인격모독이 심하시다고 더이상 시댁이랑 만나고싶지않다 하시고 무기로 쓰세요

ㄹㅇ오래 전

Best증거 모아서 남편 보여줘요! 니 엄마 이렇게 소름끼치는 이중인격자라고... 그리고 연끊으시고요 남편은 천륜이니 알아서 하라고 하고요! 쓰니는 명절 때 여행하며 힐링하든 집에서 쉬든 하고요! 아주 못된 시모네! 남편도 그 사실 알고도 시간지나 스리슬쩍 쓰니 어르고 달래서 데려가려고 하면 그어미의 그 자식이니 남편이랑도 연끊으시고요~ 아기 당분간 갖지 말고 피임하시는게 현명할 듯 하네요 나라면 애 당분간 안 갖겠어요~ ㅁㅊ 시모네 아주 드라마 못된 것만 보고 배웠네~

ㅇㅇ오래 전

Best저 남편이랑 있을 때 통화를 스피커로 하다가 시모 정체를 밝혀드렸네요. 남편 휴가내고 하루쉬었는데 모르셨거든요.

레몬에이드오래 전

어머니 치매있으신가...?나한테 하는말이랑 다같이잇을때 하는말이랑 틀리시네....기억력이 없어지시나봐...

오래 전

나라면 녹음 필수하고 남편있는 앞에서 터트릴거 같네요..

아씨오래 전

녹음필수임. 진짜 말바뀌는 사람은 당하는사람은 기막힐노릇이니 꼭 ...더군다나 시어머니니 꼭... 아들은 자기엄마가 세상최고로 자상하고 현명하며 착하고 천사인줄 알음ㅋㅋㅋ 대부분.......

9오래 전

우리 시어매인줄 ㅋㅋㅋ 저한테는 며느리처럼 대하느라 말을 매번 그런식으로 밉게 하셔서 일절 전화 안받았더니 남편이랑만 통화하는데 니들 힘든데 집에서 쉬어라~ 나같은 엄마가 어딨는 놀이를 시작하셨는지 원래 말이랑 너무 달라버려서 남편한테 아 그래? 알았어 쉬지머~ 이러고 어머니한테 따로 연락도 전화도 안드리고 어머니 장단 맞춰두리고 살지여~

ㅎㅎ오래 전

마귀할망구 같아요 이글 남편 한테 보내 주면 안돼요?

ㅇㅇ오래 전

왠지 우리 엄마도 올케한테 이럴 것 같다.... 결혼초에 시댁 자주 오고 자주 자고가던 올케가 늦게 오고 잽싸게 집에 간다... 울 엄마 세상 쿨한 시어머니인양 말하는데 가만 들어보면 시월드짓 하는 것 같다. 티내고 시월드짓 하면 쉴드나 쳐주는데 안보이는데서 이러면 방법이 없다. 아들이 엄마한테 못하느냐. 그것도 아니다. 아들 엄마한테 할만큼 한다. 효자다. 아들이 또 그렇게 엄마한테 봉사를 하면 엄마는 또 아들 고생하는 게 또 마음쓰이는 거겠지. 진짜 왜 그러냐 시엄니들. 나이들어 외롭고 쓸쓸한 거 알지만 자식들도 살아야지. 그러니까 우리들도 노년에 자식들만 하염없이 바라보지 않도록 자주적인 삶을 살자. 울 엄니 인생도 짠하지만 명절때만 되면 소화불량 걸리는 올케가 참 짠하다.

ㅇㅇ오래 전

ㅋㅋㅋ 나도 해봄 하도 전화해서 매번 일장연설을 늘어놓길래 남편앞에서 스피커폰으로 전화받음 일부러 남편앞에선 네네 거림 끊고나서 남편이 그럴땐 이만저만합니다 하고 말을 하라고 답답해 하길래 내가 또 할말다하면 술먹고 우리엄마 찾아가서 말대꾸한다고 행패부릴텐데 내가 어떻게 그러냐고 눈물훔치면서 나한테 그러는건 내가 당신하고 결혼한탓이지만 우리엄마은 무슨죄냐고 울먹였어요 그뒤로 같이있을때 발신자 시부모님이면 남편이 그냥 받지 말라고 이따가 자기가 통화한다고 하더라고요

Bekfjsuak오래 전

녹음하시고 대놓고 어머님 저랑있을때랑 가족들앞에서 왜 말이 틀리시냐고 가족들 보는앞에서 녹음 들려주세요 늙어서 여우짓하네요

ㅇㅇ오래 전

맞어 저런 시엄마들 많아요 자기아들 자기남편 눈치는 보며 말하지 말란것도 많으면서 생판남인 며느리한텐 왜 눈치안보고 뭐든 말하시지?ㅋ

ㅇㅇ오래 전

자동통화녹음 기능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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