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한 리얼 쌍수후기!(수면마취,매몰,앞트임 광고 절대X)

ㅇㅇ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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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이렇게 글써보는거 처음이여서 좀 두서없는점 이해해줘!ㅎ
내눈은 오른쪽 속쌍, 왼쪽 겉쌍(이것도 조금만 눈에 힘풀면 흐릿해짐)!
중2~고3때까지 쌍커풀액을 달고살았어..그래서 이번에 쌍수를 하기로 하고 병원을 찾았엉! 원래 나랑 엄마는 절개를 생각하고 있었거든 근데 병원에서 매몰이랑 앞트임 조금 하는걸 추천한다 해가지고 하기로했어
난 앞트임 할생각은 1도없고 다른친구들이나 인터넷등이서 앞트임 다들 비추하길래 불안했는데 구냥 쌍커풀 라인 이쁘게 잡히라고 하는 앞트임?
이라고 해가지고 안심하고 수술받기로함ㅎㅎ
서론이 길었다ㅏ이제 어제 수술한 후기 들려줄겡

1.병원갈때
수술하고나면 씻지도 못하고 머리감기도 어렵다고 해서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풀세트로 씻고갔엉 옷차림은 그냥 숏패딩에 츄리닝ㅎㅎ편하게 입고갔고 모자 마스크 안경 챙겨갔어(모자 진짜 필수야!!)

2.병원 도착
일단 도착해서 수술복 받았거든 근데 아래는 안갈아입고 위에만 갈아입으라고 해서 위에만 반팔로된 수술복 입었엉
세면대에서 세수하라고 해서(내가 수술받은곳은 머리띠 머리끈 고데기까지 다있었엉) 거기있는 클렌징폼으로 세수했는데 스킨로션을 못바르니까 너무 건조함..글구 한10분? 정도 대기를 했는데 오픈된 공간에서 수술복입고 머리띠 쓰고있으니까 쪽팔리더라ㅋㅋㅋ사람들 카운터에 접수하러 오고ㅠㅠ

3.사진찍기
그리고 사진찍는다고 들어오랭 정면 양옆 모두 찍었어 사이트? 같은곳에 올릴까봐 불안했는데 다행히 나중에 동의서 같은거 쓸때 사진올리는거
비동의 할수있더라 난 당연히 비동의!

4.수술
난 수면마취 하고 그다음에 부분마취도 했엉
수술실 들어갔는데 침대에서 완전 겁먹어버림..
일단 십자가? 같이 생긴 침대에 누워(사진 밑에 올릴게) 그다음에 수면중에 움직이지 말라고 팔 다리를 찍찍이 같은걸로 속박해 그리고 링거 를 놓는데 진짜 너무 쫄았어 그때..움직이지도 못하니까 뭔가 실험대에 올려진 기분..너무 무서워서 춥기까지 하더라ㅎㅎㅎ다행히 간호사분이 두툼한 담요 덮어주심 좀있다가 원장님 오셔서 쌍커풀 라인 한번더 잡고(수술전에도 한번더 상담 받았어!) 수면마취 들어가주세요! 하심
그순간 팔부분이 시원? 쏴아아? 해지면서 그 수술대 조명이 왔다갔다 하면서 어지러운거 그순간 눈떠보니 회복실..ㅋㅋㅋㅋㅋㅋ 진짜 신기했엉
난 헛소리는 회복실에서만 했다..ㅎ 엄마한테 동생이랑 아빠 어디갔냐고 그러고 친구 찾고ㅋㅋㅋㅋㅋ그후로 너무 졸려서 1시간 정도 더 자다가
택시타고 집왔어! 어지럽고 눈도 눈물땜에 앞도 잘 안보여서 죽는줄ㅠㅠ

5.수술후
집와서 눈을 보니까 진짜 마카롱이야..마카롱이아니라 뚱카롱
완전 애벌레처럼 퉁퉁 부은거 난 그래도 매몰이라서 덜 부울줄 알았거든
근데 원장님이 수술전 상담할때 내눈이 잘붓게 생겼다고 빨리 붓기 빠지면 좋을텐데 하셨단 말이야ㅠㅠㅠ휴 지금은 그나마 어제보다는 눈뜨는건편한데 어제는 진짜 눈도 제대로 못떴어.
집와서 냉찜질하면서 호텔델루나 보다가 약먹고 연고바르고 잤엉ㅋㅋㅋ

6.오늘(2일차)
오늘 진짜 너무 당황해서 울뻔함ㅠㅠ아침에 눈을 떴는데 눈썹 뭔가에 붙어서 안떠지는거ㅠㅠ너무 당황해서 뭐지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눈물땜에 생긴 눈꼽+앞트임에서 나온 진물이 굳은거야
그자리에서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그냥 면봉으로 닦으래..ㅋㅋㅋ
너무 쉽고 간단했움


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넹 담에 붓기 빠지면 전후사진 올릴게!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