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가 자라면서 내 경험과 내 친구들의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을 말하고 싶어서 써보는 글이야
나는 어렸을 때 돈 걱정없이 풍족하게 자랐어.
부모님 두 분 다 살아계시고 오빠 한명 있고 .....
오늘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제목과도 같아
부모가 되기전에 부모가 되어야하는 이유.
우리 부모님네 집안은 어렸을 때부터 잘 사는 집이 아니였어
아빠네는 가세가 미친듯이 기울어졌었고
매일 치고박고 싸우던 할아버지 할머니는 이혼은 안했지만 별거하셨고
우리 아빠가 장남이니까 친할머니가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공장가서 취업하라는 걸
자기가 악착같이 공부해서 연대에 가셨어.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악착같이 살아남으셔서
이제는 해외 계열 회사에서 임원급 자리에 오르셨고..
능력도 있으셔서 이미 정년퇴직할 나이는 지났는 데 여러 회사에
서 매일 스카웃 제의도 제안 받는 걸로 알아
엄마는 4녀 1남 집안의 3째로 태어나셨고.
예전에는 잘 살다가 할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망해가는 집안이였어
아빠랑 같은 학교 동아리에서 만난 사이야.
아무튼 엄마가 대학 졸업하고 취직하자마자 둘은 빚 2000을 가지고 결혼을 했고
아주 어린 나이에 우리 오빠를 낳으셨어
( 엄마 : 26 / 아빠 : 31 )
그리고 4년 뒤 나를 낳으셨지.
아 아주 어른스러운 사람 두명이 만나서 잘 키우겠네 싶었지?
현실은 반대였어.
우리 부모님 두 분다 너무나도 어리셨거든
나랑 오빠는 어렸을 때부터 시도때도 없이 맞으면서 컸어.
나는 여자라서 그나마 약했지
( 주먹으로 맞고 발로 차이고 업드려뻗혀 도구로 맞아도 자로 맞아서 내가 중 3때인가 이사갈때 우리집에 있는 자를 내가 다 버렸어 ㅋㅋㅋ....등등 )
우리 오빠는 온갖 물건들로 다 쳐맞았거든
어렸을 때 아빠가 내 앞에서 오빠를 때리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나
말 안한 건 많지만 요약하자면 사랑의 회초리로 손바닥이 아닌 ..(ㅋㅋㅋ) 등부터 온몸 전신을 맞다가 회초리가 부셔지니까 45cm 자 가지고 와서 그거 3개 부셔질때까지 맞은거 카톡 알림 왔다고 자기가 마음에 안든다고 내 앞에서 내 폰을 박살낸거 ( 정말로 박살 ) 도우 미는 도구..? 두꺼운 밀대로 머리부터 다 쳐때려서 긴팔 긴바지 여름에 입고간거 .
꼭 다 때리고 난 다음에
너 때리면 내가 더 아파 아픈 데 때리는 거야 이러면서 부모님이 눈물 똑 흘리심 ㅋㅋㅋ...;
맞는 걸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지
우리집은 언어폭력이 난무했어
나한테 어렸을 때부터 살빼라는 소리를 달고 살았어
( 내 기억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
그냥 너가 뚱뚱했던 거 아니야? 할텐데 나는 단 한번도 정상 체중이였던 적이 없어.
매일 뚱뚱하단 소리를 들으니까 나도 뚱뚱한 줄 알고 다이어트를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시작했어.
덕분에 키도 안크고 그때부터 건강은 난리났지
또 우리 부모님이 트라우마 때문인진 몰라도 사람들 평가하는 걸 엄청 좋아해
직업에 귀천있다고 믿는 분들이시고
매일 청소하시는 분들 지나가면 나보고 너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된다 이러셨어 에휴
지나가면서 여자보고 말로 쟤는 여기 빼면 이쁘겠다~ 저기 고쳐야할텐데 쟤는 저렇게 뚱뚱한데 저렇게 입고 싶나 등등 엄청했어.
난 그래서 아 남들도 날 저렇게 평가하겠구나 싶어서 더 자존감 떨어지고 어느순간보니까 나도 따라하고 있더라
그리고 난 어렸을 때부터 우리집이 가난하다고 들었었어
( 절대 아니야 )
그래서 지금 내 나이 23인데 20살 전까지 한번도 용돈을 받은 적이 없고 뭘 살때마다 조마조마하게 샀어.
남들이 뭘 살때 나는 아 우리집 가난 한데 사도 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어
어렸을 때 가난하게 살아서 절약 정신이 투철하시거든.
그래서 우리한테도 절약을 엄청했어
성인되서 아르바이트 하기 전까지 나는 1년에 신발이 한개 밖에 없었어. 운동화 하나
다른 애들은 워커도 있고 다 있는 데 나는 신발 하나 밖에 없고
앞서 말했듯이 용돈도 없어서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사준옷을 그냥 대학 갈때까지 입고다녔어
우리 부모님 다 신발은 기본 10년 신으셔서 난 그게 정상인 줄 알았는 데 아니더라.
안경도 그래
6개월에 한번씩 바꿔여한다며? 난 안경테말고 시력 항상 3년에 한번씩 바꿨어 ...ㅋㅋㅋㅋ뭐 근데 이건 흔하다니까...
사실 내 인생에 가장 많이 영향을 준 언어폭력은 이거야
내가 고2때 였을 거야 아마
학교 등교가 7시까지 였는 데 내가 기상을 7시에 해서 정신이 없었고 내가 혼자서 아 진짜 알람 안켜진다 이러고 있었어
내 방은 복도 끝이 였고 다른 끝은 거실이 있었고 거기에 아빠가 앉아계셨거든?
혼자서 궁시렁되다가 교복 다 입고 나가려는 데 갑자기 복도를 건너서 나한테
내가 오늘 너 죽이고 감옥 갈거야
이러면서 달려오더라...이유는 말 안해줫는 데 내가 너무 시끄러웠다나 뭐라나.....
진짜 너네 친아빠가 너보다 머리 하나는 큰 남자가 복도 건너편에서 너를 향해 손을 뻗으면서 달려올때 기분 알아??
그때 우리 엄마가 아빠 말리려다가 아빠가 엄마 밀쳐내서 엄마 책상 모서리에 치여서 갈비뼈 때문에 병원도 몇주 다녔어.
진짜 나 그때 울면서 책가방 들고 겨우 집에서 탈출해서 학교 갔는 데 세상 허무하더라. 날 낳은 놈이 내가 싫다니
웃긴건 ...정말 웃긴건
그날 저녁에 야자 다 끝내고 집 갔는 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더라 그냥 나 한번 쳐다보고 끝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날 방에 들어가서 쳐울었고 그거가지고 나중에 어른되어서도 심리상담 엄청 받았어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서
어른 된 지금도 뭐만 하면
내가 요즘 너 안때려서 그러지?
너가 요즘 안맞고 살아서 그래 다시 때릴까?
이런말 하는 데 진짜 엄청 무섭더라 ......
그냥 가장 무서운건.
자기가 부모니까 자기가 뭘해도 자식인 당해야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미안하다는 말 안하고 내가 말대답하거나 그냥 대꾸 조금이라도 하면 대든다고 화내고 의견표출하면 토단다고 화내고 ㅋㅋㅋ
부모가 되기 전에 부모가 되어야하는 이유
이건 내가 자라면서 내 경험과 내 친구들의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을 말하고 싶어서 써보는 글이야
나는 어렸을 때 돈 걱정없이 풍족하게 자랐어.
부모님 두 분 다 살아계시고 오빠 한명 있고 .....
오늘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제목과도 같아
부모가 되기전에 부모가 되어야하는 이유.
우리 부모님네 집안은 어렸을 때부터 잘 사는 집이 아니였어
아빠네는 가세가 미친듯이 기울어졌었고
매일 치고박고 싸우던 할아버지 할머니는 이혼은 안했지만 별거하셨고
우리 아빠가 장남이니까 친할머니가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공장가서 취업하라는 걸
자기가 악착같이 공부해서 연대에 가셨어.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악착같이 살아남으셔서
이제는 해외 계열 회사에서 임원급 자리에 오르셨고..
능력도 있으셔서 이미 정년퇴직할 나이는 지났는 데 여러 회사에
서 매일 스카웃 제의도 제안 받는 걸로 알아
엄마는 4녀 1남 집안의 3째로 태어나셨고.
예전에는 잘 살다가 할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망해가는 집안이였어
아빠랑 같은 학교 동아리에서 만난 사이야.
아무튼 엄마가 대학 졸업하고 취직하자마자 둘은 빚 2000을 가지고 결혼을 했고
아주 어린 나이에 우리 오빠를 낳으셨어
( 엄마 : 26 / 아빠 : 31 )
그리고 4년 뒤 나를 낳으셨지.
아 아주 어른스러운 사람 두명이 만나서 잘 키우겠네 싶었지?
현실은 반대였어.
우리 부모님 두 분다 너무나도 어리셨거든
나랑 오빠는 어렸을 때부터 시도때도 없이 맞으면서 컸어.
나는 여자라서 그나마 약했지
( 주먹으로 맞고 발로 차이고 업드려뻗혀 도구로 맞아도 자로 맞아서 내가 중 3때인가 이사갈때 우리집에 있는 자를 내가 다 버렸어 ㅋㅋㅋ....등등 )
우리 오빠는 온갖 물건들로 다 쳐맞았거든
어렸을 때 아빠가 내 앞에서 오빠를 때리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나
말 안한 건 많지만 요약하자면 사랑의 회초리로 손바닥이 아닌 ..(ㅋㅋㅋ) 등부터 온몸 전신을 맞다가 회초리가 부셔지니까 45cm 자 가지고 와서 그거 3개 부셔질때까지 맞은거 카톡 알림 왔다고 자기가 마음에 안든다고 내 앞에서 내 폰을 박살낸거 ( 정말로 박살 ) 도우 미는 도구..? 두꺼운 밀대로 머리부터 다 쳐때려서 긴팔 긴바지 여름에 입고간거 .
꼭 다 때리고 난 다음에
너 때리면 내가 더 아파 아픈 데 때리는 거야 이러면서 부모님이 눈물 똑 흘리심 ㅋㅋㅋ...;
맞는 걸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지
우리집은 언어폭력이 난무했어
나한테 어렸을 때부터 살빼라는 소리를 달고 살았어
( 내 기억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
그냥 너가 뚱뚱했던 거 아니야? 할텐데 나는 단 한번도 정상 체중이였던 적이 없어.
매일 뚱뚱하단 소리를 들으니까 나도 뚱뚱한 줄 알고 다이어트를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시작했어.
덕분에 키도 안크고 그때부터 건강은 난리났지
또 우리 부모님이 트라우마 때문인진 몰라도 사람들 평가하는 걸 엄청 좋아해
직업에 귀천있다고 믿는 분들이시고
매일 청소하시는 분들 지나가면 나보고 너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된다 이러셨어 에휴
지나가면서 여자보고 말로 쟤는 여기 빼면 이쁘겠다~ 저기 고쳐야할텐데 쟤는 저렇게 뚱뚱한데 저렇게 입고 싶나 등등 엄청했어.
난 그래서 아 남들도 날 저렇게 평가하겠구나 싶어서 더 자존감 떨어지고 어느순간보니까 나도 따라하고 있더라
그리고 난 어렸을 때부터 우리집이 가난하다고 들었었어
( 절대 아니야 )
그래서 지금 내 나이 23인데 20살 전까지 한번도 용돈을 받은 적이 없고 뭘 살때마다 조마조마하게 샀어.
남들이 뭘 살때 나는 아 우리집 가난 한데 사도 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어
어렸을 때 가난하게 살아서 절약 정신이 투철하시거든.
그래서 우리한테도 절약을 엄청했어
성인되서 아르바이트 하기 전까지 나는 1년에 신발이 한개 밖에 없었어. 운동화 하나
다른 애들은 워커도 있고 다 있는 데 나는 신발 하나 밖에 없고
앞서 말했듯이 용돈도 없어서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사준옷을 그냥 대학 갈때까지 입고다녔어
우리 부모님 다 신발은 기본 10년 신으셔서 난 그게 정상인 줄 알았는 데 아니더라.
안경도 그래
6개월에 한번씩 바꿔여한다며? 난 안경테말고 시력 항상 3년에 한번씩 바꿨어 ...ㅋㅋㅋㅋ뭐 근데 이건 흔하다니까...
사실 내 인생에 가장 많이 영향을 준 언어폭력은 이거야
내가 고2때 였을 거야 아마
학교 등교가 7시까지 였는 데 내가 기상을 7시에 해서 정신이 없었고 내가 혼자서 아 진짜 알람 안켜진다 이러고 있었어
내 방은 복도 끝이 였고 다른 끝은 거실이 있었고 거기에 아빠가 앉아계셨거든?
혼자서 궁시렁되다가 교복 다 입고 나가려는 데 갑자기 복도를 건너서 나한테
내가 오늘 너 죽이고 감옥 갈거야
이러면서 달려오더라...이유는 말 안해줫는 데 내가 너무 시끄러웠다나 뭐라나.....
진짜 너네 친아빠가 너보다 머리 하나는 큰 남자가 복도 건너편에서 너를 향해 손을 뻗으면서 달려올때 기분 알아??
그때 우리 엄마가 아빠 말리려다가 아빠가 엄마 밀쳐내서 엄마 책상 모서리에 치여서 갈비뼈 때문에 병원도 몇주 다녔어.
진짜 나 그때 울면서 책가방 들고 겨우 집에서 탈출해서 학교 갔는 데 세상 허무하더라. 날 낳은 놈이 내가 싫다니
웃긴건 ...정말 웃긴건
그날 저녁에 야자 다 끝내고 집 갔는 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더라 그냥 나 한번 쳐다보고 끝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날 방에 들어가서 쳐울었고 그거가지고 나중에 어른되어서도 심리상담 엄청 받았어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서
어른 된 지금도 뭐만 하면
내가 요즘 너 안때려서 그러지?
너가 요즘 안맞고 살아서 그래 다시 때릴까?
이런말 하는 데 진짜 엄청 무섭더라 ......
그냥 가장 무서운건.
자기가 부모니까 자기가 뭘해도 자식인 당해야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미안하다는 말 안하고 내가 말대답하거나 그냥 대꾸 조금이라도 하면 대든다고 화내고 의견표출하면 토단다고 화내고 ㅋㅋㅋ
이렇게 같이 쳐맞으면 오빠랑 친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데 그건 또 절대아니야 사이 안좋아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오빠랑 나 서로 이간질하게 만들어서
오빠랑은 거의 연락 안하고 살아 남남이지
그리고 이건 정말 별거 아닌데
아이가 성인이 아니고 20대 전의 아이가 있다면
제발 그 얘 앞에서 울지마
이건 개인적인 부탁이야
얘 앞에서 싸우지도 말고 집안사 이야기하지도 말고 울지도마
부모가 약한 모습을 보여줄 아이는 부모에게 더 의지를 하지 못하게 돼
나도 그랬어
나는 우리 엄마 우는 모습을 거의 9살때부터 본것 같은데
그거 볼때 드는 생각이 아 나는 우리 엄마한테 의지하면 안되겠구나
우리엄마가 나보다 약하구나 내가 보호해야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야
에휴 갑자기 머리 아프다.
너무 글이 두서 없이 푸념하는 것 같은 데 사실 맞아.
어딘가엔 이야기 하고 싶어서 쓴 글이야..
난 평생을 이렇게 살았고 성인이되서는 조금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그러셔
엄마는 아빠의 물리적 폭력에 방관하고
엄마는 나에게 언어 폭력을 행사하고
난 이게 정상인 줄 알았는 데 아니더라고
친구들 중에 싸우더라도 무조건 말로 싸우고
태어나서 한번도 맞은 적 없고 부모가 매일 사랑해 미안해 말해주고
항상 아낌없이 투자하고. 부럽더라 그런 모습이
난 솔직히 이러한 위에 있는 이유들 때문에 비혼하고 결혼해도 얘 안낳을거야
자식은 부모를 닮는 다잖아
난 내가 내 아이를 저렇게 대우할 것 같아서 무서워
진짜 제발 미래의 부모들과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
그저 양육자가 아니라 부모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