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리 며느리 ㅋㅋ

ㅇㅇ2020.01.24
조회4,849
어제 오후에 시댁에 와서
저녁엔 남편도 약속 나도 약속 있다고..
저녁에 나가서 11시에 들어오고..
어머님 혼자 갈비찜 만드시고..

오늘 오전 11시에 일어나서
아침으로 떡이랑 계란 구워놓으신거 먹고..
점심먹고 어머님이랑 도련님이랑
호박전 동태전 동그랑땡 부치기로 했는데
아버님이 갑자기 점심먹고 남산가자 그래서
저녁에 전부치기로 함..

점심먹고 설거지도 도련님이 해주시고 ㅠㅠ
임신 13주라 점심먹고 너무 졸려서 화장 다하고
잠깐 침대에 누웠는데 그대로 잠들어서 5시에 일어나...
남산도 못가게 되었고...
아버님이 옷입고 기다리시다가 다시 잠옷으로 환복하셨다고..ㅠ

저녁은 밖에 나가서 칼국수 먹고 들어왔은데
저녁에 입덧이 심해져서 저녁먹고 온거 오자마자 다 토하고..
결국 이번 명절엔 전도 못부치고 지금 침대에서 딩구르르 중....

원래 명절 때마다 어머님한테 내가 이거하자저거하자 해서
남편이 시집살이를 엄마가 아니라 내가 시킨다고 그랬는데..
(그래도 어머님이 되게 좋아하셨는데...)
임신하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서
이번 명절은 어머님이랑 나랑 둘다 편하게 지내는중..

이번 명절은 진짜 명절 분위기 안나게 지나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