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김치볶음밥& 벗꽃 주먹밥

이강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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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도 바빴지만
신년이 되면서도 그 바쁨이 그다지 줄지 않았다.
신년에 목표한 계획도 조금씩 시작하고
없는 시간 쪼개 욕심만 많아 벌려놓은 것 투성이다.
조금씩 천천히 가야하는데...
혹 너무 급한 건 아닌지 걱정도 된다.
여러날 늦은 시간 들어와 간단하게 식사를 한다.
심난한 일들은 뒤로하고 앞만 봐가면서...

베이컨 김치 볶음밥
토핑은 올리브, 비트 피클

평소에 볶음밥을 잘먹지않지만 그래도 모처럼 김치도 맛있게 익어 베이컨도 있겠다 김치볶음밥을 해본다. 다른 것 없이 기본으로
베이컨, 김치, 밥, 대파, 올리브유만 준비했다.

올리브유에 대파로 파기름을 내고 좋은 냄새가 나고 파가 투명해지면 함께 준비한 베이컨을 볶는다.

베이컨이 익으면 김치 다진것을 넣고 볶아주다
밥이 함께 고슬고슬하게 굴러 다닐때까지 약한불에서 더 볶는다. 여기에 더 이상의 밑간은 하지않는다.
베이컨이나 김치로도 충분하기때문이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싱겁게 먹어지고 있어서다.

벗꽃 주먹밥 & 미소된장국

주로 차로만 마시다 간혹 주먹밥이나 떡에 짠기 없애 얹어 먹는 벗꽃차와 명란젓

어느 정도 염분을 털어내고 살짝 헹궈 밥과 함께 섞어주고 벗꽃향과 맛이 나는 밥에 명란젓 조금 넣어 꾹꾹 삼각으로 뭉쳐주고

남은 벗꽃은 물에 염분기가 없어질정도로 헹궈서
주먹밥에 얹어주면 간단하게 벗꽃 주먹밥이 된다.

미소된장국 (일본식 맑은 된장국)재료.
좋아하는 청경채,미소된장, 다시마(또는 다시)

끓는 물에 다시마가 퉁퉁뿔면 건져내고 취향의 다시를 좀더 넣고

청경채는 줄기먼저 다시 국물이 끓는
냄비에 넣고

미소된장을 채에 넣고 건더기를 거르고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끈다. 남은 잔열로 청경채의 잎사귀들을 넣어 익혀준다.
미소된장은 한국의 된장처럼 오래끓이지 않는다.
곡물이 들어가 있어서 오래 끓이면 걸죽해지므로
뜨거운물에 풀어먹는다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예전에 여러번 미소시루 끓이는 법을 알려달라시는 분들이 계셔서 생각난김에^^;





영원히 살것도 아닌 단한번으로 끝이나는 삶이
무엇이 그리도 살아지는 것이 많아 늘 허덕이듯 하는지 모를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오면 또 다른 삶이 시작되는 반복적일 뿐인데 말입니다.
이젠 그만 털고 일어나야 할 것같아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그 마음을 받아 어제의 힘겹다 생각했던 일들은 뒤로하고 더 힘있게 나아가 볼까합니다.
한국은 명절인 구정 설이지요?
날짜 따지지 않고 그저 남에 나라 달력만보니 언제인지
잊어버릴때가 많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 나왔답니다. 중국과 한국의 구정이라 공항이 많이 혼잡했다고.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변함없는 일상을 살아가는 중입니다. 많은 분들이 명절을 맞아 연휴를 보내고 있겠지요?
무탈하고 편안한 설연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 참!
정말 술 한잔 하시렵니까?
2/10(월) 18:30분 예정( 시간 변경 있음)
혹시 이날 시간 되시고 도쿄에 계시는 분들중에, 그리고
저와 술 한잔 하시고 싶다 말씀 남겨주신 분들 말씀 기다립니다. 소소하게 소주파들 모십니다~^^
한분은 이미 예약 당첨이시고 몇 분 더 오실수 있는 분들 기다립니다. 단, 홀로 오셔야합니다.^^
( 남편분, 남친분, 애기들,동생분들은 다음 언젠가.....)
기냥.... 사정없이 마실 수 있는 분들 말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