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보기만 하다 글은 첨 써보네요
여자친구와 저는 둘다 30대 초반으로,
여자가 세살 위인 연상연하 커플이에요
자세하게는 말 하지 않을게요
만난지 1년 6개월 정도 지난 시점,
혼전임신을 해 버렸네요..
둘다 피임을 하지 않았으니 개념없다는 건 이미 알고있어요
없애는 것도 현 상태에서는 불법인 걸 알고 있어요
문제는 혼전임신을 한 후 얘기를 해보니 서로에게
권태 중이였네요 여자친구는 애기를 계기로 모두 사라졌다고 하는데..
ㅡ ㅡ ㅡ ㅡ ㅡ
문제는.
저는 자영업을 하고 있고, 여자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서로를 상대로가 아니라, 당장에 결혼생각이 없었어서
현재 까고 보니 남여 둘다 모아놓은 돈이 전혀 없어요
저는 자영업이라 너무 인풋차이가 크고.. 여자친구는 계약직이고..
그렇다고 염치없이 양가 부모님한테 붙을 입장도 아니고
그리고 양가에서 도와주실 형편도 전혀 아니세요
연애할 때야 같은 음식, 같은 곳, 같은 노래 다 닮은 줄 알았고
모든게 다 좋았죠 그런데 이런 큰일에..
아무리 봐도 애기도, 여자친구도 다 고생만 할 것 같아
지금 아니라고 지우자고 얘기를 했는데도
자기는 혼자서라도 무조건 낳겠다고 해요
(저는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자주 뵌 적이 있지만 저희 부모님은 여자친구를 한번도 뵌 적이 없습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 임신사실을 처음 알린 당일에 1시간 뒤
바로 자기 어머니에게 알리고 다음날 직장에 모두 알려버렸죠
그래서 저도 잘 살아보려고 마음 먹고
여기저기 임신사실을 알리고, 부모님께도 알리고 했죠
여자친구와 저는 둘다 어머니만 계십니다..
여자친구의 어머니는 '축하해! 잘살아! ' 가 끝이에요..
저희 어머니는 지금은 답이없다.. 반대하시고..
그런데.. 전혀 희망이 보이지 않고 막막하기만 하더라구요
저 사람과 평생 함께 할 수 있을까..
내가 저 사람을 나중에 원망하며 살지 않을까..
한 명은 무조건 낳겠다, 한 명은 아닌거 같다..
결국 양가 어머니들은 서로 만난 적도 없는 체로
감정의 골만 깊어져가고, 저희도 둘 다 답답하기만 하고..
결국 제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헤어지자 했고
그래서 양가 어머니들도 그 사실을 알기에
이미 서로 관계가 꼬여버렸죠..
뭐 아무튼 그렇게 헤어짐을 맞이 한 후에 여자친구는 돌아올거란 기대를 하고 있는지 계속 연락이오고..
솔직히 모든 이들의 축복 속에 좋아 죽어 결혼을 해도 이혼을 하고
갈라서는데.. 이렇게 시작을 하면 너무 불보듯 뻔한 일 아닌가요..
저는 솔직히 여자친구는 보더라도 장모가 될 어머니와는 보고 싶지 않네요 이런저런 사연이 너무 많았어요
애기를 낳아 혼자 키우겠다는데.. 참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쉬운 일도 아니고 그 애는 무슨 죄로 아빠가 없어야하며..
그렇다고 애기때문에 다시 잘해 보자 하기에는
모두에게 못할 짓이 되고 내가 괴로워 안될것 같고..
애기 낳고 양육비 청구 하겠다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참 그 감정들이..
거 참 미치겠네요..
본인이라면 이 상황에 어떻게 할 거 같아? 출산결혼
판을 보기만 하다 글은 첨 써보네요
여자친구와 저는 둘다 30대 초반으로,
여자가 세살 위인 연상연하 커플이에요
자세하게는 말 하지 않을게요
만난지 1년 6개월 정도 지난 시점,
혼전임신을 해 버렸네요..
둘다 피임을 하지 않았으니 개념없다는 건 이미 알고있어요
없애는 것도 현 상태에서는 불법인 걸 알고 있어요
문제는 혼전임신을 한 후 얘기를 해보니 서로에게
권태 중이였네요 여자친구는 애기를 계기로 모두 사라졌다고 하는데..
ㅡ ㅡ ㅡ ㅡ ㅡ
문제는.
저는 자영업을 하고 있고, 여자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서로를 상대로가 아니라, 당장에 결혼생각이 없었어서
현재 까고 보니 남여 둘다 모아놓은 돈이 전혀 없어요
저는 자영업이라 너무 인풋차이가 크고.. 여자친구는 계약직이고..
그렇다고 염치없이 양가 부모님한테 붙을 입장도 아니고
그리고 양가에서 도와주실 형편도 전혀 아니세요
연애할 때야 같은 음식, 같은 곳, 같은 노래 다 닮은 줄 알았고
모든게 다 좋았죠 그런데 이런 큰일에..
아무리 봐도 애기도, 여자친구도 다 고생만 할 것 같아
지금 아니라고 지우자고 얘기를 했는데도
자기는 혼자서라도 무조건 낳겠다고 해요
(저는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자주 뵌 적이 있지만 저희 부모님은 여자친구를 한번도 뵌 적이 없습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 임신사실을 처음 알린 당일에 1시간 뒤
바로 자기 어머니에게 알리고 다음날 직장에 모두 알려버렸죠
그래서 저도 잘 살아보려고 마음 먹고
여기저기 임신사실을 알리고, 부모님께도 알리고 했죠
여자친구와 저는 둘다 어머니만 계십니다..
여자친구의 어머니는 '축하해! 잘살아! ' 가 끝이에요..
저희 어머니는 지금은 답이없다.. 반대하시고..
그런데.. 전혀 희망이 보이지 않고 막막하기만 하더라구요
저 사람과 평생 함께 할 수 있을까..
내가 저 사람을 나중에 원망하며 살지 않을까..
한 명은 무조건 낳겠다, 한 명은 아닌거 같다..
결국 양가 어머니들은 서로 만난 적도 없는 체로
감정의 골만 깊어져가고, 저희도 둘 다 답답하기만 하고..
결국 제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헤어지자 했고
그래서 양가 어머니들도 그 사실을 알기에
이미 서로 관계가 꼬여버렸죠..
뭐 아무튼 그렇게 헤어짐을 맞이 한 후에 여자친구는 돌아올거란 기대를 하고 있는지 계속 연락이오고..
솔직히 모든 이들의 축복 속에 좋아 죽어 결혼을 해도 이혼을 하고
갈라서는데.. 이렇게 시작을 하면 너무 불보듯 뻔한 일 아닌가요..
저는 솔직히 여자친구는 보더라도 장모가 될 어머니와는 보고 싶지 않네요 이런저런 사연이 너무 많았어요
애기를 낳아 혼자 키우겠다는데.. 참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쉬운 일도 아니고 그 애는 무슨 죄로 아빠가 없어야하며..
그렇다고 애기때문에 다시 잘해 보자 하기에는
모두에게 못할 짓이 되고 내가 괴로워 안될것 같고..
애기 낳고 양육비 청구 하겠다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참 그 감정들이..
거 참 미치겠네요..
결론 무조건 혼자서라도 낳겠다는 여자친구.
불 보듯 뻔한 결말이 싫은 남자친구.
애초에 개념없이 피임 못했고 그런것들 다 알고있어요
지금은 그 부분이 아니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