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추석에만 친정에 갑니다.추석 날이 길면. 시댁갔다가 제주도(친정)가고추석 날이 짧으면. 제주도만 가요명절마다 찾아뵙기엔 아가도 어리고(만2살)경제적인것도 있어서추석때는 친정을 꼭 가는걸로 했어요결론은 설때 시댁만 가는것...시댁에 가면 저는 일을 하지않아요물론 수저 놓기, 반찬치우기 등등은 합니다만전을 부친다거나 설거지는 하지않아요.딸같이 생각해서가 아닌 조금은 불편한 남이라서그런거 같습니다.근데 문제는시어머니는 자신의 친정을 같이 가길원하세요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시외조부모님이 살아계시기에살아계실때 일년에 한번 찾아뵙는 취지.며느리심보로 따지면.굳이 시외갓댁까지...? 하는 심보.둘 다 존재해요 사실 ㅜㅜ심보는 있어서 가기싫은데한편으로는 좋게생각할순 없을까 싶고.이렇게 생각하다보면 결국은 시어머니가 밉더라구요날 이런 생각 이런처지로 만든 남편도 밉구요신랑놈이랑 저랑.시외갓댁가면 집에 오는길이 너무 막혀서아기 힘들다고 봄에 따로 찾아뵙겠다. 했으면좀 존중해주시고 알았다하시면 될것을가기전까지도 안갈거냐, 안갈래? 몇번 물어보시고신랑 없을땐 저한테 의사를 묻는게 아닌‘들렸다가~’ 통보하시고물론 저는 못들은척했어용당연히 저한테 섭섭하시겠죠아들한테 섭섭하실까요 ㅜㅜ근데 뭐 저도 시어머니한테 섭섭한건 있으니죄송스럽진않고....그저 고집좀 그만 부리셨으면그 고집 거절하다보면저도 제 자신이 나쁜 사람 된것 같고 그래요.오늘도 번민입니다착한 며느리와 나쁜 며느리 사이.두 명의 자아가 존재하는 명절이에요 ㅠㅠ[출처] 며느리의 명절 고해성사ㅋㅋㅋㅋㅋ(미혼주의) (카페 파우더룸 [ 화장품.뷰티.쇼핑.일상 ]) |작성자 유부룸메 295
어느 며느리의 명절 고해성사 ㅋㅋㅋ
추석 날이 길면. 시댁갔다가 제주도(친정)가고
추석 날이 짧으면. 제주도만 가요
명절마다 찾아뵙기엔 아가도 어리고(만2살)
경제적인것도 있어서
추석때는 친정을 꼭 가는걸로 했어요
결론은 설때 시댁만 가는것...
시댁에 가면 저는 일을 하지않아요
물론 수저 놓기, 반찬치우기 등등은 합니다만
전을 부친다거나 설거지는 하지않아요.
딸같이 생각해서가 아닌 조금은 불편한 남이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시어머니는 자신의 친정을 같이 가길원하세요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시외조부모님이 살아계시기에
살아계실때 일년에 한번 찾아뵙는 취지.
며느리심보로 따지면.
굳이 시외갓댁까지...? 하는 심보.
둘 다 존재해요 사실 ㅜㅜ
심보는 있어서 가기싫은데
한편으로는 좋게생각할순 없을까 싶고.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결국은 시어머니가 밉더라구요날 이런 생각 이런처지로 만든 남편도 밉구요
신랑놈이랑 저랑.
시외갓댁가면 집에 오는길이 너무 막혀서
아기 힘들다고 봄에 따로 찾아뵙겠다. 했으면
좀 존중해주시고 알았다하시면 될것을
가기전까지도 안갈거냐, 안갈래? 몇번 물어보시고
신랑 없을땐 저한테 의사를 묻는게 아닌
‘들렸다가~’ 통보하시고
물론 저는 못들은척했어용
당연히 저한테 섭섭하시겠죠
아들한테 섭섭하실까요 ㅜㅜ
근데 뭐 저도 시어머니한테 섭섭한건 있으니
죄송스럽진않고....
그저 고집좀 그만 부리셨으면
그 고집 거절하다보면
저도 제 자신이 나쁜 사람 된것 같고 그래요.
오늘도 번민입니다
착한 며느리와 나쁜 며느리 사이.
두 명의 자아가 존재하는 명절이에요 ㅠㅠ
[출처] 며느리의 명절 고해성사ㅋㅋㅋㅋㅋ(미혼주의) (카페 파우더룸 [ 화장품.뷰티.쇼핑.일상 ]) |작성자 유부룸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