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진상 진짜..(부제:끼리끼리는 과학이다)

빡침이깊다깊어2020.01.27
조회189
하...어제 설 연휴동안 양가 왔다갔다 한 나와 내짝꿍에게 휴식을 선물하고자 남산의 부장들을 보러 갔음.

의외로 어르신들이 워낙 많아서 아..핸폰 한번은 울리겠구나..내 주변만 아니었음 좋겠다.라는 생각을 함.자리 찾아 앉으니 주변은 옆은 대학생커플.뒤는 40대.커플.앞은 어르신커플임.

이중에 생각지도 못한 빌런이 숨어있을 줄 그땐 몰랐지.
45살에서 50살 사이로 보이는 뒤의 부부가..

성신여대 씨지뷔는 좌석간 간격도 넓고 리모델링까지 한 1관이어서 키 180인 본인도 다리 안불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인데,
아니 키도 x만하신 뒤에 두분.측만증이 있으면 병원을 가보세요.다리 쳐 꼰다고 자꾸 툭툭 치지 말고.
다리 꼬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나 안 예민해.그럴 수 있어서 앞에 사람이 돌아보면 사과라도 해야되는 거 아니냐고.한두번도 아니고 씨 x발라먹을 연놈들이.

이게 다가 아님.놈은 설명충이고 연은 무식한 연임.속삭이는 것도 아니고 제 목소리 다 내면서 인물 등장할 때마다 하나하나 설명하고 앉았어 이 놈은.아니ㅠ한명이 그러면 한명은 말려야지 또 따박따박 물어보고 앉았어 이 연은.
아니 친절하게 영화 서막에 그정도 자막으로 내보내줬으면,그나이 쳐 먹었으면, 누가 봐도 전대갈이 전대갈처럼 생긴 배우가 나왔으면 다섯살짜리 애가 겨울왕국보면서 엘사 알아보는 것처럼 알아봐야지.놈은 저게 전두환이야 보안사령관이었지 자랑스럽게 설명하고 있고 연은 또 아 그렇구나 자기때문에 알았네 이지랄 할거면 집구석에서 vod나 쳐 보시지 왜 기어나왔냐고.
옆커플 둘이랑 나랑 와이프가 평균적으로 일인당 네다섯번씩 돌아봤으면 어?영화 내내 진짜 아...
쟤가 박정희야.쟤가 김재규로 나오네.쟤가 차지철인데 직책이 뭐야..아 한글 모르나?자막으로 나오는데 직책 몰라?아니 연세 보니까 모를 연세가 아니신데.
영화가 액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코미디가 있는 것도 아닌데 아주 그시대 살아보신 것마냥 같잖다는듯이 웃어 제끼고, 감정선에 몰입해서 보라고 병헌씨가 성민씨가 각잡고 연기해주시는 거 아니냐고.너 설명하라고 영화관 와서 개념 못잡은 애새키처럼 주절주절 떠들라고 만든 영화가 아니고.남들 다 아는거 너혼자 아는것처럼 큰소리로 잘난척하라고 만든 영화 아니라고.

영화는 클라이막스가 지속되다 끝나는 식인데 아 마지막에 병헌이형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중인데 저러면 안되지 쟤는 저랬어야했어 감상평까지 나누시고 아주.

1월 26일 오후3시30분 성신여대 1관 j열 16.17 연놈아.

앞에서 말하지 왜 여기다 글싸지르냐는 분들..끝나자마자 일제히 뒤돌아서 다 쳐다보고 아니그럴거면 집에서 vod보라고 말 했는데도 못알아먹고 뒤로 퇴장하기 바쁘시더라고요..
여기다가 박제해 놓을라고 쓰는 거임..

추가.
영화관에 늦었으면,영화 시작되서 늦었으면 자리 찾아 들어갈때 플래쉬 키지 마라 진짜..꼭 남자애들이 지 여친 배려한다고 그 질알을 하는데 눈뽕맞는 수많은 관객들은 뭔죄냐.발 밟으면 죄송하다 말 하고..개념 좀 챙기자.

아 그 커플이 봤으면 좋겠다.제발 꼭 봐서 본인들 부끄러운 줄 알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