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ver

ㅇㅇ2020.01.27
조회115
하얀 이가 너무 예뻤어요
오른 쪽에 난 덧니는
본 순간 눈을 뗄수 없을 정도로
예뻤어요
이상한게 아니라
바보에요? 난 예쁜 것만 오래 본다구요


교정할거예요?라고 한 그 말

그 멍청한 것과 하는 얘기가
너무 걱정되어서 며칠을 고민하다
건넨 말이였는데
당신 표정에 다시 상처 받았어요
왜 끼여드냐는 듯한 그 표정

그래도 난
다시 당신이 옆에 왔을 때
다시 말했어요
내 상처보다 그대가 더 귀했기에

그냥 예뻐요

너무 예뻐요

무엇을 하려고 하지마요

그냥

내 물음에 대답만 해 주지
난 그저 당신이 좋아하는게 궁금한거였어요

라면이여도 좋았는데

소고기 따위 필요없었는데

왜 내말에는 답하지않고

그 멍청한 라면 먹지 마요 라는 천한
당신을 규정하는
단정적인 말에 답했어요?

내가 당신에게 닿았던 손길이 부담스러웠던건가요?
오랬동안 생각하고 고민하고 잠못들던 진심이,,.
내가 사랑 받아본 적이 없어서 서툴러서 미안해
상처 받았을까 미안해
그리 맘을 다시 잡고싶었던 내가

그 보다 못하고 그리 피하고
싶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