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친구들이 대학에 가서 가장 이쁜 모습으로 청춘을 즐길 때 저는 후줄근한 복장으로 학원과 독서실 좁은 책상에 앞에서 하루를 다 보냈어요 간혹 외출할 일이 생겨 잠깐 학원 밖을 나왔을 땐, 따스한 햇살을 쬐며 어디론가 이동하는 사람들의 자유로운 모습이 부러워서 눈물을 흘린적도 있을만큼 해가 뜨는 것도, 지는 것도 모른 채 2년을 살아왔는데.. 수능성적은 폭락해버렸고 그 성적에 맞춰 어찌어찌 원서를 썼으나 넣은 곳마다 경쟁률이 터져서 발표난 대학 전부 가망이 없는 예비번호를 받았네요 학원비 내느라 빚까지 내가며 지원해준 부모님한테 이 사실을 말할 자신도 없고 그냥 이대로 조용히 사라지고만 싶어요 저 정말 어떡하죠? 눈물밖에 안 나와요62456
22살, 삼수했는데 대학에 떨어졌어요
또래 친구들이 대학에 가서 가장 이쁜 모습으로 청춘을 즐길 때
저는 후줄근한 복장으로 학원과 독서실 좁은 책상에 앞에서 하루를 다 보냈어요
간혹 외출할 일이 생겨 잠깐 학원 밖을 나왔을 땐,
따스한 햇살을 쬐며 어디론가 이동하는 사람들의 자유로운 모습이 부러워서 눈물을 흘린적도 있을만큼 해가 뜨는 것도, 지는 것도 모른 채 2년을 살아왔는데..
수능성적은 폭락해버렸고
그 성적에 맞춰 어찌어찌 원서를 썼으나
넣은 곳마다 경쟁률이 터져서 발표난 대학 전부 가망이 없는 예비번호를 받았네요
학원비 내느라 빚까지 내가며 지원해준 부모님한테
이 사실을 말할 자신도 없고 그냥 이대로 조용히 사라지고만 싶어요
저 정말 어떡하죠?
눈물밖에 안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