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사람들 땜에 자존감 떨어져서 우울증온거 같아요

ㅇㅇ2020.01.27
조회4,290
친구와, 남자친구 때문에 자존감이 너무 하락됐어요
처음엔 시기 질투인가 싶어서 신경 안쓸려고
했는데 어느날 부터 외모에 신경쓰이게 되고
거슬려 지더라구요..

저도 꾸미는거 좋아하는데 맘처럼 쉽게
잘 안되더라구요.. 근데 친구 한명이
한번씩 지적질을 해요 도대체 그게 무슨패션이냐
옷을 이렇게 이렇게 입어봐라, 처음엔
저에게 맞는걸 찾아주는거 같아서 고마웠는데
그게 자꾸 이어지니, 스트레스가 오더라구요
그냥 비꼬듯 야 그옷 어디 아동복집에서 샀냐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어느날은 옷을 사서
입고 나갈라하면 걱정부터 하게 되요..
또 옷이상하다고 하진 않을까 하구요..
그리고 또, 저한테 자꾸 늙어보인다고 해요..
자꾸 아줌마 같다고 그러고 머리를 붙혀서
보여주면 애 셋 딸린 애엄마 같다 그러고..
그래서 맨날 집에 오면 가족들에게 물어봅니다
나 왜이렇게 늙어보이냐 나 늙엇냐 이게
이제 아주 입에 달고 살아요..
제가 원래 주위사람들이랑 어디 가게 가거나
그러면 나이에 비해 엄청 어려보인다는
말 많이 들었거든요.. 사람들이 나 어려보인데
이렇게 말을 하면 친구는..
그사람들이 립서비스 하는거래요...
오히려 그 친구와 있으면 제 주위사람들은
쟤 너랑 친구 맞냐고 되게 성숙해 보인다고
그러거든요.. 한번은 그냥 장난으로
제친구에게 장난으로 언니 언니 이런적
있었는데 저한테 뭔 자꾸 언니언니 거리냐고
나보다 늙어보이는게 자꾸 언니래 이러는데
진짜 맘이 확 상하더라고요..
예전에 24살 정도 됐을때도 술집에서
저땜에 신고 들어온적도 잇엇거든요
민짜인지 알고 신고 했다고.. 제 주위
친구들은 도통 이해가 안간다는듯
쳐다보고 말도 안된다는 식이에요..
휴.. 그리고 남자친구도 저에게 이쁘다는
소리를 진짜 안해요.. 남자친구 마저
저한테 자꾸 자존감 내려 앉게 만드네요..
남자친구는 다른 여자한테는 어 오늘은
다른 머리 하고 왔네 청순하다 예쁘다..
제가 그렇게 말하는걸 들었거든요.:
제가 차려입고 오거나 스타일를 바껴서
오면 이쁘다 이런말을 해야 하는데
그런말두 안해요.. 오히려 다른 사람들
한테만 이쁘다는 말 엄청 많이하구..
셀카를 찍어서 보내도.. 별소리 없고..
요샌 이런 생각까지 합니다..
내가 너무 안예쁘고 나한테 만족을 못해서
나한테 뭐해주는게 아깝나?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길게 만나면서
사소하게 어디 가는길에 너가 먹고 싶다고한
빵이 잇어서 사왔어 이런것 조차 없어요..
뭐.. 서운해서 이야기 한적있는데
너희 부모님이 나 만나는것도 모르는데
뭘 어뜨케 해주냐고 그러더라구요..
큰걸 바라는것도 아니였는데...
우울해요.. 제자신이 너무 싫고
저는 너무 못난사람같고..
왜이렇게 생겼는가도 싶어요...
제자신을 사랑해 보려고 해도
그게 잘안되네요.. 그냥 이제 얼굴이
컴플렉스가 될려고 해요..
사람들이 내얼굴 보고 욕하는건
아니겟지? 하구요..

제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자존감을 키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