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쌈 한판 하러 갔다가...

아이스크림200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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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쌈 한판하러 갔다가....큼큼... 오늘아침에 울집 게시판에 올렸던 글인디.. 이곳에 먼저 올린다는게 순서가 바낏뿟따... 어쨋든 어제 있었던 우리부부 논픽션 드라마 다. 시펄~~ 어제 우리부부는 참말로 대판함 싸웠따.. 이유는 뭐 밸거 아이다.. 시골집에 안부전화좀 하라는 나의 명령을 거역?하고 오히려 내보고 처갓집에나 전화 자주쫌 하라는 마눌의 반박이어젠 내 신경을 좀 많이 건드렸다 보다.. 하지만 우리는 부부싸움을 집에선 하지않는다. 애들 보기도 그렇고 이웃집 사람들 보기도 그렇고.. 아파트라 하지만 빌라형 소규모 아파트라 울집에서 내가 소리함 쳐뿌마 3층짜리 우리동 아파트 전체가 들썩 거리기 때문이고 뭣보다 애들 교육상 안좋기에 주로 차를타고 밖으로 나가서 싸운다. 그동안 간뎅이가 팅팅부은 마눌을 군기도 좀 잡을겸 이래저래 겸사겸사 그냥은 못넘어 갔다. 어젠 일부러 인상 벅벅 쓰면서... " 야~~ 타 ~~ !!!!!!! ( 이봐 당신 차에타! ) " 인상뻑뻑 씀시롱 마눌을 태우고 달려간곳은 우리동네 뒤 산속의 이기대공원 주차장이다. 이곳은 우리부부 에겐 아조아조 좋은곳이다. 부부쌈 할때 소리도 막지를수 있고 나의 드런 성질을 맘껏 부려볼수 있는 참말로 존곳이다. 내가 승질날때 맘놓고 막 줘패는 크나큰 소나무도 있고 더 승질나면 번쩍 들어서 패대기칠 만헌 바위돌도 졸라많다. 사실 이등치로 아무리 승질나도 마눌에게 손은 못올라간다. 구러나 끓어 오르는 나의 급헌 성깔을 우찌 할수가 없는기다. 글치만 집에서 싸우면 재산상 막대한 손실을 감수 해야 한다 일전엔 부부쌈 끝에 냉장고도 한번 새걸로 바꾸게 되었으니 절대로 집에선 싸우면 안되는것이다. 해서...컴컴한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창문은 열어 둔채로 고래고래 괌을 지르기 시작했다. " 당신마랴~~~ 엉!!!~ 도데체 시부모를 뭘로 보능기야? 엉!!! " 이노메 마누라도 질세라.. " 왜? 내가 뭐 시집와서 못한게 뭐가 있는데?!! " " 아니 이여자가? 시댁에 안부전화쫌 주라는디...엉!!!!! " " 그러는 니는 울집에 전화 자주 해줏나? 앙!!!!!! " 이런식으로 내가 소리치면 마눌은 빠락 빠락 악을 쓰고 뎀비는게 아닌가? " 햐~~ 이기 참말로 간뎅이가 팅팅 부었구만.. " " 구래! 잉가나 니는 간뎅이가 안부었나?? 니는 모 잘핸노? " 그런데 문제는 그주차장엔 우리차만 있었던기 아니었다. 존만헌 승용차 세대 가량이 컴컴헌 구석에 뚝뚝 떨어져서 차안에서 뭔짓을 하는지 물러도 차폭등도 끄고 조용히 차체만 들썩이고있었던 모양이었는디.... ( 난 그차들 안에 사람들이 있으리라곤 생각안했다. ) 갑자기 나타난 물쏘 (무쏘? ) 안에서 두남녀가 고래고래 괌을 지르고또 남자란 놈은 차에서 내려서 소나무를 발로 퍽퍽 차고 돌뺑이를들었나 놨따 항께네.. (그 남녀가 뺑두부부 라곤 말못한다 ) 이것들이 죄다 놀랬는가.. 쪼메 있으니 차한대가 시리리리 주차장을 빠져 나가고 또 쪼메 있으니 다른차도 시리리리 빠져나가고 나머지 한대마저 시리리리 주차장을 빠져 나가뿌는기라.. ( 허긴 시펄넘들 한빠구리 틀라꼬 왔다가 뺑두 괌지르는 소리에 섯던 꼬치들이 다 시들어버렸을끼다..존만거뜰...ㅋㅋㅋ~ ) 이제 깊은산속 공원 주차장엔 우리차 한대만 있는거라.. 잘되었다 시퍼서 마눌에게 있는승질 없는승질 다부리고 또 겁준다꼬 차에서 내려 차 발통도 발로 퍽퍽 차고 몇분간 승질쫌 부리다 봉게..속이좀 씨언해지는거 있제..큼큼.. 물론 마눌은 차안에서 꼼짝도 안하고 얼굴은 뒤로 돌린채 내 하는꼴을 콧방귀 픽픽~ 뀌면서 구깅 했것제잉~ 허지만 원래 내같은 다혈질은 그순간만 넘어가면 밸거 아이다. 어느정도 지랄을 떨고낭께 속도 좀 후련하고 이만하믄 군기도좀 잡았다 시퍼서 ...큼큼.... 안면을 실~ 바꾸고 차에 다시 타서 마눌의 눈치를 살피니 이노메 마눌은 내캉 정반대라서 아직도 뾰루퉁 해지가꼬 콧방귀 픽픽 날리며 있는거라... 시펄~~ 싸울땐 싸우는 거고 그때 지나모 같이 웃으면 되는기제 ..이노메 마눌은 그걸 할쭐 모른다. 구러나..........아 ~~~ 조용한 산속 컴컴한 차안에서 달빛아래 바라보는 마눌의 모습이 갑짜기 섹쒸하게 느껴지는건 또 몬가? 갑자기 뺑두 아랫도리가 불룩해져 옴과 동시에 늑대같은 웃슴을 지으며.. " 큼큼..이거 집에서 맨날 볼때하고 분위기가 틀리누만.. 일루와바바 응? " 하고 분위기 함잡아 봤드만... " 문디~ 잉가나 이손 안치우나? 저리비키!!! " 구러나 물러설 뺑두가 아니쥐... " 어이~~ 우리도 아까 글마들 맹키로 카쎅 함해보자 히히.. 모 어때? 우린 부부자너 " " 이기 이기 참말로 미친나 머 이런기 다있노 ? 이손 몬치우나?? !! " " 아~ 시펄 올만에 졸라 탱탱해졌는디 와이래? 응? 오늘은 색다르게 함하자궁..." 이 지랄함시러 싱갱이를 하는 도중에 저쪽에서 존만한 승용차 차한대가 시리리리~ 컴컴한 구석으로 들어가더니 불을 다끄고 또 조용항기라.. 때는 요때지 모... " 어이 바라 절마들도 다 차안에서 한빠꿀 틀라꼬 저런다 아이가 ?" " 미친년놈들 지랄하고 자빠졌군..흥~~ " " 어이 시바~ 여기는 원래 그런거 하는갑따 우리도 함하자..응?.. " " 잉가나 내는 그래 못한다 사람속 다디비놓고.." " 에이..와이라노?~~ 빨랑 벗어~~ 빨라~~앙~~~ " " 아잉~ 싫다는데....안되안되~~되되되되..되...... " " 이기 모꼬? 된다는 소리가? 안되다는 소리가? 에라이 몰것따.." 훌러덩~~ .....안......된.......다........니.......깐....... ;;............안되긴 .....시펄...........핵핵........ ............시트를 뒤로 화악 제끼고...... ......................자세를 잡고설랑....치마도 걷어올리고.... ....... 그담대목은 미풍양속상 생략했다 ................... ......................흔들 흔들................삐걱삐걱........ 핵핵......................... ............................................ .................. 구래서 결론은 부부쌈하러 나갔다가 다른년놈덜 땜시 마눌이랑 차안에서 거시기 함 하고 왔다 이말씸이제 ... 덕분에 오늘아침 엔 옻닭한마리 상납 받았당..큼큼~~~ 거 ~ 참말로 집에서 보는거랑 밖에서 보는거랑..틀리고 또 여자가 뾰루퉁 해져 있는거 보믄 난 왜 그럴때 마음이 움직이쥐? 아니 그냥 몸이 실실 꼴린다니깐...ㅋㅋㅋ~ 나 혹시 변태가 아닌지 물러... 딴동민들도 부부쌈 할땐 집에서 하면 애들 교육상 안좋응께 내맹키로 해보라메..차체가 흔들흔들 들썩들썩~ 키히히히~~ 이상 끝. 뺑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