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설명하면 남편 누나, 즉 손위 시누가 동네에선 예쁘기로 유명할 정도로 키도 크고 늘씬하고 예쁨. 올해 마흔이지만 아직 삼십대 중반으로도 안볼 정도로 동안이기도 함. 지금은 이혼하고 카페하고 있는데 알바생이나 대학생도 번호달라고 할 정도임.
반면에 난 평범하고 보통임. 원래 피부가 하얗고 좋아 크게 한몫하고 꾸미는거 좋아서 노력하는 스타일. 남편도 웃긴 소리로 좋은거는 누나가 다 가져가고 안좋은거만 내가 가져왔다고 할 정도로 평범함. 우리는 동아리 선후배로 알고 지내다가 졸업하고 모임에서 만나 사귀다 결혼함.
몰랐지만 남편이 학교다닐 때 날 좋아했었는데 그때 사귀던 사람도 있었고 난 관심도 없었어서 몰랐음. 원래 다정하고 섬세한 사람이라 항상 잘해줌. 아이낳고 살안빠져서 힘들어해도 마냥 이쁘다고 해주는 사람임.
남편 말로는 고등학교 다닐때 매점에서 돈내고 뭐 사먹어 본적이 없을 정도로 선배들이 엄청 사줬다 하고 옛날에 선물받은 금붙이들 판거 모으면 돼지 몇마리는 나왔을거라 하고 결혼한다고 했을때 집앞에 찾아와 우는 남자도 있었다고 함.
시누이 전 남편은 시누에게 반해서 엄청 쫓아다니다가 원하는대로 다 해줄테니 결혼만 해달라고 꼬셔서 결혼함. 물론 시누도 돈만보고 결혼한건 아니고 워낙 지극정성으로 잘하고 좋아져서 결혼한 거임. 꽤 큰 중기업 사장 아들에 물려받을거라고 했었고 결혼할때 정말 몸만 감. 그래도 서초에 60평대 아파트에 받을거 다 받고 결혼함.
문제는 애초에 결혼생각 없고 자유로운 영혼이던 시누를 집에 앉혀놓고 나니 집안에서 트러블도 많았고 결혼생활이 불행했다 함. 하지만 집안에서도 난리나고 시누는 이런식이면 아이도 안낳겠다 하고 하니 결국 이혼함. 전남편은 선봐서 결혼한다고 함. 아직도 가끔 술마시면 전화와서 보고싶다고 다시 시작하자고 한다는데 절대 그럴일은 없을거라고 함. 시누는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함.
시부모님은 이런 시누가 안타까워 죽으려고 함. 처음에 시누 결혼할때 얼마나 좋아하시고 자랑하셨는데 이혼도 하고 나서 알리고 집으로 안들어오고 나가서 산다고 하니 시어머니 쓰러지시고 난리 났었음. 물론 우리도 안타깝지만 본인이 선택한 일이고 우리가 왈가왈부할게 아니기 때문에 별말 하지 않음.
사건은 명절 전날 음식 조금하고 저녁먹는데 200일된 아이가 계속 칭얼대고 보채서 남편이 안아주는데도 계속 보챔. 결국 내가 안아서 달래느라 밥 못먹고 있으니 남편이 같이 안먹고 기다리고 있었음. 시어머니가 너라도 빨리 먹으라고 자꾸 하니 쌈싸서 내입에 넣어주고 챙기며 같이 먹고 있는걸 시어머니가 계속 보고있었나 봄.
갑자기 시어머니가 숟가락 내려놓고 울기 시작함. 너네는 못되쳐먹었다면서 그렇게 행복한 티를 내야겠냐면서 소리지르면서 움. 당황해서 쳐다보고 있는데 애도 막 울기 시작해서 우선 애안고 멀찍이 가서 달램.
시어머니 말은 이혼하고 명절에 혼자 와서 있는 누나 신경은 안쓰고 먹여주며 받아먹으며 실실 거리고 있는게 열이 뻗쳐서 우시는거라 함. 시아버지도 내심 기분이 안좋으셨었는지 말없이 나가시고 시누만 왜 가만히 있는 나가지고 그러냐 난 아무 생각없이 있었는데 날걸고 넘어가냐며 뭐라함. 우리만 벙쪄서 쳐다보고 있으니 남편이 집에서 나만 쫓아다니고 뭐하면 같이 하려고 하고 하는거 꼴보기 싫다. 남편이 그러면 적당히 말리고 누나 생각해서라도 너가 그러지 못하게끔 해야지 둘이 같이 그럼 어떡하냐 하시며 쏟아내기 시작하심.
남편은 내가 내 와이프 좋아서 하는데 엄마가 왜 참견이냐고 그리고 언제는 요즘 세상에 이혼은 흠도 아니라 하더니만 엄마가 누나를 제일 불쌍하게 만드는거라고 뭐라함. 시누도 대체 날 어떻게 생각하면 이러냐고 괜히 잘사는 애들한테 왜그러냐고 아들도 이혼해서 다시 4식구로 돌아갔음 좋겠냐고 함.
남편이 짐챙겨서 집에 가자고 하니 시누도 거들어서 애데리고 나옴. 나오면서 남편이 4식구가 아니라 신혼으로 돌아가서 두분이서 명절 잘 보내시라고 함.
원래 본인 자식만 귀하신 분이고 막말도 많이 하시고 했는데 남편이 잘 막아주고 엄청 감싸니까 마지못해 잘해주시는 척 하셨었음. 외가친척들 모였을때 이모님들과 외숙모들이 며느리가 싹싹하고 귀엽다고 잘들어왔다고 하시니 내가 안듣는줄 알고 아주 여우라고 아들이 완전 홀렸다고도 함.
나와서 차에 탈때까지 시누는 미안하다고 내가 괜히 와서 그렇다고 하고 남편도 눈치보며 계속 바로 친정에 가니 어쩌니 하다가 집에 옴.
앞으로는 연락하지 말고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미안해 죽으려는 남편에게 알았다하고 친정에는 얘기하지 말라하고 다음날 친정가서 놀다가 왔고 연휴 끝나서 집에서 쉬고 있는데 혼자 있으니 생각이 많아짐. 연락해봐야 하나 이런게 아니고 이 평화가 얼마나 오래갈까 싶음. 좀있음 식음을 전폐하고 누워있다 병원에 입원했다 하면서 남편한테 연락올거 같아서.
수유하고 잠이 안와서 한풀이 해봄.
내 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건데 며느리는 남의 자식도 아니고 천애고아라 생각하는건지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음.
이혼한 시누이와 며느리 비교
반면에 난 평범하고 보통임. 원래 피부가 하얗고 좋아 크게 한몫하고 꾸미는거 좋아서 노력하는 스타일. 남편도 웃긴 소리로 좋은거는 누나가 다 가져가고 안좋은거만 내가 가져왔다고 할 정도로 평범함. 우리는 동아리 선후배로 알고 지내다가 졸업하고 모임에서 만나 사귀다 결혼함.
몰랐지만 남편이 학교다닐 때 날 좋아했었는데 그때 사귀던 사람도 있었고 난 관심도 없었어서 몰랐음. 원래 다정하고 섬세한 사람이라 항상 잘해줌. 아이낳고 살안빠져서 힘들어해도 마냥 이쁘다고 해주는 사람임.
남편 말로는 고등학교 다닐때 매점에서 돈내고 뭐 사먹어 본적이 없을 정도로 선배들이 엄청 사줬다 하고 옛날에 선물받은 금붙이들 판거 모으면 돼지 몇마리는 나왔을거라 하고 결혼한다고 했을때 집앞에 찾아와 우는 남자도 있었다고 함.
시누이 전 남편은 시누에게 반해서 엄청 쫓아다니다가 원하는대로 다 해줄테니 결혼만 해달라고 꼬셔서 결혼함. 물론 시누도 돈만보고 결혼한건 아니고 워낙 지극정성으로 잘하고 좋아져서 결혼한 거임. 꽤 큰 중기업 사장 아들에 물려받을거라고 했었고 결혼할때 정말 몸만 감. 그래도 서초에 60평대 아파트에 받을거 다 받고 결혼함.
문제는 애초에 결혼생각 없고 자유로운 영혼이던 시누를 집에 앉혀놓고 나니 집안에서 트러블도 많았고 결혼생활이 불행했다 함. 하지만 집안에서도 난리나고 시누는 이런식이면 아이도 안낳겠다 하고 하니 결국 이혼함. 전남편은 선봐서 결혼한다고 함. 아직도 가끔 술마시면 전화와서 보고싶다고 다시 시작하자고 한다는데 절대 그럴일은 없을거라고 함. 시누는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함.
시부모님은 이런 시누가 안타까워 죽으려고 함. 처음에 시누 결혼할때 얼마나 좋아하시고 자랑하셨는데 이혼도 하고 나서 알리고 집으로 안들어오고 나가서 산다고 하니 시어머니 쓰러지시고 난리 났었음. 물론 우리도 안타깝지만 본인이 선택한 일이고 우리가 왈가왈부할게 아니기 때문에 별말 하지 않음.
사건은 명절 전날 음식 조금하고 저녁먹는데 200일된 아이가 계속 칭얼대고 보채서 남편이 안아주는데도 계속 보챔. 결국 내가 안아서 달래느라 밥 못먹고 있으니 남편이 같이 안먹고 기다리고 있었음. 시어머니가 너라도 빨리 먹으라고 자꾸 하니 쌈싸서 내입에 넣어주고 챙기며 같이 먹고 있는걸 시어머니가 계속 보고있었나 봄.
갑자기 시어머니가 숟가락 내려놓고 울기 시작함. 너네는 못되쳐먹었다면서 그렇게 행복한 티를 내야겠냐면서 소리지르면서 움. 당황해서 쳐다보고 있는데 애도 막 울기 시작해서 우선 애안고 멀찍이 가서 달램.
시어머니 말은 이혼하고 명절에 혼자 와서 있는 누나 신경은 안쓰고 먹여주며 받아먹으며 실실 거리고 있는게 열이 뻗쳐서 우시는거라 함. 시아버지도 내심 기분이 안좋으셨었는지 말없이 나가시고 시누만 왜 가만히 있는 나가지고 그러냐 난 아무 생각없이 있었는데 날걸고 넘어가냐며 뭐라함. 우리만 벙쪄서 쳐다보고 있으니 남편이 집에서 나만 쫓아다니고 뭐하면 같이 하려고 하고 하는거 꼴보기 싫다. 남편이 그러면 적당히 말리고 누나 생각해서라도 너가 그러지 못하게끔 해야지 둘이 같이 그럼 어떡하냐 하시며 쏟아내기 시작하심.
남편은 내가 내 와이프 좋아서 하는데 엄마가 왜 참견이냐고 그리고 언제는 요즘 세상에 이혼은 흠도 아니라 하더니만 엄마가 누나를 제일 불쌍하게 만드는거라고 뭐라함. 시누도 대체 날 어떻게 생각하면 이러냐고 괜히 잘사는 애들한테 왜그러냐고 아들도 이혼해서 다시 4식구로 돌아갔음 좋겠냐고 함.
남편이 짐챙겨서 집에 가자고 하니 시누도 거들어서 애데리고 나옴. 나오면서 남편이 4식구가 아니라 신혼으로 돌아가서 두분이서 명절 잘 보내시라고 함.
원래 본인 자식만 귀하신 분이고 막말도 많이 하시고 했는데 남편이 잘 막아주고 엄청 감싸니까 마지못해 잘해주시는 척 하셨었음. 외가친척들 모였을때 이모님들과 외숙모들이 며느리가 싹싹하고 귀엽다고 잘들어왔다고 하시니 내가 안듣는줄 알고 아주 여우라고 아들이 완전 홀렸다고도 함.
나와서 차에 탈때까지 시누는 미안하다고 내가 괜히 와서 그렇다고 하고 남편도 눈치보며 계속 바로 친정에 가니 어쩌니 하다가 집에 옴.
앞으로는 연락하지 말고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미안해 죽으려는 남편에게 알았다하고 친정에는 얘기하지 말라하고 다음날 친정가서 놀다가 왔고 연휴 끝나서 집에서 쉬고 있는데 혼자 있으니 생각이 많아짐. 연락해봐야 하나 이런게 아니고 이 평화가 얼마나 오래갈까 싶음. 좀있음 식음을 전폐하고 누워있다 병원에 입원했다 하면서 남편한테 연락올거 같아서.
수유하고 잠이 안와서 한풀이 해봄.
내 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건데 며느리는 남의 자식도 아니고 천애고아라 생각하는건지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