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 양보 "

아이비2020.01.29
조회173

눈 내린 길을 운전하는 건 , 안전거리를 확보

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평소 양보를 잘하는 이들은 안전거리도 확보

하지만, 성격이 급한 이들에게는 안전거리를

확보하는데 다소 거리감이 있습니다.

특히,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에서 신호등이

바뀌 지전에 통과할 요량으로 멈추지 않고 가다가

신호가 바뀌면서 급제동을 하거나 , 급히 통과를

하려다가 충돌 사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저도 성격이 급한지라 , 길을 걷다가 좁은 길을 갈 때,

먼저 가서 자리 나 길을 비켜줄 때가 있는데 원래대로라면

그 사람이 맞은편에서 올 때, 기다렸다가 지나가는 게

당연한 일입니다.

쇼핑몰이나 마트 등 작은 통로를 지나갈 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먼저 가서 길을 비켜주는 경우이지만,

천천히 움직이는 사람이나 양보를 하는 이들은 상대방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요즘 그런 일을

많이 경험을 하게 되는지라 , 제 성격이 급한 걸  느끼며 

깨우치게 됩니다.

요새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늘 상대방이 먼저 지나가기를 바라며 기다리는 겁니다.

오랜 고질병인 조급증으로 매번 나가려는 발길을

억지로 멈춰 세우고는 합니다.

그 습관을 고치는 게 쉽지만은 않더군요.


한걸음 더 천천히 그리고, 기다리 줄 아는 인내심을

뒤늦은 나이에 고치려고 노력 중입니다.


알래스카 " 양보  "

어둠이 지상으로 내려오기 전 , 쇼핑을 하러 월마트에 잠시 들렀습니다.


알래스카 " 양보  "

야간에는 아무래도 도로가 미끄러워 운전을 잘하지 않는 편이라,

더 어두워지기 전에 장을 보려고 서둘었습니다.


알래스카 " 양보  "

아무리 조심운전을 해도 사람이 길을 건너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

정말 대책이 없으니, 좌우 사방을 잘 살펴야 합니다.


알래스카 " 양보  "

이제 해가 지기 시작해 노을이 조시 하늘 한편을 

붉은빛으로 서서히 물들이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 양보  "

장을 보고 마트 앞 사거리를 지나는데, 신호등이 바뀌면서 

신속히 지나가려는 차량과 성미 급한 차량이 신호가 바뀌자마자

지나가려다가 그만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알래스카 " 양보  "

알래스카에서는 일반 승용차보다는 저렇게 반트럭들이 사고율이

제일 높은데, 그 이유는 차체가 무겁고 사륜구동이라 마음 놓고

달리기 때문입니다.

눈길에서 과신은 금물입니다.


알래스카 " 양보  "

대로변 사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빙판길이니 늘 한걸음 늦게 출발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알래스카 " 양보  "

단, 1초에서 2초 늦은 건데도 성질 급한 이들은 서두르게 

되는데, 이는 평생 가는 조급증입니다.


알래스카 " 양보  "

특히, 한국인들은 빨리빨리가 습관화되어있고, 오랜 시간

체질화되었기 때문에 이를 고치는 게 정말 힘듭니다.


알래스카 " 양보  "

10초의 여유가 생명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10초 빨리 가려다가 평생을 후회할 수도 있으니

조금만 더 여유를 갖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알래스카 " 양보  "

맨질맨질하게 빛나는 도로는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합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사고율이 그렇게 높지 않은 이유는 

안전거리 확보 운전이 생활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뒤를 돌아보며, 남들보다 한발 늦게 움직이고 조금만 더

양보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 양보는 미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