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육비는 댓글 말씀들대로 후에 아이들에게 더럽게 붙는꼴 보기싫어서 일부로 청구하지 않은게 맞아요 후에라도 아이들에게 애비랍시고 부양의무소리 하는게 전 너무 싫었거든요 키우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던 인간이 그저 다달이 50만원 줬단 이유하나로 그러면 너무 화날 것 같아서요 당장 없어서 저희가 굶어죽을 돈도 아니었구요 그돈 안받고 후에 아이들이 편하다면 그것으로 됐어요 처음엔 몰랐냐는분도 계셨는데 연애기간에 싸운적이없어요 그런 낌새도 못봤고요 시댁자리도 세상쿨한척 하는 사람들뿐인데 제가 어찌 알겠나요 작정하고 숨겼던 사람들이 임신하고나서 가면을 벗기시작하니 저또한 속수무책으로 당한거죠ㅎㅎ 둘째는 몇달만에 딱 한번에 생긴아이였어요 피임도 다 했던사람인데 ㅋㅋㅋ 진작 끊어내지 못하고 두려움에 끌려다닌건데 모든걸 내려놓고 끝낸 지금은 저 조차도 그때 내가 왜그랬나 싶네요 재혼은 생각 안해요ㅎ 한번 해봤으니 안해도 되니까요ㅎ 인생 두번 꼬고싶진 않아서요ㅎㅎ 모든 댓글들 감사합니다^-^ 5년전 원본은 링크에 둘께요 https://m.pann.nate.com/talk/329396905 5년전에 이혼소송시작했던 여자예요 이혼소송은 약 1년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아이들이 있어서 조정기간이 4주에 한번씩 4번 있었어요 그 조정기간 동안 가사조사를 진행하는데 그 과정에서 더러운꼴 많이봤네요 내가 정말 형편없는 사람과 살았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밑바닥까지 들추며 싸우다보니 정말 현타가 장난 아니었어요 이혼하면 나 혼자 아이둘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없던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서 아빠를 뺏는다는것이 가장 두려웠던것도 사실이예요 내 행복을 위해 아이들의 안정감을 뺏는결과가 될수도 있었으니까요 과감한 선택이 필요했습니다. 이혼 소송하면서 둘째아이와 본인이 닮지 않았다며 유전자검사 의뢰를 해서 법원통해 저희집에 와서 둘째아이 유전자 채취도 해가고 제가 사치를 일 삼았다고 말하며 이혼사유가 제게 있다하더군요 설명도 증거도 모두 내주었어요 10일에 한번 가는 마트에서 20만원 30만원씩 사용한것이 사치라는 말에 조사관님 조차도 실소를 하더군요 명절 당일 제사지내고 큰집 식구들 손님 치뤄야한다고 친정도 늦게가던 저였는데 본인은 초저녁에 친정에 출발했다고 하기에 그 초저녁이 몇시냐니 10시 11시라고 당당하게도 말하던사람.. 그냥 빨리 그 지옥같은 시간을 끝내고 싶었어요 두아이 합쳐 양육비 50씩 다달이 지급하라고 합의했고 친권 양육권 모두 제가 가져오는걸로 합의 후 이혼했습니다 뭐 결론은 양육비는 이혼 후 한번도 받아본적 없어요 저 또한 달라는 소리 못했습니다 연락처를 바꿨더라고요 이혼 하고나서 한동안은 자격증공부를 했고 재취업도 했습니다 넉넉하진 않아도 이제 9살 11살이 된 제 아이들에게 배우고 싶어 하는거 가르쳐주는 엄마정도는 됐네요 아빠없는 자리는 저희 친정식구들이 많이 도와주며 메꾸는 중입니다 사랑이 부족하지 않도록 듬뿍 주려 노력들 많이하고 있어서 인지 많이 밝고 예쁘게 자라주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결시친에서 이혼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근황들을 보곤해요 아이들에게 아빠를 뺏는것이 겁이나서 혹은 경제적이유로 걱정되서 섣불리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보이더군요 저 또한 걱정을 많이 했고 고민도 많았던 사람이었어요 근데 참 놀라운것은 그 모든 걱정을 하나하나 부딪혀가면서 그 사람과 함께 살때는 불행하고 한없이 약하던 내가 점점 강해지고 행복한걸 느끼게 되더라고요 이혼을 응원하는건 아니지만 굳이 쓰레기를 안고 살 필요는 없다는거죠 그거 안고 있어봐야 내 자신도 쓰레기가 될 뿐이니까요 양육비는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요구하지 않고 둘 생각이예요 그 양육비를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 한번에 요구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돈은 아이들의 선택에 맡기려고 합니다 뭐 이혼하고 단 한번도 아이들을 찾지 않는것 보면 부성애 따위가 애초부터 없던 인간이니 차라리 그런 아빠 없는게 아이들에겐 더 행복하겠다 싶기도 하고요 생각보다 아이들은 아빠를 찾지 않더군요 저는 결론적으로는 이혼 후 스트레스가 없어서 훨씬 심적으로 안정된 나날들을 보내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도 행복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구요 앞으로도 그냥 이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잘 살아보려해요 그럼 별거 없던 근황 전하던 저는 물러갈께요^^ 모두들 행복한 한해되세요~ 56910
이혼소송후 벌써 5년이 지난 후 후기네요 +후기
양육비는 댓글 말씀들대로 후에 아이들에게 더럽게 붙는꼴 보기싫어서 일부로 청구하지 않은게 맞아요
후에라도 아이들에게 애비랍시고 부양의무소리 하는게 전 너무 싫었거든요
키우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던 인간이 그저 다달이 50만원 줬단 이유하나로 그러면 너무 화날 것 같아서요
당장 없어서 저희가 굶어죽을 돈도 아니었구요
그돈 안받고 후에 아이들이 편하다면 그것으로 됐어요
처음엔 몰랐냐는분도 계셨는데
연애기간에 싸운적이없어요 그런 낌새도 못봤고요
시댁자리도 세상쿨한척 하는 사람들뿐인데 제가 어찌 알겠나요
작정하고 숨겼던 사람들이 임신하고나서 가면을 벗기시작하니 저또한 속수무책으로 당한거죠ㅎㅎ
둘째는 몇달만에 딱 한번에 생긴아이였어요 피임도 다 했던사람인데 ㅋㅋㅋ
진작 끊어내지 못하고 두려움에 끌려다닌건데 모든걸 내려놓고 끝낸 지금은 저 조차도 그때 내가 왜그랬나 싶네요
재혼은 생각 안해요ㅎ 한번 해봤으니 안해도 되니까요ㅎ
인생 두번 꼬고싶진 않아서요ㅎㅎ
모든 댓글들 감사합니다^-^
5년전 원본은 링크에 둘께요
https://m.pann.nate.com/talk/329396905
5년전에 이혼소송시작했던 여자예요
이혼소송은 약 1년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아이들이 있어서 조정기간이 4주에 한번씩 4번 있었어요
그 조정기간 동안 가사조사를 진행하는데 그 과정에서 더러운꼴 많이봤네요
내가 정말 형편없는 사람과 살았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밑바닥까지 들추며 싸우다보니 정말 현타가 장난 아니었어요
이혼하면 나 혼자 아이둘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없던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서 아빠를 뺏는다는것이 가장 두려웠던것도 사실이예요
내 행복을 위해 아이들의 안정감을 뺏는결과가 될수도 있었으니까요
과감한 선택이 필요했습니다.
이혼 소송하면서 둘째아이와 본인이 닮지 않았다며 유전자검사 의뢰를 해서 법원통해 저희집에 와서 둘째아이 유전자 채취도 해가고
제가 사치를 일 삼았다고 말하며 이혼사유가 제게 있다하더군요
설명도 증거도 모두 내주었어요
10일에 한번 가는 마트에서 20만원 30만원씩 사용한것이 사치라는 말에 조사관님 조차도 실소를 하더군요
명절 당일 제사지내고 큰집 식구들 손님 치뤄야한다고 친정도 늦게가던 저였는데 본인은 초저녁에 친정에 출발했다고 하기에 그 초저녁이 몇시냐니 10시 11시라고 당당하게도 말하던사람..
그냥 빨리 그 지옥같은 시간을 끝내고 싶었어요
두아이 합쳐 양육비 50씩 다달이 지급하라고 합의했고
친권 양육권 모두 제가 가져오는걸로 합의 후 이혼했습니다
뭐 결론은 양육비는 이혼 후 한번도 받아본적 없어요
저 또한 달라는 소리 못했습니다 연락처를 바꿨더라고요
이혼 하고나서 한동안은 자격증공부를 했고 재취업도 했습니다
넉넉하진 않아도 이제 9살 11살이 된 제 아이들에게 배우고 싶어 하는거 가르쳐주는 엄마정도는 됐네요
아빠없는 자리는 저희 친정식구들이 많이 도와주며 메꾸는 중입니다
사랑이 부족하지 않도록 듬뿍 주려 노력들 많이하고 있어서 인지 많이 밝고 예쁘게 자라주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결시친에서 이혼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근황들을 보곤해요
아이들에게 아빠를 뺏는것이 겁이나서 혹은 경제적이유로 걱정되서 섣불리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보이더군요
저 또한 걱정을 많이 했고 고민도 많았던 사람이었어요
근데 참 놀라운것은 그 모든 걱정을 하나하나 부딪혀가면서 그 사람과 함께 살때는 불행하고 한없이 약하던 내가 점점 강해지고 행복한걸 느끼게 되더라고요
이혼을 응원하는건 아니지만 굳이 쓰레기를 안고 살 필요는 없다는거죠
그거 안고 있어봐야 내 자신도 쓰레기가 될 뿐이니까요
양육비는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요구하지 않고 둘 생각이예요
그 양육비를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 한번에 요구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돈은 아이들의 선택에 맡기려고 합니다
뭐 이혼하고 단 한번도 아이들을 찾지 않는것 보면 부성애 따위가 애초부터 없던 인간이니 차라리 그런 아빠 없는게 아이들에겐 더 행복하겠다 싶기도 하고요 생각보다 아이들은 아빠를 찾지 않더군요
저는 결론적으로는 이혼 후 스트레스가 없어서 훨씬 심적으로 안정된 나날들을 보내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도 행복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구요
앞으로도 그냥 이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잘 살아보려해요
그럼 별거 없던 근황 전하던 저는 물러갈께요^^
모두들 행복한 한해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