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행 전세기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및 대한항공 승무원 15명도 탑승 정부 신속대응팀도 탑승. 구호물품도 해당 전세기 화물칸에 실어 팀장 맡은 이태호 외교2차관, 출국 회견…"오늘 귀국 희망자 전원 이송" 국적기 400명 탑승 가능 보잉747 기종 KE9883-HL7461기(사진)이 인천국제공항 제2청사 게이트로 이동 잠시뒤 밤8시45분 인천국제공항 출발 '우한 교민'을 전세기로 국내로 데려올 정부 신속대응팀 팀장인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30일 "(귀국 교민은) 기본적으로 무증상자이기 때문에 보호장치를 강화해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차관은 이날 저녁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후베이성(湖北)성 우한(武漢) 출국을 앞두고 진행한 약식회견을 통해 "항공편 운항 일정이 다소 조정됐지만 당초 오늘 귀국을 원했던 국민을 내일 새벽에 모시고 올 수 있게 됐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차관은 "우한에 체류하는 교민 귀국을 지원하기 위한 전세기 운항 허가가 중국 정부로부터 지금 막 나왔다"면서 "우리 국민이 어디에 있든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게 국가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1차 탑승객 외에) 나머지 귀국을 원하는 분도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협의 중"이라면서 나머지 전세기는 아직 중국 당국의 운항 허가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 차관을 비롯한 외교부 직원,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의료진,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관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탑승한 정부 전세기는 이날 오후 8시 45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대한항공 승무원 15명도 탑승한다.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자발적으로 탑승을 결정한 승무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동승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전세기는 이날 자정께 우한 톈허(天河)공항에 착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우한 및 인근 지역에 고립된 한국인을 최대 360명까지 1차로 태우고 31일 오전 귀환한다.정부는 마스크 200만장, 의료용 마스크 100만장, 방호복·보호경 각 10만개 등 우한에 긴급지원하기로 한 의료구호 물품 일부도 해당 전세기를 통해 전달할 방침이다. 내일 오전 전용기가 도착하게 되면 교민들은 특별 지정된 게이트에서 입국 검역을 받고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곧바로 격리병원으로 이송된다.그리고 나머지 교민들은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에 있는 임시 생활시설로 옮겨진다.
잠시 뒤 우한행 전세기 이륙…"내일 아침 김포 귀환 예정"
우한행 전세기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및 대한항공 승무원 15명도 탑승
정부 신속대응팀도 탑승. 구호물품도 해당 전세기 화물칸에 실어
팀장 맡은 이태호 외교2차관, 출국 회견…"오늘 귀국 희망자 전원 이송"
국적기 400명 탑승 가능 보잉747 기종 KE9883-HL7461기(사진)이 인천국제공항
제2청사 게이트로 이동
잠시뒤 밤8시45분 인천국제공항 출발
'우한 교민'을 전세기로 국내로 데려올 정부 신속대응팀 팀장인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30일 "(귀국 교민은) 기본적으로 무증상자이기 때문에 보호장치를 강화해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저녁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후베이성(湖北)성 우한(武漢) 출국을 앞두고 진행한 약식회견을 통해 "항공편 운항 일정이 다소 조정됐지만 당초 오늘 귀국을 원했던 국민을 내일 새벽에 모시고 올 수 있게 됐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우한에 체류하는 교민 귀국을 지원하기 위한 전세기 운항 허가가 중국 정부로부터 지금 막 나왔다"면서 "우리 국민이 어디에 있든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게 국가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1차 탑승객 외에) 나머지 귀국을 원하는 분도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협의 중"이라면서 나머지 전세기는 아직 중국 당국의 운항 허가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차관을 비롯한 외교부 직원,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의료진,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관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탑승한 정부 전세기는 이날 오후 8시 45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대한항공 승무원 15명도 탑승한다.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자발적으로 탑승을 결정한 승무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동승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세기는 이날 자정께 우한 톈허(天河)공항에 착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우한 및 인근 지역에 고립된 한국인을 최대 360명까지 1차로 태우고 31일 오전 귀환한다.
정부는 마스크 200만장, 의료용 마스크 100만장, 방호복·보호경 각 10만개 등 우한에 긴급지원하기로 한 의료구호 물품 일부도 해당 전세기를 통해 전달할 방침이다.
내일 오전 전용기가 도착하게 되면 교민들은 특별 지정된 게이트에서 입국 검역을 받고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곧바로 격리병원으로 이송된다.
그리고 나머지 교민들은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에 있는 임시 생활시설로 옮겨진다.